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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林火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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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접촉의 결핍은 뇌 손상을 가져온다 일리노이 대학의 원숭이 실험에서 발견한 사실이다. 실험은 다음의 세 가지 상황을 설정해서 시행되었다. 1) 접촉을 제외하고 모두 가능한 그룹 2) 하루중 20시간을 유리로 된 칸막이로 막아둔 그룹(4시간만 칸막이를 치워 서로 접촉 가능) 3) 완전히 고립된 그룹 이 원숭이들의 소뇌를 해부한 결과, 완전히 고립된 원숭이들(3 그룹)은 뇌 손상을 입고, 부분적으로 격리된 원숭이들(2 그룹)도 뇌 손상을 입었다. 더욱더 중요한 사실은 접촉만을 박탁당한 원숭이들(1 그룹)도 뇌 손상을 입었다는 사실. 이러한 뇌 손상은 원숭이들의 이상 행동으로 나타났다. 출처 : 감각의 박물학 1. 유머버전 결국 자주 접촉하란 말이야~ 애든지 어른이든지~ 애들과 같은 경우에는 뇌발달 단계 측면에서 감각적인 부분부터 발달이 되니 ..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값비싼 도로용 GT Enzo Ferrari(엔초 페라리) Enzo Ferrari (엔초 페라리) 페라리의 설립자 Enzo Ferrari를 기리기 위해서 만들었기에 Ferrari Enzo가 아닌 Enzo Ferrari로 부른다고 한다. 1987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만든 F40의 성능과 1997년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F50의 첨단기술에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무장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값비싼 도로용 GT. Engine (엔진) V12 6.0ℓ (5,998cc) DOHC엔진으로 최고출력 660마력/7,800rpm, 최대토크 67kg.m/5,500rpm. 제로백 3.65초, 제로이백 9.5초. 8,200rpm(상한) 도달까지의 시간 불과 1~2초. 최고속력 350km/h. Interior (인테리어) 2개의 계기판은 RPM과 속도를 나타내고 ..
재밌는 비즈 모델도 접해보고 독서 시간도 가지고 오늘은 분당까지 갔었다. 지인(형이라 부르지만 나랑은 나이차가 꽤 난다.)의 요청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보고 나름 파악 좀 해달라는 거였는데 별 거 있겠냐 싶었는데 재미있었다. 뭐 아주 색다르고 참신한 그런 모델은 아니지만 성공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을 듯 하다. 이리 저리 MOU나 계약서 등등을 확인하면서 몇가지 조사할 것들 적어오긴 했지만 사실 그 사업의 핵심은 비즈니스 모델이고 그 모델이 충분히 될만한 것이기에 문화적 코드를 어떻게 Mass를 상대로 잘 풀어내느냐에 포인트가 있는 모델이었다. 뭐 워낙 자금이 많은 대기업 계열사가 연계되어 있고 영업망에 대한 제도 설계도 잘 되어 있고 요즈음 여러 매체들에서 영역을 확장하는 이유나 분위기를 고려할 때 충분히 Risk 없는 사업이기에 간만에 좋은 ..
베타테스터 분들 감사합니다 최근 제가 현재 편집하는 책(번역서)의 베타테스트를 했습니다. 베타테스터 5분(남성 3분, 여성 2분)을 모시고 진행했는데 제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지요. 책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많이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게 사실이지요. 특히나 제목과 같은 경우에는 말이죠. 나름 제가 얻고자 하는 부분만을 위해서 모인다는 것을 저도 탐탁치 않게 생각해서 책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는 시간 1시간, 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책과 관련된 설문과 얘기 1시간 해서 2시간 동안 진행하였는데 모두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뭐든지 공통의 관심사라는 것으로 모이게 되면 이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얘기할 수 있나 봅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
전 재산 놔두고 어디 갔을꼬? 지하철을 타러 내려오다 보면 보통 계단 중간 즈음에 구걸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헤밍웨이님이랑 맥주 한 잔 마시고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던 중에 구걸한 자리에 물건들은 있는데 사람은 없는 특이한 경우를 봤다. 먹을 것도 있었고 짐도 있었는데 사람이 없더라는... 어이가 없었다. 화장실을 갔나 싶기도 했는데 내려오면서 사진을 찍고 코너로 돌아가기 전까지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막차탈 즈음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은 시각이었기에 내심 누가 들고가면 어쩌려고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대단한 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사진에서 보면 귤도 있다.) 지켜주려다가 막차 놓칠까봐 갈 수 밖에 없었다. 날씨 추워지면 사실 이런 분들 고생 많이 하실텐데... 최근 를 읽고서 아프리카의 기아 문제에 동참하지는 못하..
참수형을 당해도 의식이 남아 있다? 옛 잉글랜드에선 배신 행위에 대한 형벌이 참수였지. 집행하고 나서는 잘린 머리의 머리칼을 쥐고 위로 쳐드는데, 흔히 생각하듯 군중에게 머리를 보이려는 게 아니라 그 머리에게 군중을 보이려는 거였다네 목이 잘려도 8초 정도는 의식이 남아 있으니까. 이게 과학적 근거가 있는 얘기인가요? 이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궁금해지네요. 이건 정말 사람 두 번 죽이는 거네요. 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1 에피소드 3에 나오는 대사에 대해서 적은 글이 있지요. "삶의 마지막 순간에"라는 글 참조. 결국 마지막 의식이 사라지는 8초 동안 이 사람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삶의 마지막 모습을 자신이 죽는 것을 보고 환호하는 사람들 이미지로 각인 되겠군요...
일찍 자려고 했건만... 새벽 2시 40분이다. 참 웃긴 게 책을 읽으면 졸린데 블로그에 글적을 때는 안 졸립다는 거~ 아무래도 내일은 많이 고생할 듯 하다. 몸에 이상 징후의 기미가 보인다. 느낌이 온다. 무리하지 말아야지. 이번주는 되도록이면, 가만히 앉아서 하는 일이나 해야겠다. 벌써 21일이군. 음... 연말을 미리 대비해야 할텐데... ^^
건강검진 결과를 보니... 작년에 이어 혈압이 높게 나온 편이다. 고혈압? 이게 집안 내력인가? 동생이 학사장교 갈 때도 고혈압 때문에 다시 검진 받기도 했었는데... 이것도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나? 담배야 뭐... 익히 알고 있는 것인데 요즈음 들어서 담배를 끊고 싶다. 물론 생각만 그렇지 행동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언제쯤 행동으로 옮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