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은 경어체로 씁니다. 이 말은 아무리 제 블로그에 적는 글이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라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경어체로 씁니다. 그리고 이 글은 좀 깁니다. 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한 몇 마디 말로 어떤 판단의 잣대를 들이대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끝까지 진지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후에 비판과 비난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아니다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여러분의 비판과 비난에 제 사견을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 사견이 글을 적는 분의 의견에 반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제가 생각하기에 충분히 들을 말에 있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기나긴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   *   *

'블로그 축제'라는 행사가 혜민아빠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블로고스피어 상에서 유의미한 부분도 있다는 것을 저 또한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분명히 존재하고 왜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건이나 경험을 얘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블로그 축제' 문제가 있다.

현재 대의 명분은 블로거들을 위한 축제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에 많은 블로거분들이 참석 신청을 하셨고, 업체들의 후원과 협찬등도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면서 어느 누구도 우려의 목소리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이 자칫 많은 이들에게 비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제가 옳다고 믿는 바대로 얘기를 드릴 뿐입니다.

01_ 대의 명분 문제

대의 명분이 블로거들을 위한 축제라고 한다면 축제의 구색이 맞지가 않습니다. 누가 나서서 진두 지휘를 하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분명히 필요하고 그렇게 해야만 뭔가 일이 진행이 됩니다. 그것은 매우 독려할 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대의 명분이 그러할진대 보이는 모양새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선 대의 명분이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바람직할까요?

블로거들이 만든 축제여야 합니다. 300명이 모여서 축제를 만든다 해도 모든 이들이 행사에 관여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늘어나면 생기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일부만 행사에 관여할 수 밖에 없고 관여하시는 분들은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담이 있게 되는 겁니다. 그러나 이것을 탓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블로거들이 조금씩 비용을 내서 우리들만을 위한 블로거 축제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누가 나서서 그런 노력을 하겠습니까? 아무리 대의 명분이 이렇다한들 그렇게 따지면 누구 하나 나설 사람 없습니다." 맞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두 가지 정도만 언급합니다.

1) 블로거들은 돈을 안 내고 후원을 받아서 행사 진행을 한다.

후원을 받을 만한 여건이 된다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도 주최하시는 분들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고 자신의 브랜드를 갖춰나갈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나설 만합니다. 다만 그런다고 모든 사람들이 나서는 것은 아니겠지요.

어쨌든 후원 받는 것이 가능한 여건이 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후원을 하는 업체의 목적도 잘 고려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예전의 태우님이 후원을 모집할 때 고민했던 점이기도 합니다. 후원하는 업체가 어떤 목적으로 후원하느냐에 따라 같은 돈이라도 받을 수 있고 안 받을 수 있는 겁니다.

2) 블로거들이 돈을 내고 행사 진행을 한다.

이게 정말 순수한 형태가 될 겁니다. 오직 블로거들만의 개입으로 블로거들만의 축제를 블로거가 구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최를 하는 측에서는 참 많은 고생을 할 것이고 그 노력이 만만치 않아 쉽지가 않은 부분일 거라는 것은 충분히 수긍을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개 모집을 통해서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같이 만들어갈 사람들을 구하면 됩니다. 충분히 참여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왜? 블로거들이니까요. 자발적으로 뭔가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그러나 현재의 모양새는 대의 명분에서 1)과 2)의 사항을 벗어나 있습니다. 즉, 대의 명분은 허울좋은 이름에 지나지 않고 우리가 기업가들이 말로 인간 중심을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안 그런 것과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이와 빗대어 제 사례를 하나 얘기 드리겠습니다. 자랑이라고 생각치 마시고 사람의 생각이 어떻느냐에 따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함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독서클럽'이 있습니다. 이 모임의 첫 오프에서 제가 카페를 빌렸었지요. 지금의 블로그 축제와 같은 그런 카페가 아니라 조용히 차 마실 수 있는 카페 전체를 임대했습니다.

회원분들이 다 오실 거라는 착각을 해서가 아니라 블로거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예상했던 부분도 있었고 그것을 고려해 가격 등을 따져본 후에 빌렸습니다. 문제는 '독서클럽' 가입자분들이 생각보다 블로거인 경우가 별로 없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독서를 좋아하되 블로그는 운영하지 않는 분들이었지요. 결국 사람이 적게 왔고 카페 공간의 1/4~1/3 정도만 썼습니다.

그러나 임대 비용은? 모임 공고에 1/n 으로 한 것이 아니라 회비를 지정했는데 말입니다. 1/n으로 했다면 얘기가 달라도 그게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가 나머지 비용은 다 처리했습니다. 그거 없다고 삶에 지장이 생기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겁니다.

그리고 회비 정산 공지는 별도로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제가 돈 쓴 거 티내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이죠. 굳이 그런 것을 얘기해서 '나 돈 썼다'는 식으로 보일 필요까지는 없었던 겁니다. 다른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해도 제가 돈을 쓴 것이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었지요.

명분이 뚜렷하면 행동이 달라집니다. 허나 허울좋은 명분이라면 행동이 명분과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이 부분이 바로 제가 '블로그 축제'라는 행사 진행에 우려를 표명하는 것이고 아직 행사를 완료한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얘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02_ 비용 문제

현재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후원이 들어왔는데 얼마의 후원이 들어왔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지원에 어떤 것들을 지원하는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명확한 것은 회비가 얼마이고 몇 명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쓰이는지 행사 후에 얘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보통 동호회나 그런 것을 운영해 보면 이런 일이 있을 때 주최자가 총무를 같이 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총무는 따로 두지요. 왜? 모임 운영하기에 바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블로그 축제는 꽤나 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총무가 누구라는 것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블로그의 성격을 잘 아는 사람이 주최를 하는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요? 솔직하고 진솔한 얘기를 좋아하는 블로고스피어에서 말입니다. 바빠서 그럴까요? 아니면 후원을 더 받아서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려고 그럴까요? 후원등에 관련된 배너는 업데이트 시키면서 그런 내용은 업데이트 시키기가 힘들었나 봅니다.

벌어지지 않은 미래의 일이니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만약에 주최자의 의도가 잘못되었다면 지적을 해줘야 아직 벌어지지 않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블로그 축제에 그런 불미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아셔야할 것은 사람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비용은 적게 든다는 겁니다. 공동구매와 같은 것이죠. 1명이 맥주 한 병 먹을 때는 1,000원이라고 할 때 100명이면 평균단가가 낮아집니다. 그러나 이것과 비교를 하기는 무리수가 있습니다. 장소 임대 비용이 들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즉 공동구매의 예에서 제시한 것 이외에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죠. 그럼 그게 얼마나 될까요?

시간대와 인원수를 고려할 때 생각보다 얼마 안 됩니다. 홍대 클럽의 성격상 그 시간대에 클럽이 북적거릴 시간대는 아니고, 그 시간대에 인원수를 이만큼 채워준다면 장소 임대 비용은 생각보다 적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인원수를 고려하면 그 시간에 돈을 벌어다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 비싸지는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결국 비용 문제에 대해서 구구절절 설명해 달라라고 하는 것이 우스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명확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행사를 진행하시는 분들과 같은 경우는요? 블로거들의 성격을 아주 잘 아시는 혜민아빠님이시라 공개 모집을 하셨고 회비 면제라는 특권(?)도 드렸습니다. 그러면 그 분들은 현재 이 행사의 전체 후원금이나 비용들을 알고 계시나요? 총무는 누가 맡고 계시나요?

교회에서도 장로들이 있습니다. 교회의 재정에 관여를 하지요. 왜 그럴까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문제가 생긴다면 목회자분들과 장로들끼리 서로 나눠먹는 구도일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그런 경우도 언론에서 꽤나 떠들지 않았습니까? 저 또한 그것에 대해서는 글을 적었었지요. "<뉴스후> 목사님 우리 목사님을 보고"

무엇보다 명확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돈입니다. 그것도 진솔한 얘기를 하는 블로거스피어라는 공간에서 말입니다. 그렇게 명확하게 한다고 해도 그 방법에 있어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근 1년 전에 이런 것에 대해서 지적한 글이 있지요. 바로 다음의 글입니다. "태우's log의 후원글... 조금은 아쉽다."

