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뷰 빌라에 이어 두번째 소개할 객실은 빌라가 아닌 스위트 객실이다. 스위트 객실은 총 8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간단하게나마 설명하자면, 슈퍼 럭스 스위트(Super LUX* Suite)는 기존에 인도풍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마하라자 스위트(Maharaja Suite)를 리노베이션한 객실로 240㎡(73평)이나 된다. 빌라 중에서도 프레스티지 빌라를 제외하고는 슈퍼 럭스 스위트가 더 넓다는. 이번에 리노베이션한 객실은 화이트톤에 한 가지 색 파스텔톤으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을 연출한다. 이건 이번 글에 소개할 허니문 스위트 객실을 보면 알 수 있을 듯. 어떤 느낌인지 말이다.
패밀리 스위트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이용하기에 넓은 편이고, 허니문 스위트는 허니무너들을 위한 객실, 라군 스위트는 라군이 잘 보이는 위치에 있는 객실로 비치프론트 빌라보다도 더 비치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 라군이란 에메랄드 빛의 해변가 가까이에 있는 얕은 바다를 말한다. 원래 라군이란 뜻은 바다와 분리된 호수를 뜻하는데 럭스벨마르 라군 스위트 객실 앞은 바로 바다거든? 좀 다른 의미로 쓰인 듯.
그리고 나머지 럭스 주니어 스위트, 비치 주니어 스위트, 풀 주니어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는 면적과 구조는 동일한데 위치에 따라 명칭이 다르게 불린다. 위치에 대해서는 럭스벨마르 리조트 2번째 편에 올려놓은 리조트 맵을 참조하길 바란다. 스위트 객실에 대한 소개는 이 정도로 하고 스위트 객실 중에서 그래도 상위에 속하는 허니문 스위트 객실을 둘러보자.
허니문 스위트 평면도
허니문 스위트 평면도다. 입구 왼쪽에 거실, 거실 안쪽이 침실이다. 입구 오른쪽이 욕실이고 테라스가 있는 구조다. 이 평면도와 아래 실제로 찍은 사진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욕조가 원형이 아니라는 점. 리노베이션하면서 바꾼 듯 싶다. 그 외에는 평면도와 동일하다.
허니문 스위트(Honeymoon Suite)
허니문 스위트에 들어선 순간의 느낌은 산뜻하고 모던하다는 거였다. 전체적으로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고, 한 가지 파스텔톤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맘에 들더라는. 그러나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산뜻하다 보니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그런 듯. 그렇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는 잘 맞지 않을까 싶은 객실이다. 여러 리조트를 둘러보면서 대부분의 객실이 고급스럽게 보이려고 노력하다 보니 비스무리한 면도 없지 않았는데, 럭스벨마르 리조트의 리노베이션된 객실은 눈에 탁 띄더라고.
Bathroom
욕실이다. 거실과 연결된. 여기도 하나의 콘셉트에 충실하게 리노베이션했다. 욕조 또한 화이트. 안쪽에는 화장대가 있었고, 그 옆에는 샤워부스가 있었다. 샤워부스는 조명이 그러한지라 화이트 느낌을 살릴 수는 없었던 듯.
욕조와 세면대는 이렇게 벽으로 분리가 되어 있다. 세면대에서 앞을 내다 보면 욕조가 있는 그런 구조. 오션 뷰 빌라에서 보았던 흰색 모자가 여기에도 벽에 전시되어 있다. 걸려 있는 게 아니라 붙어 있다는. 모자 써보려고 모자 잡았더니 벽에 붙어 있더라고.
세면대 가는 길 오른쪽에 있던 화장실. 전체적으로 화이트.
Veranda
베란다는 좀 널찍한 편이다. 누워서 편히 지낼 수 있는 선베드, 그리고 선베드 사이의 조그만 테이블 마저도 다 화이트.
* * *
어떤가? 직접 가보고서 느낀 바로는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널찍한 아파트가 아니라 밝고 산뜻하면서 아기자기한 신혼집같은 느낌? 조금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고도 느껴졌고 말이다. 이런 느낌이나 분위기는 결국 색상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리조트에서 나무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갈색톤으로 꾸며져 있어 이렇게 화이트로 꾸며진 객실을 보니 색다르고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이쁘더라고. 그래도 허니문 스위트는 스위트 객실 중에서 넓은 편에 속한다. 다음에 소개할 객실은 럭스 주니어 스위트(LUX* Junior Suites)다.
