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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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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된다고 단정지으면 그것 밖에 안 된다 기업 비즈니스 담당자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너무 그 속에서 나무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안 돼, 저래서 안 돼. 어떤 일들 중에 기업 문화에서 오는 제약이라면 쉽지는 않다. 혼자서 뭘 한다고 해서 문화가 바뀌는 것이 아니니까. 그 때는 기업 오너의 설득 외에는 없다. 그래야 문화를 바꿀 아주 강력한 구심점이 생기니까. 그러나 그런 꺼리가 아니라면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뭐가 문제인지 파악하고 그럼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를 생각해야 하는 거다. 그게 바로 안 보일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생각하지를 않는다는 거다. 우리도 하고 싶지. 근데 말이야 그게 이런 게 있거든. 그래서 안 돼. 이런 경우가 퍽이나 많은 듯 하다. ..
글쓰기가 아닌 책쓰기 무료 강좌의 답변, 첫번째 글쓰기가 아닌 책쓰기 무료 강좌에 첫 참여 트랙백이 왔습니다.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저는 덧글보다는 트랙백을 장려합니다. 트랙백에 담긴 내용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저 또한 글을 적고 그에 대한 트랙백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글만 올려놓고 가만히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나름 생각한 것이 있긴 합니다. 도대체 風林火山이라는 사람의 비즈니스 감각이 어떤지는 지켜보시면 아실 겁니다. 비즈니스 감각이라고 하니 장사꾼으로 비춰보일 지 모르겠습니다만 보시면 압니다. 전략가이자 기업가가 어떤 식으로 일을 진행하는지 말입니다. 어쨌든 첫 참여자분이 공교롭게도 아주 친한 이웃 블로거십니다. 바로 한방블르스님. 일산 블로거 모임 맏형이시기도 하고 며칠 전 만나서 당구도 쳤지요.(아직 당구 포스..
블로거를 위한 '글쓰기가 아닌 책쓰기' 프로그램 기획 배경 및 의도 기획 배경 블로그가 대중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책을 쓰려고 합니다. 그러한 시도는 매우 좋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책쓰기를 그냥 가볍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글쓰기와 책쓰기는 엄연히 다릅니다. 그냥 끄적거린 블로그의 글이 많다고 해서 그것을 모아 책이 된다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책에서나 강의 프로그램에서 책은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책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책을 낼까요? 책만 나오면 되는 건가요? 그러면 자비 출판을 권합니다. 책이라는 유형의 물질을 만드는 데에는 큰 돈 들어가지 않습니다. 근데 왜 출판사를 컨택하는 것일까요? 책을 쓰는 모든 이들은 하나같이 뭔가 바라는 바가 있습니다. 그게 돈이라고 생각하..
1인 기업가를 대표하는 말 Professional Service Firm 제 MSN, 그리고 다른 여느 곳에서도 이 용어를 사용합니다. Professional Service Firm. 이 말은 톰 피터스가 했던 말입니다. 그냥 멋있어서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고 있지요. 허나 톰 피터스가 그런 말을 했던 배경을 유심히 살펴보면 그는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입니다. 즉 컨설팅 개념을 생각해서 그런 용어를 만든 것 같다는 말입니다. 제가 할 일들 중에는 컨설팅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추후에 밝히기로 하지요. 제가 자신있는 영역에서 어떤 컨설팅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러나 그게 제 메인 業은 아닙니다. 제가 파악하기에는 시장 상황이나 우리 나라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메인으로 하기에는 힘들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
곧 1인 기업가로서 제가 할 일들을 공개합니다. 원래 제 계획은 이번주까지 끝내는 거인지라 아직 여유 시간은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너무 할 게 많은 지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도대체 풍림화산이라는 사람이 공개적으로 1인 기업가를 외치면서 어떤 일을 해나갈 지에 대해서는 이번 주 내에는 다 올릴 생각입니다. 주말에는 쉬어야 하는데, 오늘은 밤샘을 하고 바쁘게 움직였는데, 게다가 오늘은 운동도 안 했는데 이렇게 컴퓨터를 켜서 또 글을 적습니다. 제가 갈 길 중에는 많은 이들이랑 함께 하고 싶은 것들도 있습니다. 근데 이게 마치 많은 다른 이들을 이용해서 뭔가를 얻으려고 하는 것인지, 세력화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것은 제가 공개하는 제 일들을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전 결코 그런 사람이 못 되거든요. 공개한다고..
1인 기업가에게는 자기 관리가 가장 중요한 듯 1인 기업가를 표방하고 나서 이리 저리 생각한 것들을 행동에 옮기기 전에 나름 하나씩 하나씩 정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욕심이 많았나 보다. 아무리 선택과 집중을 한다 하더라도 이거를 버리자니 저게 아쉽고, 저거를 버리자니 이게 아쉽다. 다 잘 할 수 있는데 하는 혼자만의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무엇을 우선적으로 해야하는지 하는 우선순위도 중요하지만 빨리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빨리 처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일단 할 것들에 대한 나름의 준비가 필요했다. 밑도 끝도 없이 부딪혀서 될 일이 있고 안 될 일이 있는 법. 중요한 것은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의 방향 속에서 하려는 일들의 연관관계를 잘 생각하여 준비는 해두되 내가 먼저 해야할 것들 즉 지금 해야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것을 골라서 행동..
1인 기업가로서 도약하고자 다짐하는 2009년 프레이밍: Framing 거 참 신기한 것이 어떻게 프레이밍을 하느냐에 따라 마음이 달라진다. 워낙 존심이 강하고 누구에게 부탁 같은 거 잘 하지 않는 나였는데, 개인이 아니라 기업이라고 프레이밍을 하니 생각이 많이 달라지는 거다. 1인 기업가. 말이 좋아 1인 기업이지 프리랜서와 차이가 뭐가 있을까? 사업자 등록증의 유무라는 현실적인 구분으로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지만, 나는 앞으로 1년 반에서 2년 정도는 사업자 등록증을 낼 생각이 없다. 이는 상황적 맥락도 있지만 그런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 속에서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어쨌든 2008년도 연말부터 생각하기 시작한 것들을 이제 하나씩 해나갈 생각이다. 일: Work 집필도 해봤고, 감수도 해봤다. 짧지만 TV 인터뷰에도 나와보고,..
한국 증시와 세계 증시 비교 이거 보고 엄청 웃었네~ 그것도 오밤중에 소리 내면서 말이다. 애 표정 정말 죽인다~ 각국의 아이 모델이 정말 그 나라를 대표하는 듯하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영국 아이 모델이 맘에 든다. 벌써 어린 나이에 성숙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