돈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얘기를 안 하고 넘어가는 부분도 생기지만 그렇기 때문에라도 더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독서클럽' 모임에서 1주에 한 번꼴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지만(물론 STAFF 분들이 진행하시지만) 제가 오프에 나갈 때는 1/n 이라 하더라도 고등학생과 같은 경우는 5,000원, 대학생들은 10,000원, 직장인들은 20,000원 이런 식으로 차등으로 받습니다. 그만큼 돈이라는 것에는 합리적으로 거두고 써야 서로 간에 신뢰가 가는 것입니다.


좋은 행사 망칠 셈이냐?

좋은 행사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일부 수긍하는 부분도 있지만 좋은 행사가 좋은 행사답게 되려면 이래서는 곤란하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블로거를 위한 행사가 이 뿐만입니까? 공개적으로 무료로 기념품 주면서 하는 곳도 많습니다. 최근의 태터캠프도 그렇지요.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되나요? 아뇨. 전 태터와 같은 경우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적어도 기업이라 하면 그런 목적으로 행사를 한다 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태터에 있는 구성원들은 마인드 자체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사람이 진심이면 상대가 느끼게 마련입니다. 이것과 블로그 축제는 성격 자체가 판이하게 다릅니다.


블로그 축제 모티브 블로그 포럼

지금부터 과거의 얘기를 꺼내야겠습니다. 왜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지를 얘기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블로그 축제만을 두고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옳겠으나 과거의 얘기를 이제는 꺼내야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 개인을 상대로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비난과 비판에 대해서는 저 또한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도 얘기를 꺼내야만 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어떤 비난과 비판이 온다 해도 얘기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제가 블로그 축제를 우려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근거가 되는 얘기들이기 때문입니다.

혜민아빠님을 안 것은 지금으로부터 9년 정도 전이었습니다. 꽤나 오래 전이었습니다. 8년 전엔가 어떤 사건으로 혜민아빠님에 대해서 매우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사건은 굳이 얘기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어느 누구에게 얘기를 해도 지금껏 제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어쨌든 작년에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자연스레 혜민아빠님의 블로그를 발견하게 되었지요. 블로그 포럼이라는 것을 운영하길래 무슨 의도일까 궁금했습니다. 왜 의도를 생각했는고 하니 기존에 좋지 않은 선입견이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확인해보려고 제 의동생이자 후배보고 블로그 포럼에 가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게 3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역시나 가보고 와서 후배의 얘기를 들어보니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고 분명한 의도를 가진 모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다음번 포럼이 진행되길래 또 후배에게 나가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후배가 참여 신청을 했는데, 문자 메시지가 왔다더군요. 나오지 말라고. 이유인 즉슨, 여기는 개인 포럼이니까 내 맘대로 해도 된다는 겁니다. 근데 제 의동생이자 후배도 저랑 캐릭터가 매우 비슷합니다. 발끈했지요. 저한테 얘기를 하길래 저는 그 사실을 공개하라고 했습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적고 트랙백을 달았지요. 그랬더니 트랙백이 삭제가 되고 전화가 와서 그러더라는 겁니다. "왜 이러냐?" 근데 제 의동생이나 후배도 매우 논리적입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를 논리적으로 했는데 자꾸 이상한 얘기만 하더라는 겁니다. 그것을 보고 그만 두라고 하고 블로그에 있는 글도 비공개로 바꿔라고 했지요.

그 다음번 블로그 포럼이었습니다. 제5회였지요. 그 때 제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왜? 책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하기도 하고 적어도 제가 있는 자리에서 무슨 얘기를 할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절대 저를 몰라보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포럼은 잘 진행되었습니다. 거기서 또 헤밍웨이님을 만나 지금도 매우 자주 보는 사이가 되었지요. 그 포럼이 제게는 의미있는 포럼이 된 겁니다.

그러나 그 때 진행한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영상을 찍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질문을 던진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블로그를 왜 하십니까?" 그 이유가 뭔고 하니 혜민아빠님이 "블로그는 남을 위한 것이다."라는 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얘기는 제 개인적으로 위선적인 말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질문을 던졌던 것이지요.

[ 제5회 블로그 포럼 ] 동영상 후기 #2 - 2번째 동영상 11분 30초에 제가 얘기를 시작합니다.
블로그의 독백형 비판과 관계형 비판 - 그 말 때문에 제가 적은 글입니다.

그 이후로 블로그 포럼은 참석하지를 않았습니다. 자기 세력화, 자기 브랜드화를 위한 들러리 행세는 저랑 맞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도 다른 모임이나 행사에서 혜민아빠님을 볼 때는 그래도 좋게 대하려고 했습니다. 저랑 맞지 않는 것이지 저에게 나쁜 짓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8년 전에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블로그 축제 그럼 의도가 뭐냐?

지금도 계속해서 사람들은 늘어나서 거의 정원을 넘어섰고, 후원은 더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후원의 배너는 늘려도 왜 후원 내역은 공개를 안 하는 걸까요? 이게 수익모델인가요? 개인이 돈을 버는 것에 뭐라 얘기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혜민아빠님의 성향을 볼 때 이것은 세 마리 토끼를 잡는 과욕의 산물입니다. 즉 혜민아빠님을 위한 축제이지요.

1) 명예욕 : "나 한 번 유명해져보자."

예전에 신문에 난 적이 있었지요. 그 때 제가 알기로는 자신은 하루에 한 권의 책을 읽는다고 했습니다. 미디어를 잘 활용하시는 분입니다. 하루에 한 권이라... 그것을 블로그 포럼에서도 잘 활용했고 이제는 판을 더 키운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때 나온 기사를 보고 쓴 글입니다.

독서 권수가 중요할까? 질이 중요할까?

2) 재물욕 : "돈 벌자."

8년 전의 사건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혜민아빠님의 블로깅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초점이 여기에 관련이 있습니다. 전업블로거로서 돈을 버는 것에 한계가 있으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물욕 탐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애드센스만을 위해서 블로깅 하실 때는 책에 관련된 콘텐츠를 많이 올리시다가 이제는 다음 베스트 블로거를 위해서 이슈거리 동영상 많이 찍으러 다니십니다. 블로그 유입량이 늘어나서 애드센스까지 덤으로 얻고 계십니다. 근데 그게 한둘입니까?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니 뭐라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블로그 글들을 유심히 보면 그렇게 블로그 포스팅으로 돈을 버는 데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것만큼은 확실하지요. 요즈음의 책관련 서평에는 아예 저작권 위반까지 하고 계십니다. 따옴표로 또는 출처를 밝힌 인용이 아니라 정리라고 하면서 내용을 그냥 베끼는 것이지요.

글이 매끄럽다 해서 제가 원문 대조해본 적도 있습니다. 챕터 일부를 그대로 베껴서 올린 것이더라는 겁니다. 그게 요즈음에는 많이 늘어나더군요. 그게 책서평인가요? 내 생각을 적기에는 시간도 걸리고 또 지식이 짧으니 오직 히트수 내서 광고비를 벌겠다는 생각인 겁니다.

제5회 블로그 포럼 후기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날 뒷풀이 때도 의아한 점이 있었습니다. 얼마가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8명이 참석하여 회비를 거두었지요. 회비만큼 먹지 않았던 것 같은데 회비에 대해서는 어떤 얘기가 없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얼마 나왔으니 얼마씩 거두자. 딱 떨어지지 않으니 어떻게 하자 라는 얘기가 나와야 정상 아닌가요? 이건 제가 오해일 수도 있겠지만 설마 여기서 남기지는 않았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돈에 관계된 부분에 대해서는 꽤나 개인적인 얘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블로거에 개인적인 얘기를 못할 것도 아니고 또 우리가 정치인은 비판하면서 왜 블로거는 비판을 못합니까? 그리고 애드센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요? 아닙니다. 문제의 핵심은 블로그 축제의 의도를 알기 위한 여러 실마리를 얘기한 겁니다.

