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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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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뤽 베송 감독, 스칼렛 요한슨 주연, 최민식의 헐리우드 진출작 그러나 내용은 그닥~ 나의 3,400번째 영화. 뤽 베송 감독. 참 좋아하는 감독이었는데, 그의 영화가 별로인 게 꽤 된 듯 싶다. , 때까지만 해도 정말 정말 좋아했던 감독이었는데. 너무 많은 영화에 참여하다 보니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간간이 괜찮은 액션 영화가 나오긴 해서(예를 들면, , . 와 모두 각본과 제작을 맡았다) 뤽 베송이 참여했다고 하면 예고편 보고 골라서 보곤 하는데, 는 최민식의 헐리우드 진출작이기도 하고,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인지라 볼 만하겠다 싶어서 봤는데,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네. 마지막 부분에서는 조니 뎁 주연의 를 연상시키는 듯 했다. 개인 평점은 6점. 영화 재미는 뭐 별로니 언급할 건 없을 듯 싶다. 그렇다고 스칼렛 요한슨이 섹시하게 나온 것도 아니고, 러닝 타..
툼스톤: 리암 니슨의 액션 영화지만 <테이큰>만한 영화는 찾기 힘들다 나의 3,397번째 영화. 으로 50대에 액션 배우로 거듭난 리암 니슨의 신작인데, 기대하고 보다 보면 나오는 영화들 계속 실망이다. 만한 액션 영화가 없다는. 도 그랬고, 도 그랬고, 도 그렇다. 이 중에서 이 가장 별로다. 아무래도 대중들은 리암 니슨이 출연한다고 하면 과 같이 빠른 스토리 전개와 화끈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기대할텐데,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다 보니 그런 듯. 단조로운 전개에 사족도 꽤 많다. 뭐 예를 들면, 리암 니슨이 분한 맷이 과거에 알콜 때문에 사람을 죽인 걸 극복하는 과정이라든지. 설정이 그렇다는 거는 이해하겠는데 스토리 전개 중간 중간에 그런 거 나오는 게 그닥 매끄럽지 못하더라고. 예고편은 다소 괜찮게 만들었지만 그 이상의 재미를 주지는 못하네. 개인 평점은 6점..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 - 폴 워커의 유작, 화려한 파쿠르를 기대했다면 오산~ 나의 3,388번째 영화. 사무실이 있는 오피스 타워 엘리베이터에 보면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거기서 나오는 광고 보고 알게 된 영화였는데 예고편을 보면 이거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다. 라는 영화에서 처음 봤던 파쿠르(Parkour) 때문에 말이다. 왜 벽 잡고 돌고, 장애물 이용해서 피하고 그런 거 있잖아~ 성룡이 한 때 영화에서 잘 써먹었던. 근데 예고편 그게 다다. ㅋㅋ 재미없더라고. 폴 워커의 유작이라 어지간하면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다. ㅠㅠ 개인 평점 6점. 예고편 하나 잘 만들었네. 예고편
트랜센던스: 이건 인공지능이 아니라 상상력의 산물일 뿐 나의 3,381번째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조니 뎁 주연. 인공지능 관련된 영화. 뭐 이 정도면 그래도 믿고 볼 만하겠다 싶지만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한 때는 조니 뎁이 출연하면 영화 제작사에 많은 수익을 안겨주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은 듯. 개인적으로 는 스토리가 좀 그렇더라고. 상상력에 기반하여 만든 영화라곤 해도 너무 얼토당토 않은 듯 해서 말이다.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지인들과 애기하다 보면 인공지능에 대해서 희망적인 얘기를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던데, 나는 그렇지 않다. 인공지능이라는 게 궁금해서 대학교 때는 과 선택 전공이었던 인공지능을 선택해서 열심히 공부하기도 했었지만(A- 받았다) 글쎄 우리가 영화 속에서 보는 그런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라기 보다는 상상력의 산물인지라. 그래..