① 슈퍼 럭스 스위트(Super LUX* Suite): 240㎡ 1개
② 허니문 스위트(Honeymoon Suites): 95㎡ 7개
③ 라군 스위트(Lagoon Suites): 90㎡ 4개
④ 럭스 주니어 스위트(LUX* Junior Suites): 60㎡ 30개
⑤ 비치 주니어 스위트(Beach Junior Suites): 60㎡ 10개
⑥ 풀 주니어 스위트(Pool Junior Suites): 60㎡ 27개
⑦ 주니어 스위트(Junior Suites): 60㎡ 65개
⑧ 패밀리 스위트(Family Suites): 120㎡ 17개
② 허니문 스위트(Honeymoon Suites): 95㎡ 7개
③ 라군 스위트(Lagoon Suites): 90㎡ 4개
④ 럭스 주니어 스위트(LUX* Junior Suites): 60㎡ 30개
⑤ 비치 주니어 스위트(Beach Junior Suites): 60㎡ 10개
⑥ 풀 주니어 스위트(Pool Junior Suites): 60㎡ 27개
⑦ 주니어 스위트(Junior Suites): 60㎡ 65개
⑧ 패밀리 스위트(Family Suites): 120㎡ 17개
간단하게나마 설명하자면, 슈퍼 럭스 스위트(Super LUX* Suite)는 기존에 인도풍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마하라자 스위트(Maharaja Suite)를 리노베이션한 객실로 240㎡(73평)이나 된다. 빌라 중에서도 프레스티지 빌라를 제외하고는 슈퍼 럭스 스위트가 더 넓다는. 이번에 리노베이션한 객실은 화이트톤에 한 가지 색 파스텔톤으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을 연출한다. 이건 이번 글에 소개할 허니문 스위트 객실을 보면 알 수 있을 듯. 어떤 느낌인지 말이다.
패밀리 스위트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이용하기에 넓은 편이고, 허니문 스위트는 허니무너들을 위한 객실, 라군 스위트는 라군이 잘 보이는 위치에 있는 객실로 비치프론트 빌라보다도 더 비치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 라군이란 에메랄드 빛의 해변가 가까이에 있는 얕은 바다를 말한다. 원래 라군이란 뜻은 바다와 분리된 호수를 뜻하는데 럭스벨마르 라군 스위트 객실 앞은 바로 바다거든? 좀 다른 의미로 쓰인 듯.
그리고 나머지 럭스 주니어 스위트, 비치 주니어 스위트, 풀 주니어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는 면적과 구조는 동일한데 위치에 따라 명칭이 다르게 불린다. 위치에 대해서는 럭스벨마르 리조트 2번째 편에 올려놓은 리조트 맵을 참조하길 바란다. 스위트 객실에 대한 소개는 이 정도로 하고 스위트 객실 중에서 그래도 상위에 속하는 허니문 스위트 객실을 둘러보자.
허니문 스위트 평면도
허니문 스위트 평면도다. 입구 왼쪽에 거실, 거실 안쪽이 침실이다. 입구 오른쪽이 욕실이고 테라스가 있는 구조다. 이 평면도와 아래 실제로 찍은 사진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욕조가 원형이 아니라는 점. 리노베이션하면서 바꾼 듯 싶다. 그 외에는 평면도와 동일하다.
허니문 스위트(Honeymoon Suite)
허니문 스위트에 들어선 순간의 느낌은 산뜻하고 모던하다는 거였다. 전체적으로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고, 한 가지 파스텔톤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맘에 들더라는. 그러나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산뜻하다 보니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그런 듯. 그렇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는 잘 맞지 않을까 싶은 객실이다. 여러 리조트를 둘러보면서 대부분의 객실이 고급스럽게 보이려고 노력하다 보니 비스무리한 면도 없지 않았는데, 럭스벨마르 리조트의 리노베이션된 객실은 눈에 탁 띄더라고.