후원 업체 배너 업데이트 되는 것은 간단한 노동력이나 무엇이 후원이 되었는지는 전혀 얘기가 없습니다. 적어도 블로거들의 축제인 만큼 어디에서 어떤 것을 후원해주셨습니다 하면 후원 업체도 좋고 대의 명분에도 맞는 거 아닌가요?

3) 지위욕 : "내가 블로거의 중심"

위의 블로그 포럼 동영상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로고스피어에 지위욕이라는 것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명예욕과 재물욕은 언급을 했지만 말입니다. 그것은 지위가 어떻건, 학력이 어떻건, 나이가 어떻건 블로그 상에서는 일개 블로거로서 진솔하게 얘기하기 때문에 평등의 개념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자신의 블로거들을 대변하는 양, 블로고스피어의 중심인 양 하는 지금까지의 수많은 행동과 행위들은 느끼시는 분들이 있으실 지 모르겠지만 저는 8년 전의 사건으로 부터 그다지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았기에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블로그 포럼에서 확인한 것도 있었지만 말입니다.

근데 이게 꼭 혜민아빠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리 저리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저도 듣는 귀가 있고 보는 눈이 있는 사람입니다. 도에 지나치면 안 되는 법입니다. 사람이 모이다 보면 군집이 형성되고 그런 일이 자연스레 벌어질 수는 있습니다. 그게 자연스럽다면 저같이 까칠한 사람도 있어야 하는 법이지요.

어떤 지인 분이 이런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적당한 까칠함은 필요하다."


왜 이런 얘기를 하는가?

태우's log의 후원글... 조금은 아쉽다 
인상 좋은 사람을 특히 유의하라 

이전에도 이런 비슷한 경우에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 두 번 정도 제가 나설 필요가 없는 일에 나선 일도 있었습니다. 단지 블로고스피어와 관계가 되지 않았을 뿐이지요. 스타일이 이래서 손해를 많이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거침없이 말이나 행동을 합니다. 단지 표현이 강해서 질타를 듣기도 하지요. 많이 고치려고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많이 고쳐야할 부분이 많은 사람입니다. 흠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아직 블로그 축제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얘기가 없으면 우려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돈적인 부분에서 말입니다. 일개 블로거가 블로거들을 상대로 대의 명분을 내세워 돈벌이를 한다는 것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런 생각을 가졌다 해도 이렇게 글로서 블로고스피어 상에서 떠들면 의식을 해서라도 "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적어도 제 판단에는 떠들지 않으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에 이러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만으로 끝일까요? 그게 바람직하게 처리가 된다 하면 지금 1회인 블로그 축제가 2회에는 어떻게 변할지 아니면 2회가 나올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아니 사실 예측 가능한 변수들은 다 생각해둔 바이긴 합니다.

지금까지 얘기를 통해서 어느 정도 제 생각에 동의를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블로고스피어 상에 자꾸 정치세력과 같은 판을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순수한 의도가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나 세력을 위해서 이런 모임 하는 거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만이 느끼는 생각인가요?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저만의 생각이라면 비판이 아닌 비난의 대상이 되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다고 믿습니다. 속이려고 해도 속일 수 없는 것들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돈을 버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뭐라 할 수 없어도 어떻게 버느냐에 따라서는 뭐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 외에 바람직하지 못한 의도가 엿보일 때는 뭐라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이 허용이 안 된다면 지금까지 블로거들이 하는 얘기들은 다 뭐라는 겁니까?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차원의 글이 아닙니다. 취지에 맞게 행동으로 옮기라는 취지에서 적은 글입니다. 그러지 않을 시에는 계속해서 떠들어댈 생각입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블로거들을 이용하지는 말아달라고 진지한 충고도 하고 싶습니다.

블로그 포럼에 참석하고 "여러분들은 왜 블로그를 하십니까?"라고 질문을 던지고 "블로그의 독백형 비판과 관계형 비판" 글도 혜민아빠 보라고 적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아마도 혜민아빠님이 보셨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의 혜민아빠님의 글 중에 블로그는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변화에 능숙하라는 것은 이런 데에 써먹는 말은 아닙니다.

적어도 이렇게 글로 적으면 상대는 의식을 하게 됩니다. 그겁니다. '의식해라. 계속 떠들겠다. 지금껏 참아왔지만 이제는 떠들어야할 때인 것 같다.' 그런 뜻입니다. 그래야 바뀝니다. 그러나 블로고스피어를 정치판으로 만들려는 듯한 것을 보면 떠들어도 들으려 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면 저 또한 비판의 수위를 조금 더 높일 생각입니다.

더불어 블로고스피어를 정치판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정치판을 만들던 말던 관심은 없지만 늑대의 탈을 쓰고 양인 척 하는 것에는 앞으로도 저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진솔한 얘기를 할 것입니다. 몰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 조용히 지내는 것일 뿐입니다. 조용하니까 자기가 하는 행위가 맞다고 생각치 마시길 바랍니다.

관계 때문에 얘기 못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또는 적을 만들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얘기 못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또는 판을 짜는 사람들, 세력을 만드는 사람들에 편승하려고 해서 눈치 보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단지 저는 그냥 못 넘기겠다는 생각을 가졌을 뿐입니다.

가끔씩 이런 얘기를 듣습니다. 제가 아니다 싶은 경우에 어떤 행동을 할 때 말입니다.
"놔둬. 그렇게 살다 죽게. 왜 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해서 그 사람 인생에 관여해야 하는데?"
그러면 항상 이렇게 답변을 하고 합니다.
"왜 사기꾼이 사기를 치는지 압니까? 크게 한 번 당해보지 않아서 사기치는 겁니다. 저같은 사람한테 당해봐야 다음번에 사기칠 상대가 혹시 나같지는 않을까 생각하지요. 저는 그런 거 그냥 넘기는 사람 아닙니다."

블로거들은 진솔한 얘기를 합니다. 우리가 정치판을 두고 뭐라 하고 어떤 사회 현상을 두고 뭐라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블로고스피어가 정치판이 되어가면서 그것에 대해 비판을 하지 않는 것은 관계라는 것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 때문에 직접적인 언급을 못한다고 한다면 정치인들을 비판할 자세가 안 되는 겁니다. 그 정치인이 나랑 관계가 되어 있다면 결코 비판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널을 외치면서 미디어 성향이 강한 블로거도 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면서 저널인 양 착각하는 그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정치인들을 비판하면서 블로고스피어를 정치판으로 만들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뻔뻔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블로거들끼리라 떠들지 못해서 그런 겁니다. 블로거들이 사회를 비판하고 정치를 비판해도 블로거를 비판하지는 않기 때문이고 최소한 그들 곁에 있으면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그런 경우에는 계속 비판적인 글을 쓸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얘기해서 제게 득될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겁니다. 또 적을 만드는 꼴이 되겠지요. 그래도 떠들겠노라 마음 먹고 적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잘못된 세상이라 해도 저같이 손해보면서 앞뒤 따지지 않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미 저는 글로서 칼을 뽑아 들었습니다. 어떤 비난과 비판이라도 감당할 생각으로 쓴 글입니다만 동의하신다면 더 많은 이들이 읽도록 추천을 눌러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따끔한 질책도 부탁드립니다. 제 판단에 상대의 행동의 촉구를 바라지만 제 판단이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다른 분들도 느끼셨는지 또한 더불어 알고 싶어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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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5월의 작은 선인장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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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축제를 둘러싼 일련의 글이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이런 지적이 언젠가는 나올거라 생각했다. 다만 행사를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 갑작스럽게 나와 당황스러울 뿐. 문제 제기 그 자체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2008/02/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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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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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까칠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칠맨입니다. 긴 글이었지만 다 읽어보았습니다. 아직 뭐라고 판단을 할 수는 없겠지만...이전에 오래전 부터 경험을 해오신 부분이니 신뢰감은 갑니다. 저도 금요일 축제에 신청을 하고나서 보니 구체적인 목적과 행사 세부 사항이 없어서 그냥 2,300명 모여서 떠들다가 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했었습니다. 일단 가볼까 생각중인데...모르겠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다른 일정이 생길 수도 있으니...^_^ 말씀대로 블로그는 블로그로써의 존재 가치를 지닐 때가 가장 멋진게 아닐까요? 저도 얼마전에 후배의 소개로 모 속옷 업체에서 작은 도움을 받아서 이벤트를 했고 몇몇 블로거들께 즐거움을 나눠 드린 적은 있습니다만...그런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군요...혜민아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게 이 글을 통해서이구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저도 생각을 해봐야겠네요..그나저나...좀비님하고 일산 모임은 안하시나요? ㅋ