노아: 신을 믿고 신을 바라보는 인간의 문제 나의 3,378번째 영화. 노아의 방주 이야기. 영화를 보기 전에 나는 노아의 방주를 얼마나 서사적으로 잘 표현했는지 궁금했는데 보고서는 신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가진 한 인간이 어떻게 삐뚤어질 수 있는지를 엿보는 영화가 되었다고나 할까? 신의 존재에 대한 긍정과 부정에 대해서는 나는 할 말이 없다. 나는 긍정도 아니고 부정도 아니다. 다만 긍정적으로 보고 싶다는 믿음을 갖고 있을 뿐. 다만 그 신이란 존재가 기독교에서 말하는 매우 폐쇄적인 유일신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하고 싶지 않고, 유일신이라고 하더라도 그게 하나님이라고 얘기하고 싶은 생각 없다. 만약 신이란 존재가 있다면, 그것을 이 종교에서는 A라 부르고 저 종교에서는 B라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 기독교와 같이 배타적인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는 말이..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와 이태임의 베드씬만 기억에 남는 영화 나의 3,375번째 영화. 그래도 최근에 본 한국영화 세 편 , , 중에선 가장 나았다. 왜? 뭔가 기억에 남는 게 있으니까. 근데 그게 스토리는 아냐. 배우들의 연기도 아니고. 이민기와 이태임의 베드씬만 기억에 남아. ㅋㅋ 보니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네. 베드씬이 좀 농도가 있지? 이민기 좋겄다. 이태임이라는 배우는 처음 봤는데, 음~ 괜찮네. 이태임이라는 배우가 괜찮기도 했지만 내가 의 베드씬을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 이유는 이거 딱 내 스타일이야. ㅋㅋ 내가 이런 식을 좋아라하지. 로맨틱하게 무드 잡고 그런 거보다 난 이렇게 터프하게 하는 식을 좋아라해서 말이지. 그래서 기억에 남았던 듯. 베드씬 3번 정도 나왔던 거 같다. 그 외에는 뭐 그닥. 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성웅이지만 이런 역은 그..
표적: 류승룡 때문에 봤는데 스토리가 별로야 나의 3,374번째 영화. 류승룡이 나오는 액션 영화라 김윤석이 주연으로 나오는 를 떠올렸었다. 근데 비할 바 안 되네. 배우들의 연기력은 좋았다. 김성령을 제외하고. 김성령은 캐릭터랑 안 어울렸어. 강인한 강력계 여형사 역이었는데, 김성령은 강인한 내면을 가진 여성이라고 하면 몰라도 외적인 강함에는 안 어울려. 왠지 모르게 강하지 않으면서 강한 척 하려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 그 외에 조여정이야 뭐 워낙 발연기를 하는 배우니 그렇다 치고 다른 배우들,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조은지는 괜찮았는데, 영화는 별로다. 류승룡 뜨니까 류승룡을 주연으로 해서 흥행해보려고 한 느낌? 각본이 좋지 않았던 듯. 영화관에서 개봉할 때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봤으면 후회할 뻔 했다. 개인 평점은 6점. 예고편
우는 남자: <아저씨>에 비할 바는 안 되는 영화 나의 3,373번째 영화. 의 이정범 감독이 장동건을 주연으로 해서 만든 영화라길래 약간 기대했는데 이 영화는 에 비할 바는 안 되더라. 이런 거 보면 참 장동건은 배역 운이 그리 좋지는 않은 거 같다. 주연이 아니라 주연급 배우로 배역을 맡았을 때가 더 나은 듯.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연기력이 좀 향상되었다고 느꼈었는데, 를 보니 매한가지인 듯한 느낌. 장동건은 너무 잘 생긴 외모 때문에 오히려 연기에 방해가 된다는 생각이 든다. 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던 김민희는 생각보다 눈에 띌 만한 연기 장면이 없어서 들러리인 듯한 느낌을 주고. 뭔가 많이 모자란 듯한 느낌? 보고 나면 적어도 장동건 멋있다, 또는 영화 재밌네 그런 느낌이 전혀 안 들어. 그래서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에 이어 에서도 악역, 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