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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林火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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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리뷰에 책 평점은 뺍니다 앞으로 리뷰에 책 평점은 표시하지 않겠습니다. 예전에 개인 홈페이지에서도 영화는 별점으로 표시했지만(10점 만점으로) 책은 별점으로 표시하지 않았었습니다. 추천하느냐 안 하느냐로만 표시했지요. 그런데 알라딘 TTB에 평점이 표시되면서 시작했는데, 저랑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리뷰에 평점은 안 하기로 하겠습니다. 앞으로 리뷰 올리는 책들과 같은 경우는 평점은 표기하지 않겠으니 리뷰 내용을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성가시게 구는 아이는 이렇게 "미운 4살 막무가내 8살" 미운 4살부터 막무가내 8살까지 - 크리스토프 호르스트 외 지음, 신홍민 옮김, 이훈구 감수/책그릇 2007년 11월 읽을 도서 목록에 있는 책으로 아들 나이가 4살이니 이 때부터 시작되는 행동에 대해서 미리 준비한다는 생각에 선택한 책으로 2007년 11월 12일에 읽었다. 총평 이 책은 내가 유아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서 읽은 세 번째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책은 저마다 특색이 제각각이라 내게는 다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던 듯 싶다. 이 책은 기존에 읽었던 다른 책들에 비해서 분량이 매우 적다. 거기에 일러스트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작정하고 읽으면 30분 정도 밖에 안 걸릴 정도다. 그러나 책이 분량만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책 내용 모두가 다 새겨둘 말들로만 채워져 있으니 이 책은 좋은 ..
잘 쉬고 나서 간만에 푹 잤다. 요즈음 잠을 많이 못 자서 쌓인 피로 때문에 금요일 일찍 잠자리에 들어 12시간을 자고 일어났다. 아들과 놀다가 또 같이 낮잠을 자기도 했으니 피로는 다 풀어진 듯. 오늘은 밀린 리뷰들이나 정리해야겠다. 요즈음은 내가 읽고 싶은 책 또 일에서 도움이 될만한 책 외에도 나에게 여러 곳에서 주는 책이 있어서 책 읽는 시간을 참 많이 할애하는 편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주말이 되어도 영화 한 편 보지도 못하고... 그래도 나는 나를 믿고 해주는 일에는 그 이상을 돌려드리려고 한다. 다만 책이라는 것은 나의 관점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사실 내 성향에 전혀 안 맞는 책이라고 하면 주기가 애매하겠지만 아직 그리 문제되는 책은 없기에... 어쨌든 오늘은 운동 갔다 와서 남는 시간에 리뷰 적는 데..
강남구청 과태료 부과 무엇을 위함인가? 이런 것도 과태료라... 어제 강남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 지하철로 강남역에 도착한 후에 시간이 모자라서 택시를 잡으려고 했다. 갑자기 누가 내 앞에 오더니 뭐라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노란색선(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선) 몇 미터 안에서 택시를 잡는 것이 과태료 부과 대상이란다. 이런 게 있었구나~! "신분증 제시해 주십시오." (지갑을 꺼내려다가) "이게 언제부터 시행된건가요?" (지갑을 다시 포켓에 넣고) "어디서 나오셨다구요?" (명찰을 보여주며) "강남구청이요." "이 주위에 이에 대한 안내문이 있나요?" "있습니다." "어디에 있는데요." (강남역쪽을 가리키며) "저쪽에 있어요." 이 때부터 제 목소리 톤이 하이톤으로 바뀝니다. "저쪽 어디요? 어디?" (손을 드..
현재 신청된 분들 성비와 짧은 생각 성비 현재 신청된 분들 성비 정말 하루 만에 확 달라지는군요. 이제는 남성분들이 필요합니다. T.T 남성 : 여성 = 1 : 2 입니다. 물론 이것은 신청 승인이 안 된 사람 포함입니다. 포함해도 남성이 적습니다. 포함하지 않으면 남성은 더 줄어듭니다. 물론 저 외의 1인(UCC 전문가)은 제외한 것이 이 정도라는 거지요. 짧은 생각들 1. 제 생각이 짧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비밀 덧글이다 보니 자신이 적은 글이 도대체 어느 글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적은 덧글 죄다 수정해서 이름을 적어두었으니, 자신의 이름을 찾아서 확인해 보시길... 블로거 중심으로 모집하려다 보니 블로거들에게 편한 방식으로 했던 것이었기에... 블로그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이나 블로그를 이용하나 잘 모르시는 분들에..
협상은 아이에게서 배워라 최근 글로벌 경영 석학 초청 세미나에 협상 전문가 허브 코헨(Herb Cohen)이 초청되었는데 거기서 한 말이 협상을 애들한테 배워라는 거다. 요즈음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어서 며칠 전에 한 권의 책을 더 읽었는데(곧 리뷰 올릴 예정) 허브 코헨의 말이 와닿았다. 허브 코헨의 이란 책을 몰랐던 것은 아닌데, 개인적으로 협상학, 협상법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그런 와중에 를 읽다 보니 최근에 읽은 라는 자녀 교육서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리뷰에서도 밝혔듯이 말이다. 그런데 그 때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상대하는 협상법이라고 생각했는데 허브 코헨의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아이가 더 능수능란한 협상법을 구사한다는 거다.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 요구하고,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안..
독서클럽 참여자분들께 드리는 공약 신청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자주 하게 될 지는 모르지만 제 힘 닿는 데까지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만 뭔가 다 하려는 그런 생각 없으니 나서서 뭔가를 하셔도 좋습니다. 나서고 싶은 기회들이 많이 준비될 겁니다. ^^ 일단 몇 가지 얘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약1. 성비 성비가 불균형이 심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요. 현재 여성분 한 분이십니다. 나머지 분들은 모두 남성분입니다. 그래서 여성분 중에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 섭외 들어갑니다. ^^ 이거 왠지 모르게 대학교때 과대할 때 공약하던 것과 같은 느낌. 그래도 절대 실망시킨 적 없습니다. ^^ 다만 한 가지 Information을 주셨으면 합니다. 주변 분들 중에서 여성 블로거이거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책을 ..
꼬리는 길어지고 머리는 커지고 롱테일 법칙 모르시는 분들 없을 겁니다. 최근에 저는 롱테일의 반대 부분인 빅헤드에 대해서 언급을 했지요. 많은 분들이 꼬리가 길어지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크리스 앤더슨이 쓴 이라는 책 때문이지요. 시대의 트렌드인 양 이곳 저곳에서 롱테일을 외칩니다. 그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도 의미는 있지요. 그러나 저는 그 반대 부분에 대한 현상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산층이 점점 없어지고 빈익빈 부익부의 폐단을 가져온 신자유주의 사상. 신자유주의에 대해서는 제가 별도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만, 이와 비슷한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꼬리는 길어지고 머리는 커지는 것이지요. 중간 허리가 점점 가늘어지고 여기에 속하는 제품들은 머리로 가거나 꼬리로 갑니다. 이런 것을 서적에 접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