    2008/02/25 09:02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덧글 감사합니다. 2월달에 제가 바쁜 관계로 차일 피일 미루어지고 있네요. 요즈음에는 일산 블로거분들이랑 술자리도 많이 없었고 연락도 자주 하지 않았던 듯 싶습니다. T.T 이번주는 또 제가 지방에 내려가야되서 다음주 정도에 모일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제 견해가 한 사람의 판단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주시고 차차 겪어보시면서 판단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2. BlogIcon 떡이떡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꼼꼼하게 모두 읽어보지 못한지라 뭐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글 전체 의제설정은 매우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논의를 바탕으로 좀 더 공감가는 블로거 행사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2008/02/25 10:37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얘기들이 들어가서 자칫 논의의 핵심보다는 개인의 공격이라는 느낌이 저 스스로도 드는 부분이 좀 아쉬운 글입니다. ^^

  3. BlogIcon 이승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용과 명분 측면에서는 완전 동의합니다. 또 혜민아빠님에 대해 세 가지로 비판한 부분은 본인 속내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적어도 블로그포럼이 한 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문제 삼아야 할 것 같네요. 이게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게 관변단체 등은 손쉬운 협상 등을 위해 자꾸 블로거 대표 모임을 원한다고 들었거든요. 어차피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은 있는만큼 기존조직의 변화를 바라기보다 더 블로그라는 매체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풀뿌리 조직이 생기길 바랍니다. 정말로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2008/02/25 11:08
    • BlogIcon idea 2008/02/25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군가가 블로거의 대표성을 띠고 싶어한다." 라는 전제가 잘못된 것입니다. 블로거들의 의사를 어떤식으로 누가 대표할 수 있단말인지.. 블로고스피어의 합의라는 것도 메타 사이트의 정책에 의해서 바뀌어 보일수있다는 거죠..
      정치적으로나 마케팅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나.. 대표가 필요하겠지요.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승환님께서 지적하신 부분 관변단체 부분들을 저도 알고 있는 바입니다. 그 부분은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가시화가 되면 그 때 떠들어도 된다고 생각했던 부분이었지요. 덧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제가 잘못되었다는 것의 판단은 매우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나 마케팅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나 대표가 필요하시다고 얘기하셨듯이 그런 경우라면 전제를 달아도 되겠지요? 덧글 감사합니다.

  4. 동의 합니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들만의 블로그"를 만들 심산이신가봐요~
    혜민아빠 애드센스 수익내역도 최소 월 400은 될터인데.
    이제는 기업후원까지..
    블로거로 돈 많이 벌고 싶은 모양입니다.

    2008/02/25 11:14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돈을 버는 것에는 크게 문제 삼고 싶지 않습니다. 돈을 버는 과정에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른 이들과 함께한다는 대의 명분에 걸맞는 진행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여러 측면에서 저는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그들만의~"라는 단어를 써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5. 좋은 지적입니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적에 동의합니다. 다만 블로거가 돈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라도 의미가 있으면 그 기획력과 추진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행사가 의미가 없다면 안가면 되고 돈만을 목적으로한 의미없는 행사가 반복된다면 자연도퇴 되겠지요. 브로깅만으로 생계가 되고자 모력하는 것 자체를 탓할수는 없는듯합니다. 그리고 이런 논의가 공개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참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함니다.

    2008/02/25 11:28
  6. 돈벌이에 이용되는 블로거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이 400명 넘는 인원을 모집할때 창출되는 부가 수익은 얼마일까?
    회비까지 걷는데다가 후훤까지 받으니.
    그 수익내역은 웬만한 월급쟁이 몇달치 월급을 훨씬 상회할 것이다.
    모임의 주체가 단 한명의 개인일때 폐쇄적운영과 함께 개인의 탐욕이 연계된다.
    참석하는 인원들은 단지 돈벌이의 수단.
    허울좋은 '만남'이라는 구호 아래
    '블로그'에 대한 진입장벽을 형성하게 되며, 인맥,학연,지연등 우리사회의 패거리 문화를 답습하게된다.
    누군가의 사업수완에 놀아나는 블로거들,.
    '블로그'의 참 뜻을 400명이 넘는 엄청난 인파안에서 발휘 할 수 있을까?
    단지 인맥형성'의 목적에 누군가의 주머니에 막대한 돈을 챙겨주는 것은 아닌가?

    2008/02/25 12:00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의 속심정은 자신이 밝히지 않는 한은 잘 모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돈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진행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고 실제 내막이 어떻게 된 지는 저 또한 모르기 때문에 뭐라 말씀 드리기가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일들을 생각하면 제 개인적인 견해상 그렇게 좋게 보이지만은 않는다는 의견을 드리는 것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7. BlogIcon 주성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축제 첫번째 회의때 혜민아빠님께 후원해준다는 회사들의 전화가
    많이 오는데 그걸 다른의도로 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다 거절하셨다고 했는데
    행사가 점점 커지다보니 선별해서 후원을 받는 것 같습니다.

    결산이 행사끝나고 나오는건 그게 효율적이어서가 아닐까요.
    이런 문제제기는 행사끝나고 나와도 괜찮을텐데 지금 열심히 준비하는분들을
    힘빠지게하는 것 같아서 약간 아쉽네요.
    개인적인 감정을 언급하시면서 자세한 설명이 없으셔서 더 아쉽네요. ^^;

    2008/02/25 12:24
    • BlogIcon 주성치 2008/02/25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shong.com/2512754

      스폰서 내역이 떴네요.
      현금 지원은 20만원이 끝이네요.
      혜민아빠님께 후원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냐고
      간단히 물어보고 이런글을 쓰셨다면...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그렇게 생각했다면 좀 더 신중히 생각해서 표현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결산이 행사 끝나고 나오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후원 내역은 얼마든지 결산 이전에 공개 가능한 것입니다.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입니다.
      문제제기를 지금 했으니 그에 대한 내역이 나온 것이지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으면 내역이 나왔을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언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수긍을 합니다. 그러나 나름 자세하게 설명을 했는데 어떤 부분이 자세하지 못했는지를 얘기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제가 후원 내역 중에서 가장 눈여겨 보는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문광부입니다. 이게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 BlogIcon 주성치 2008/02/26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댓글알리미 보고 다시왔습니다.
      문광부가 무슨 문제인가요?
      혜민아빠님과는 얘기 해보셨나요? 의문점들에 대해..

