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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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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럽 "책과 세상" 경제경영팀 모임 후기 7월의 토론 서적 :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매월 마지막 주는 독서클럽 "책과 세상" 경제/경영팀 모임이 있는 날이다. 이번 달의 독서토론 도서는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이 책을 선정하게 된 것은 다음의 아주 단순한 이유다. 독서클럽의 멤버로 있는 스칼렛님이 경제학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선배에게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맨큐 경제학"을 추천해주더라는... 물론 좋지 않은 책이 아니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경제학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목적을 생각했을 때는 그에 적합한 책 선정은 아니었다는 생각이라 나온 책이 바로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였다. 나 또한 이 책을 사두고 읽지 않은 터라 잘 됐다 싶어서 그렇게 하자고 했다. 최근 경제/경영팀의 선정 도서가 경제/경영을 가장한 ..
권상우, 책임감 있는 남자인데 역시 공인이라... 권상우의 결혼 발표 소식을 들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너도 책임감 있는 남자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스쳤다. 갑작스런 결혼 발표였기에 분명 그럴 것이라 생각했다. 이렇게 깜짝 결혼 발표를 하게 되는 이유는 하나 밖에 없다. 임신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는 거다. 나도 그 심정 잘 이해한다. 왜? 나도 그랬거든... 나야 공인이 아니니 하루 정도 고민 끝에 결정했지만 둘은 공인이니 참 많은 고민을 했을 듯 싶다. 책임감 있는 남자, 여자를 지켜주기 위해 자신만 나서서 기자 회견하는 모습은 남자로서 당연히 해야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역시 공인인지라... "돈 때문에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다."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사랑하면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하고 결혼을 한다면 ..
대머리가 된 아버지께 드린 탈모제품 "어머모나" 할아버지를 닮아 아버지도 숯이 많은 편이고 나중에 대머리가 될 상이라고 했다. 아버지를 닮은 나도 숯이 많은 편이고 나중에 대머리가 될 것이란다. 이번에 아버지 머리를 보니 예전같지가 않다. 그래서 이틀에 한 번만 머리를 감으셨구나. 머리를 감으실 때마다 숯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이 안타까우셨던 거였구나. 공교롭게도 아는 지인이 효과좋은 탈모 제품을 국내에 들여온다 해 제품을 얻어왔다. 이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디서 난 것인지 그건 사연이 길다. 어쨌든 탈모하면 국내 일인자가 놀랬을 정도라고 하니... 곧 런칭이 될 듯. 얻어온 것은 샴푸다. 토닉이 효과가 좋다고 하던데 그건 아직 못 얻었다. 어쨌든 아버지께 드리고 꾸준히 해보시라고 건넸다. 그래도 아버지께서 머리에 신경 많이 쓰셨나 보다. 감아보셨..
그들은 왜 청와대까지 가려고 하는가? 요즈음 이런 얘기를 잘 안 하려고 한다.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얘기를 하고 싶지가 않다. 요즈음은 그렇다. 그래서 최근의 내 블로그 글들을 보면 별로 진지한 얘기가 없다. 가볍게 하는 얘기들 정도로만 채우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리 저리 떠드는 얘기들이 본질과는 조금은 벗어난 얘기들을 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물론 많은 글을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최근 뉴스는 충실히 보고 있는 터라. 물론 뉴스야 미디어니까 상황 전달에만 초점을 맞춘 한계가 있긴 하지만... 인간이 아무리 이성보다는 감성에 기반하여 판단을 하고 이성적인 근거를 찾는 동물이긴 하지만, 이성적인 근거를 찾으면서 조금은 감성을 억누를 수 있는 것 또한 인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니겠는가? 사실 이런..