Living Room
입구에서 왼쪽편에 있는 거실이다. 수납장, 의자 등도 화이트 계열로 깔맞춤했다. 그리고 이 객실은 다소 푸른색 계열의 파스텔톤을 사용했지만 허니문 스위트라 하여 이 색상만 사용한 건 아닌 거 같다. 다양한 파스텔톤이 있는데 객실 하나당 하나의 파스텔톤만 사용한다는 콘셉트. TV는 내가 싫어하는 기업. 샘숭 제품이다.
Bedroom
거실과 연결된 침실. 거실과 연결되었다고는 표현하지만 사실 침실이나 거실이나 거기서 거기다. 침실 또한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고 파스텔톤으로 포인트를 준다는 콘셉트에 충실하다. 산뜻하고 이뻐. 침대 옆에 있던 협탁용 상자.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겠지만 저건 갖고 가고 싶더라.
Bathroom
욕실이다. 거실과 연결된. 여기도 하나의 콘셉트에 충실하게 리노베이션했다. 욕조 또한 화이트. 안쪽에는 화장대가 있었고, 그 옆에는 샤워부스가 있었다. 샤워부스는 조명이 그러한지라 화이트 느낌을 살릴 수는 없었던 듯.
욕조와 세면대는 이렇게 벽으로 분리가 되어 있다. 세면대에서 앞을 내다 보면 욕조가 있는 그런 구조. 오션 뷰 빌라에서 보았던 흰색 모자가 여기에도 벽에 전시되어 있다. 걸려 있는 게 아니라 붙어 있다는. 모자 써보려고 모자 잡았더니 벽에 붙어 있더라고.
세면대 가는 길 오른쪽에 있던 화장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이건 세면대. 세면대도 화이트. 그런데 세면대의 경우는 확실히 화이트보다는 대리석 마감이 훨씬 고급스럽고 있어 보이긴 한다. 전체적인 콘셉트에 맞추려고 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듯 싶다.
Dressing Room
드레싱 룸도 화이트. 근데 그리 큰 편은 아니다.
Veranda
베란다는 좀 널찍한 편이다. 누워서 편히 지낼 수 있는 선베드, 그리고 선베드 사이의 조그만 테이블 마저도 다 화이트.
* * *
어떤가? 직접 가보고서 느낀 바로는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널찍한 아파트가 아니라 밝고 산뜻하면서 아기자기한 신혼집같은 느낌? 조금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고도 느껴졌고 말이다. 이런 느낌이나 분위기는 결국 색상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리조트에서 나무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갈색톤으로 꾸며져 있어 이렇게 화이트로 꾸며진 객실을 보니 색다르고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이쁘더라고. 그래도 허니문 스위트는 스위트 객실 중에서 넓은 편에 속한다. 다음에 소개할 객실은 럭스 주니어 스위트(LUX* Junior Suites)다.
- 럭스벨마르(LUX* Belle Mare) 리조트 ① 럭스는 모리셔스에 기반을 둔 글로벌 브랜드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② 레스토랑과 바 그리고 카페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③ 각종 부대시설과 럭스 계열에만 볼 수 있는 시설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④ 오션 뷰 빌라(Ocean View Villa) 소개 및 빌라 정리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⑤ 허니문 스위트(Honeymoon Suites)와 스위트 객실 정리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⑥ 럭스 주니어 스위트(LUX* Junior Suites)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⑦ 내가 묵었던 주니어 스위트(Junior Suite)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⑧ 비치 루지(Beach Rouge)에서 즐겼던 드링크 타임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⑨ 비치 루지에서의 저녁 식사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② 레스토랑과 바 그리고 카페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③ 각종 부대시설과 럭스 계열에만 볼 수 있는 시설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④ 오션 뷰 빌라(Ocean View Villa) 소개 및 빌라 정리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⑤ 허니문 스위트(Honeymoon Suites)와 스위트 객실 정리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⑥ 럭스 주니어 스위트(LUX* Junior Suites)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⑦ 내가 묵었던 주니어 스위트(Junior Suite)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⑧ 비치 루지(Beach Rouge)에서 즐겼던 드링크 타임
- 럭스벨마르 리조트 ⑨ 비치 루지에서의 저녁 식사
제작지원: 허니문 전문 여행사 (주)여행가자고 (http://tourgajago.com)
+ 모리셔스 여행에 대한 더 읽을 거리 → 콘셉트 있는 여행, 모리셔스편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만 보기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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