      건설적인 비판은 어디서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세요~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7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시는 분들은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단지 어떻게 진행되어 가고 있는지를 눈여겨 보고 있을 뿐입니다. 또한 문광부를 문제 삼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방금 적은 글입니다.
      http://lsk.pe.kr/entry/블로그-축제-여전히-문제-있다

  8. 가지마오 가지마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개 블로거의 돈벌이의 수단이 되지 맙시다..젠장

    2008/02/25 12:31
  9. BlogIcon mepa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스폰서 비용에 관한것입니다. 잘 모르시고 하시는것 같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 블로그 축제 행사와 관련하여 스폰서 비용 20만원을 지원한 사람입니다. 제가 했다기 보단..정확하게 말하면 "카오리온 천연 화장품" 쇼핑몰 사장님이 저를 통해서 했습니다.

    제 블로그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쇼핑몰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폰한 업체는 제가 현재 쇼핑몰 컨설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쪽 사장님께 이번에 블로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좋은 취지의 행사가 있는데... 아무래도 블로거라는 개인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이것저것 빌리고, 섭외도 하려면 현금이 가장 필요 할것 같아서 그쪽 사장님께 좋은 취지로 후원좀 해주시라고 했더니 흔쾌히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여 현금 20만원을 후원한 것입니다.

    배너를 걸어달라는 요청이나 기타 홍보를 해주시라고 해서 한게 아니라 제가 혜민아빠님 포스팅을 즐겨 보는 독자이고 좋은 취지의 행사인것 같아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혜민아빠님과 주고 받은 메일을 보고 싶으시면 보여 드리겠습니다.

    또한, 처음 공지를 띄울때, onoffmixx 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땐 "협찬 제공 업체들" 란이 없었습니다. "미디어 후원" 란에 프레스 블로그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혜민 아빠님께서 이런 작은 후원이 부담스러우셨는지 작게 배너라도 보내주시라고 하시더군요..물론 혜민아빠님 단독으로 결정한것이 아니라, 이 사실을 1차 자원봉사자 모임에서 지원금액과 내역등을 밝히시고 의견을 수렴한 후 진행한 것 입니다.

    후원금이 엄청나다는 것처럼 글을 쓰셨는데, 제가 알기론 제가 후원한 20만원이 전부라고 알고 있습니다.

    2008/02/25 12:47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 수도 있지요. 허나 곧 제가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그런 내막은 전혀 몰랐지만 문광부쪽 관련해서는 여전히 궁금증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르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10. BlogIcon 도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전반적인 의견에 동의합니다. 더욱이 블로그가 정치화되는 것은 저도 원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찌 보면 블로그의 세력화나 단일한 모임(또는 단체)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풍림화산님께 "좋은 인연"을 위해 미투데이를 권해드렸듯 다시한번 "좋은 인연"을 위해 블로그 축제에 참석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누구를 위한 축제든 참석해서 분위기를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블로거 축제를 진행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풍림화산님이 진행하신다면 저도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2008/02/25 12:43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블로그의 세력화를 한다고 하면 올블로그와 같은 메타 블로그나 태터툴즈를 개발했던 태터캠프가 하면 몰라도 이런 형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참여를 시키시려 하시는군요. "미투데이" 때와는 달리 저는 이번에는 하고 싶어도 하기가 힘들 듯 합니다. 지방에 내려가야할 듯 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축제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생각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는 보여줄 필요는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아직 별 생각은 없습니다. 어쨌든 말씀 감사합니다.

    • BlogIcon 도아 2008/02/26 0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참석하지 않는 모임이라서 저 역시 지난번처럼 부탁드릴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적 역시 적절하며 의미있는 지적이라고 봅니다. 사실 이웃과 함께 여행을 해도 내역을 공개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을 생각하면 300명이나 되는 인원이 모인다면 당연히 예산 내역이 공개되어야 투명한 진행이 가능하고 또 뒷말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지방은 어디로 가시는지요? 충주쪽이면 한번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7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주가 아님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전라도 쪽입니다. ^^ 같이 움직이시는 분들이 있기에 중간에 빠지기도 애매한 지라...

  11. 카르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원내역 및 수익 정산을 넘어
    블로거포럼이라는 모임이 한 개인에 의해 시행되는 점은 문제시 됩니다.
    주성치님 말씀대로 혜민아빠 개인에게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업의 후원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블로거포럼'이라는 '사단'에 가치가 몰리지 않구요.

    다음 블로거뉴스보면 항상 베스트에 오르는 닉넴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좋은 글들도 많지만,,왜 이런글이 베스트일까 싶을 정도의
    개인의 신변잡기글도 베스트에 오릅니다.

    좋은 글들도 많지만
    대충쓰고 동영상 및 사진만 첨부해도 매번 블로거뉴스베스트에 오릅니다.

    이런 글이 왜 베스트일까?싶을 정도로 별로인 글인데
    항상 베스트글이 되고 메인에 올라 하루 수만명의 막대한 트래픽을 모으곤합니다..



    블로거로서 암묵적인 카르텔을 형성하고
    자기들만의 영향력을 가짐으로써 쉽게 블로거수익을 창출해내기도 합니다.

    이번 블로거포럼도 그런 의미에서 카르텔의 확대와 영향력 강화로 비춰집니다.
    규모가 커진 만큼
    블로거포럼이라는 모임을 여럿이 운영하고 그 주체를 돌아가며 하지 않는 한,
    이글의 제목처럼 '블로거축제'가 아닌 '혜민아빠'의 축제일 뿐입니다.

    2008/02/25 12:56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서도 이번은 진행에서 문제점이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여러 가지 지난 경험들을 떠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이겠지만 사람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그러게 되는게 또 세상사라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단지 블로그 축제라는 것만 두고 볼 것이 아니라는 점이 분명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더 우려스러운 부분이고 블로그 축제는 투명성만 확보한다면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12. BlogIcon mef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시원한 글 ㅠ.ㅠ



    돈벌고, 유명세타고, 블로거의 대표가 되는군요;;

    2008/02/25 12:55
  13. BlogIcon 작은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긴 글 열심히 겨우 읽고, 많은 댓글들 열심히 읽었습니다.
    제가 혜민아빠의 블로그포럼에 (혜민아빠님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참석한 사람으로서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블로그포럼에 왜 나오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분들도 꽤 되신다는 것입니다. 제 앞에 블로거들의 명함이 300장 정도 쌓여있고, 그 중에 절반 정도는 블로그포럼을 통해 받은 것이라 생각되는데, 이 명함들 중에 블로거로서 소통을 할만한 명함이 몇 장이나 되는지 회의적으로 보일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거나 좋은 의견을 들려주신 분들도 많으니 그만한 가치는 있겠죠.) 블로그포럼 초기에는 1/n으로 회비를 마련한 적도 있었으나 중반부터는 일괄적으로 걷고, 남은 금액은 1차 뒷풀이에서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블로그포럼 자체보다 뒷풀이에서 더 많고 다양한 의견들이 오간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문제삼는 분이 계실지는 몰랐네요.

    블로그축제에서 총무는 따로 계십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일(02.26) 모여서 세부사항을 확정하기로 했을 뿐이죠.
    또한 블로그축제에 후원하시는 기업들 대부분은 현금으로 지원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현금으로 지원되는 몇 십만원 단위의 돈도 있습니다만.....
    중요한 점을 한 가지 놓치신 것 같은데 예전부터 TV 방송 프로그램에 후원하는 후원사들이 제공하는 것들을 밝히지 않기로 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이는 지켜지지 않은 협약으로 되어있을 뿐이죠. 풍림화산님 말씀처럼 무엇을 후원하느냐를 밝히는 것은 제가 정확한 이유를 알지는 못하지만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해서 단지 후원사 이름만 동등하게 밝히기로 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잘 안 지켜지는 이유는 후원사에서는 이를 달가워하지 않기 때문이죠.)

    풍림화산님과 혜민아빠님 사이에 8년 전에 어떤 일이 있으셨는지 알지 못하겠습니다만, 너무 삐딱하게만 바라보시는 것은 아니신지 염려가 됩니다.