애프터 쉐이브 에멀젼을 바꾸다. BVLGARI BLV로... 원래 잘 사용하던 것은 CK의 ETERNITY 제품이었다. 향이 좋아서 말이다. 그러다 이번에 불가리 블루로 바꾼 것은 향수의 향이 좋아서다. 원래 성격이 좋은 거 하나 있으면 그거만 계속 쓰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요즈음은 워낙 좋은 게 많아서 그렇지는 않다. 인터넷에는 워낙 짝퉁이 많다고 해서 오프라인에서 샀다. 인터넷가보다 거의 갑절이나 비싸게 샀다. 근데 이것도 짝퉁이라면??? ^^ 정말 못 믿을 세상에 살고 있는 이 시대다. 향수가 아니기에 향은 그리 진하지는 않지만 은은하다. 나 또한 에멀젼은 진한 향보다는 나는 듯 나지 않는 듯 은은한 게 좋다. 근데 역시나 불가리는 비싸다. 실제 에멀젼은 100mL 밖에 안 된다. 저 놈의 몹쓸 용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면 CK BE나 CK ONE은 250..
1달 만에 액정 나간 LG-LH2300. 무상 수리해줄까? 액정 어쩌다가... 가만히 있는데 액정이 나가지는 않았다. 책상에 올려두었는데 전화가 오길래 집다가 떨어뜨렸는데 액정이 나간 것이다. 바닥에서 책상까지는 70cm 정도다. 이게 액정이 약한가? 아니면 이 정도 높이에서 떨어뜨리게 되면 액정이 나가나? 이 정도면 생활하다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인데 매번 이러면 거 참 문제겠거니 생각했다. 던진 것도 아니고 그냥 떨어뜨린 건데... 어쨌든 그 날 핸드폰은 보기가 싫었다. 어서 빨리 고쳐야겠다는 생각 밖에는 없었다. 근데 액정이 나간 부분도 터치는 잘 되더라는... 다시 찾은 LG 서비스센터 일전에도 펌웨어 업그레이드 하다가 중간에 아들이 케이블을 잡아당겨서 문제가 생겼던 적이 있다. 그 때 백석동에 있는 LG 서비스센터를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담..
LH2300 사용기 VI. 이메일 이용기② - 장단점 최근 받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이메일 서비스가 시범서비스 기간이라는 것을 알았다. 공짜로 잘 이용했지만 4월 30일 이메일 계정을 삭제함으로써 이메일 서비스를 해지했다. 나름 장단점이 있는데 내가 원하는 기능은 없는 듯 해서 해지한 것이다. 전화번호부에 이메일 주소 등록하면 뭐하니? 이메일을 보낼 때 일일이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만약 주소가 생각이 나지 않으면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주소를 보면 되겠지만, 이메일 보내는 화면에서 전화번호부에 있는 내용을 검색 가능한 게 지원되지도 않는다. iPAQ 초창기 사용자라서 멀티 태스킹이 안 되는 불편함이 LH2300은 많은 편이다. 어쨌든 전화번호부에 이메일 주소 등록을 해봤자 이것의 활용도는 극히 미미하다는 거다. 전화번호부와 이메일이 연동이 안 되니... 대..
스케쥴 관리를 Outlook으로? 난 별로... 예전에 하던 스케쥴 관리 내가 Outlook을 쓰던 시절이 있었다. 컴팩 엔지니어 강의하고서 덤으로 받은 PDA 때문이었다. 나름 Outlook Sync 기능도 있고 해서 활용을 하려고 했었는데 나중에는 네이게이션 활용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팔았었다. 나름 꼼꼼한 나라도 매번 그렇게 디테일한 스케쥴링은 못하겠더라는... 최근 이리 저리 바빠져서 스케쥴 관리가 필요하게 됐다. 보통 나는 A4 용지에 끄적거리고 지워가면서 일처리하고 지운게 다 차면 A4 용지 찢어버리는 식이다. 가끔씩 메모해둔 것이 많을 경우에는 끄적거린 A4 용지를 디카로 찍어서 A4 용지 개수를 줄인다. A4 용지에 끄적거리면서 메모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듯 하고 너무 단편적인 일들에만 치우치는 것 같아서 스케쥴링을 할 필요가 생겼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