    2008/02/25 13:19
    • 2008/02/25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삐딱하게 바라본다는 시선 마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후원에 대해서 사실 제가 가장 문제시 삼는 부분은 문화관광부이지 다른 것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그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러나 블로그 축제 진행을 두고서 내역 공개는 최소한 기본적으로 해줘야 하는 것이 맞다고 전 생각했기에 거기에 포커싱을 맞췄을 뿐입니다.
      지금 밝혀진 내역에도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서 또 지적하겠습니다. 한 개인이 돈을 벌든 명예를 얻든 관심 없지만 형식이나 방법에 있어서 문제 제기는 꼭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단지 왜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과거의 얘기를 했을 뿐이고 그게 어찌보면 비판을 받을 소지가 다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알고 적은 바라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핵심적으로 보는 부분은 바로 문광부의 후원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별도의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블로그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 덧글에 대한 답글>
      행간조정은 이 스킨 기본제공이라 안 고쳤습니다. ^^ 개인차이를 인정 못하는 바는 아니나 제가 왜 그렇게 판단하였는지를 얘기하다 보니 그런 얘기들도 나오게 되었군요.
      제가 하는 독서클럽은 세력화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그냥 독서 좋아하는 사람이 모여서 토론하겠다는 것으로 개인적으로 조금 내공이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담론을 해봤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있을까 블로그 포럼이나 축제랑은 그 성격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블로그의 홍보나 블로그의 활성화는 이런 것으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진솔한 글들로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14. BlogIcon hoogl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길어서 띄엄띄엄 읽었는데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신 것같네요.
    그리고 여러가지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혜민아빠님이 이걸 했다는 등의 이야기 같은데 맞죠?

    저도 혜민아빠님과 많이 교류를 하고 친분이 있어서 잘 아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축제를 한다고 해서 혜민아빠님이 돈을 번다는 것은 좀 말이 안되는 것같네요. 위에서도 주성치님이 말했듯이 이미 내역이 공개되었고 돈과 관련되어서 혜민아빠님이 혼자 하는게 아니라 총무가 따로 있고 다른 수많은 블로거들이 도우미로 나섭니다.

    그리고 혜민아빠님이 좀 뉴스에 난다고 하는건 그게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뉴스에 나와서 블로거가 어떤일을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홍보하는 것도 유익하다고 보구요, 그걸로 인해서 또 돈을 버는 것도 아니니깐요...

    저는 포럼이나 이런 축제가 있어서 블로거들이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생각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런 것을 주최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 엄청난 부담과 고민이 따르는 일이기 때문이죠.

    왜 다른 분들은 안합니까? 다 이유가 있겠죠.

    이런 모임들이 자주 생겨서 블로거들끼리 더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했을 때 더 건강한 블로고스피어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행사를 다 진행하고 문제점이 있다면 그때 신랄하게 비판해도 늦지 않은데 시작전에 이렇게 크게 물을 끼얹는 것은 좀 그렇네요...

    그리고 이런 글에 공감가는 댓글들을 보니 "사촌이 땅사니 내가 배아프오"라는 식의 의미가 많네요...

    정 혜민아빠님이 잘되고 유명해진다고 해서 우리 모두가 나쁠일은 없지 않습니까...
    블로거가 프로가 되어서 성공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글을 만들기 위해서 나설 것이고...
    또 카메라를 메고 다닌다고 해서 그걸로 돈 벌겠다고 하는건 전혀 나쁜 것같지 않은데요...

    암튼, 이런 비판들이 너무 난무하는 세상은 살기 힘드네요...

    2008/02/25 14:19
    • BlogIcon seevaa 2008/02/25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방이 아니라 비판입니다. 물론 이글에 대한 판단은 각자하는 것이지만, 위와 같은 생각들도 많아야 언급하신 '건강한 블로고스피어 탄생'에 발전적이지 않겠습니까?
      저는 '사촌이 땅사서 배아픈..' 그런 글도 아니라고 봅니다.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5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돈벌이가 아니라면 내역 공개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있어서 제가 핵심적으로 보는 부분은 문광부이지요. 그리고 그 부분은 현재 내역을 공개했다 해도 여전히 의문인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누가 뉴스에 나오든 말든 전 관심도 없습니다. 누군 안 나와보고 잡지에 안 나온 줄 아십니까? 별 관심도 없습니다. 그런 것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그리고 왜 다른 분들은 안 합니까? 저는 할 자신이 있는데요. 근데 왜 안 할까요? 안 하는 거랑 못 하는 거랑은 다릅니다. 왜 안 하는 지를 잘 생각해 보고 얘기해야지 그렇게 치부하시면 곤란하지요.
      또한 위의 글에 누가 구심점이 되어서 한다는 것을 그래도 좋게 본다는 표현도 있는데 그 부분은 안 읽어보신 듯 합니다. 글을 차근 차근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서두에 긴 글이고 끝까지 읽어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행사 전에 얘기를 해야지 고칠 것은 고칠 것 아닙니까? 그래서 내역 공개 되었죠? 안 그랬으면 내역 공개 되었겠습니까?
      그리고 hoogle님과 의견이 다르다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는 식의 표현을 쓰시는 것은 조금 자제해 주시길. 제가 hoogle님께 그와 비슷한 표현을 던지면 상당히 기분 나쁠 겁니다. 제가 그런 표현을 하기 이전에 이런 식의 표현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쨌든 덧글 감사합니다. 글만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seevaa님/
      seevaa님의 말이 맞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건강한 블로고스피어는 블로거들끼리 만나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블로고스피어에 어떤 얘기들이 채워지느냐에 있는 것이겠습니다. seevaa님의 덧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네오케이 2008/02/26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무슨 모임이든 큰 모임을 주최했다면 결산을 확실히 하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됩니다.
      댓글에서도 혜민아빠님과 친한 분은 혜민아빠편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그동안 블로그 세력화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0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오케이님/
      사실 그런 부분 때문에라도 제가 저를 아는 지인분들은 가급적 포스팅이나 덧글 삼가해달라고 한 것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15. BlogIcon 팔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에 블로그 축제에 가는데, 이거에 대해서 이런 의견이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지금 알았네요..
    누군가 총대를 매게 되면 이런 말들이 나올 것은 생각은 했지만, 초점이 '돈'에만 맞춰져 있는것 같아서 조금 아쉬워요.

    누구 한분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진행하고는 있지만,
    전 '혜민아빠님의 블로그 축제'라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축제'라서 참여하는 거였거든요. 순수하게 블로거들이 만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이렇게 묶어서 누군가의 권력화에 휘둘리는 것같이 쓰셔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저도 내역이 궁금하기는 하지만,
    그내역은 행사가 마무리된뒤에 어디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확인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준비과정에서 내역을 공개하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만..
    안 그렇나요?

    2008/02/25 14:38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점은 세가지구요. 돈은 투명하게 진행만 하면 별 문제 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핵심적으로 보는 것은 문광부구요. 그것은 단순히 돈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참여하시는 블로거분들은 축제를 잘 즐기시기 바라겠습니다. 이것은 업계의 정황을 아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아시는 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용 내역을 공개하는 것은 나중에 해도 되지만 후원 내역을 공개하는 것은 진행 중에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아니면 배너 업데이트는 왜 시킨답니까?
      어쨌든 덧글 감사드리고 축제 때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16. BlogIcon 유정무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번 블로그축제에 자원봉사자로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오전에 글을 읽고, 몇차례 생각을 정리한 뒤 글을 씁니다. 블로그축제의 아이디어 발단부터 지금까지 그 흐름을 쭉 보아온 저로써는 풍림화산님의 의견에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습니다. [블로그축제의 태어남]은 혜민아빠님이 '주최만' 하시는 블로그포럼의 뒷풀이 자리에서 였습니다. 참석한 몇명의 블로거 분들이 '블로거들 얼굴보는 기회가 많았음 좋겠다..'는 얘기 끝에 '그거 재밌겠는데 해보자'로 시작된 얘기였습니다. [블로그축제 진행주최]는 앞장서서 일을 만들어 가야할 단계에 있는데, 관련 기업체가 주가 되면 아무래도 그 취지가 퇴색될 수 있기에 블로거이면서 view power가 있는 혜민아빠님이 진행하게 된 겁니다. [블로그축제 후원]은 제가 일하는 회사에서도 행사 취지를 고려하여 현금지원보다 더 값진 '노동력 제공'(축제 배너 제작 및 참석자 명찰 제작)과 회사에 있던 기념품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풍림화산님이 지적해주신 몇가지 사항들 -협찬 내역 공개 및 진행 비용-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지난 주까지 협찬내역 정리가 덜 되어, 오늘 '월요일'에 프로그램 공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었는데 마침 포스팅을 해주신 거구요. (역시 모든 일은 때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음.. 그러니까.. 혜민아빠님은 이번 행사의 상 들여 놓을 자리만 봐주셨고, 실제 상을 놓고 수저를 앉히고 밥반찬을 놓는 건 모두 자봉단이 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차려 놓은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건 참석해주신 모든 블로거 분들이겠지요.. 우려해주신 부분들에 대한 건 처음부터 혜민아빠님과 자원봉사자들이 철저히 하려고 한 부분입니다. 진행 마지막까지도 잘 챙겨서 명확히 노출하도록 할 것입니다. 긴 댓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008/02/25 14:50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덧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이런 생각은 여전히 갖고 있습니다. 후원 내역이 정리가 되지 않은 것은 후원이 혜민아빠님을 통해서 들어온 후원에 대해서는 사실 저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이런 뜻으로 이런 행사를 하고 싶다 말해도 저는 그 말을 신뢰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행동이 항상 똑같아야 합니다. 한 입으로 두 말 못하듯이 행동에서 드러나는 신뢰성의 결여 문제는 비단 블로그 축제만으로 판단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저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이용 당하고 있다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하는 사람입니다. 똑같이 노력하는데 그 부수효과는 한 사람이 다 가져가는 듯 보이지요. 항상 그랬고 예전에도 그랬습니다. 저는 그런 게 맘에 정말 안 듭니다.
      어쨌든 좋은 축제 만들어주시느라 수고하시는 분에게는 제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좋은 축제 잘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번 2회는 결코 혜민아빠님이 아닌 다른 분이 주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17. 너바나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전 문제 등은 모임에 내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 같고 알지도 못하기에 뭐라 언급하기 그렇긴하구만요. 근디 이런 인위적인, 그러니까 억지 인맥만들기는 거부감이 확 들더만요.
    블로그란 놈이 자신의 인맥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못 쓰이는지 아숩구만요.
    예전에 쓴 글이 있어서 트랙백 보내봅니다.

    2008/02/25 17:27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이번 블로그 축제는 조금 다른 경향이 존재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인맥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을 저 또한 그리 바람직한 시선으로는 보지 않지만 그리 뭐라할 만한 거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트랙백 잘 보았습니다. 저는 아무리 친해도 아니다 싶으면 얘기는 하는 스타일이라 관계라는 것, 친분이라는 것을 조금은 달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트랙백, 덧글 감사합니다.

  18. BlogIcon 몽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전 참석 안하지만...)

    2008/02/25 17:48
  19. BlogIcon 크리티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 문제를 거론한 부분은 그저 감정적인 지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포럼에 몇 번 참석해본 사람으로써 그 이상의 정보 교류와 배움을 얻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럼도 제 기억이 맞다면 광화문 어느 술집에서 포럼의 2차 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기가 나와 주창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것중에 하나는 지난 포럼 영상을 보면서, "남을 위해 블로그를 한다"는 논제에 대해 잘못된 접근 방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블로그는 개인의 정보화, DB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기본은 공유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혜민아빠의 주장도 잘못된 것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그런 부분을 수용할 수 있어야 블로그스피어의 질서가 유지되지 않을까요. 서로를 긍정하고 감싸안기를 바랄뿐입니다.

    2008/02/25 18:11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저는 혜민아빠님에 대해서 만큼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지금까지 사람들이 몰랐던 몇몇 행동들이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A라는 사람이 매우 나쁜 사람입니다. 근데 저한테는 매우 잘해줍니다. 그러면 저는 A를 좋은 사람이라고 해야 하는가요? 저는 여러 말과 행동들을 보고 판단할 뿐이고 그 판단이 좀 다를 뿐이라고 이해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역으로 크리티카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 의견도 겸허히 수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2/25 18:12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주에 뵙도록 하지요. 이번주는 제가 금요일 정도에 아마 지방 내려가야할 듯 싶습니다. 갔다 왔는데 다시 가야할 듯 해서... 다음주 금요일로 이 참에 정하시죠. ^^

  21. BlogIcon log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워블러거 초청 블러거 축제가 맞나요? 문자를 받긴 했는데..

    2008/02/25 18:40
  22. BlogIcon 블로그플레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블로그축제에 관심은 없지만 이글이 행사가 끝난후 발행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300명이나 되는 큰모임에 누군가는 궁금해하고 말하고 싶어하는 부분을 잘 이야기 하신것 같내요..다소 공격적인 글에 약간의 반감은 느껴집니다.

    블로거들의 오프라인 인맥을 넗히기 위한 또하나의 수단~
    그이상의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있을수도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블로그축제 통해 형성되는 인맥이 블로고스피어를 위한답시고 블로그조직이나 단체가 만들어지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내요~ 자연스럽게 성장해야 하는 블로고스피어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소위 인기블로거들끼리의 조직이나 단체의 생성은 블로고스피어의 발전에 방해물적인 요소가 될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2008/02/25 19:44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감을 느끼시는 부분 저 또한 수긍합니다. 제가 조금 잘못했던 부분도 있다는 거 이해합니다. 이 블로그 축제는 말씀하신 부분이랑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것의 실마리가 문광부 후원이구요. 그런 류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떠들지도 않았을 듯 싶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표현이 거침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용서 바랍니다.

  23. BlogIcon SuJa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최는 혜민아빠님이 하시지만 그 목적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참여하는 것은 블로거 자신이 합니다. 설사 그 목적이 '돈', '명예욕', '인맥'이라 할 지라도 그건 각 개개인의 블로깅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저도 '인맥이 장땡'이라는 블로깅 태도에 대해서 회의적인 글을 쓴적이 있는데 인맥을 위해 블로깅 하는 사람도 블로거라는 거지요.(요즘은 아예 대놓고 난 돈 때문에 블로깅한다!라고 하시는 분도 생기고 있는걸요^^;)
    블로깅의 '목적'과 그에 따른 '블로깅 패턴'이 개개인 모두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풍림화산님이 혜민아빠께 지적하신 '돈'에 관한 문제는 깨끗하고 투명하게 해결되어야 할 문제구요.

    2008/02/25 20:37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것을 인정한다는 것은 결국 저같은 블로거도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매한가지라는 것이지요. 단지 제가 조금은 감정적인 공격성 표현이 있다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위의 덧글에 대한 답글에도 밝혔듯이 이것은 단순히 그렇게만 볼 부분이 아니라는 점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굳이 떠들 필요도 없었다고 생각하지요.
      어쨌든 SuJae님의 New York 생활은 재미있으십니까? 저도 3월달 즈음에는 미국 한 번 갈 듯 한데... ^^

  24. BlogIcon 민노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인 것 같습니다. : )
    앞으로 직접 관련된 글을 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예전에 썼던 글 트랙백 한방 쏩니다.

    2008/02/26 00:48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덧글과 트랙백 감사합니다. 트랙백 글은 이미 읽어본 글이고 저 또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심히 지켜보고 있을 뿐입니다. ^^

  25. BlogIcon 쉐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본적으로 저와는 성격이 안맞아서 혜민아빠 블르그에는 가보지 않는 상황입니다. 멀리서 보기에도 블로그의 세력화에 대해 동의할만한 점도 있구요.

    어찌 보면 블로거 축제라는 것이 왜 필요한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서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모르나 '블로거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실질적이지 않은 구호만 외치다 오는 것이 아닐까요? 풍림화산님 글을 보다 보니 저도 삐딱해졌는지 모르지만... '블로거'와 '행사'는 잘 어울리는 단어가 아닌 것 같습니다 ^^

    2008/02/26 00:58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아마도 쉐아르님과는 맞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긴 합니다. 블로그를 사회적 의미나 경제적 의미 어떤 것으로 해석을 하던지 간에 블로그는 진솔한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곳이고 그러한 글들을 통해서 loose link한 관계가 형성되어 오프라인에서도 연결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저렇게 인위적이고 몇몇 사람들 중심으로 세력화를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와는 그 양상이 조금 다른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가시화되는 것들을 보면서 대응할 생각입니다. 이 글이 단순히 블로그 축제만을 얘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 둘씩 곧 벌어질 일들에 대한 전초전이라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달에 저 미국 한 번 갑니다. ^^

  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2/26 01:51
  27. BlogIcon 네오케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쯤에서 블로거들이 가야할 길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봉에 선 사람들이 가리키는 곳이 아닌 정말 자신들이 가고 싶은 곳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2008/02/26 01:53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뭐라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적어도 돈을 추구하던 명예를 추구하던 그것을 추구하는 방법에서는 얼마든지 잘못된 점이 있다면 지적을 하고 싶을 뿐입니다.
      현재 블로그 축제는 하나의 가시화된 것일 뿐입니다. 그 이면에 있는 것들은 아직 수면 위로 안 올라와 있을 뿐이죠. 지켜보고 있을 뿐입니다. 그 부분 때문에 사실 이 글을 적은 것이죠. 블로그 축제가 어찌되든 그건 제 관심 밖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네오케이님 말씀처럼 그런 부분도 우리가 생각해 봐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8. BlogIcon log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말이 오해가 있으신듯 해서.. 파워블러거라는 메타사이트 같던데 거기서 문자를 보내주었떤 기억이 납니다. 제가 파워블로그란 뜻이 아니구요 ^^;;;

    2008/02/26 09:13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그런 메타 사이트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 저도 파워블로거가 아닌데요. 뭐... 어쨌든 그런 메타사이트가 있는 줄 몰라서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29. BlogIcon yundrea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들이 결성해서 만든 그들의 축제인데, 왜 그들의 축제에 사용된 비용을 공개해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권리가 있나요 ?
    옆동네 마을 사람들끼리 친목겸 돈모아서 관광을 떠났는데, 비용이 어떻게 집행되었는지 (다른 동네 사람들이)공개하라고 할 권리가 있는건가요 ?
    비용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는 그들 내부의 문제일 따름입니다. 주식회사도 아니고, 정치단체도 아니니 말입니다.

    2008/02/26 11:09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들이 결성해서 만든 축제인데 왜 블로거를 상대로 하죠? 전체 블로거를 상대로 사람을 모집하는데 그럴 권리가 있나요? 전체 블로거 중에는 저도 포함이 되어 있고 모집 대상에는 얼마든지 제가 포함되어 있으니 뭐라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yundream님은 정치나 사회현상에 대해서 뭐라 하지 않습니까? 어 그러시군요. 나랑 상관이 없으니 뭐라 할 필요가 없군요. 사회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뭐라하지 않으시는가 봅니다.
      주식회사라면 몰라도 개인이기 때문에 더욱 그래야 하는 것이고 블로거를 상대로 이런 일이 벌어져서 하나의 사례로 굳어지면 또 이런 사례는 나옵니다.
      또한 정치 단체는 아니지만 몇몇 움직임이 있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압니다. 허접한 논리로 그렇게 얘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30. 오래된블로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긴글 잘보았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블로그를 한창 즐겼던 사람으로써 적어봅니다.
    저런 모임은 신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뚜렷한 명분없이 언제나처럼 저런식의 행사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결국 블로그도 돈에 지배당하게 될것이고, 돈에 의해 놀아날겁니다.
    이미 정치적으로나 상업적으로는 이용당하고 있는 부분도 있구요.
    차라리 포털의 블로그가 깨끗한면이 있지요.

    전 제블로그를 그만두기전부터 태터툴즈를 다음에 팔아 먹을줄 알고 있었고.
    올블로그는 옥션등등 배너광고에 구걸할줄 알고 있었고,
    개인사용자들은 구글 애드센스로 밥벌이 해먹을줄 알고 있었습니다.

    오래된 블로거로서 죄송합니다.
    이미 2~3년전에 행동하여 근절시키지 못한점이 부끄럽군요. 하지만 저도 어쩔수 없었습니다.
    집단으로 행사를 하던말던, 선물을 수백~수천개씩 뿌려대던말던,
    흐름의 부정에 대해서 혼자서 아무리 설레발쳐봤자, 그것은 동물원의 원숭이로 밖에 보여지지 않기 때문이죠.
    그당시엔 블로그에 대해서 뚜렷한것도 없었고,
    순수한 블로거들.. 블로그에 재미를 느끼던 블로거들..을 설득하기엔 명분도 없었고,
    행동하기엔 다른 블로거들은 자신이 관심 있어하는 블로그만을 쳐다볼뿐이였죠.

    지금은 용기에 박수를 보내지만. 그것 또한 스스로 진정 의미를 찾게 된다면.. 재미가 없어질겁니다.

    2008/02/26 11:25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6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임에 신경을 썼다면 이미 작년에 뭐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블로그 축제는 의미가 다르다는 점이지요. 그것은 곧 가시화될 듯 하니 그 때는 또 글을 통해서 얘기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들에서는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전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개인이 어떤 명분을 내세워서 딴 짓하는 거는 보기 싫다는 것이지요.
      동물원의 원숭이로 보면 그만큼 그에 상응하도록 강도를 높여서 원숭이가 아니더라는 것을 보여주면 됩니다. 내가 볼 때는 상대가 원숭이인데 사람 흉내를 내면 그것을 각인 시킬 필요는 있지요. 다만 귀찮을 뿐입니다.
      어찌보면 저도 순수한 블로거들이라는 테두리 내에는 속하지 않습니다. 저는 저 스스로를 잡종 블로거라고 항상 얘기를 했지요. 허나 어떤 상황에서 무엇이 더 낫고 옳은 판단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니기에 때에 따라서는 강도를 높여서 비판도 하고 격려도 할 뿐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31. BlogIcon drzeki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장문의 글에.. 장문의 댓글들까지..
    다 읽느라 사실 조금 힘들었습니다..^^

    다른것은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다만..
    블로그 자체적으로도 건전한 비판을 통해 자정되어 나가야겠지요..
    그리고 상업적인 무엇이 들어오는것도 상당히 경계해야 한다는 부분은..
    저도 동감이 되네요..

    2008/02/26 14:30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7 0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구 수고하셨습니다. 매우 긴 글인데도 불구하고 꼼꼼히 읽으셨다니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사실 위의 비판에는 감정적인 부분도 일부 있다는 점이 비판받을 만하다는 것은 저 또한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아직 제가 인간이 덜 되어서 말입니다.
      상업적인 무엇이 들어온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사실 그다지 문제 삼지 않습니다. 다만 그것을 풀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문제 삼을 수 있지요. 블로그 축제는 블로거를 위함이라는 명분 아래에 그 순수성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요소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든 덧글 감사합니다.

  32. BlogIcon 2Bwith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할 거리가 있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2008/02/26 14:37
  33. BlogIcon litheniu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가 커질 수록(=많이 읽힐 수록)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써야한다는 것이 일단은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블로그의 특성상 발언 및 사상의 자유를 용인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러한 발언 및 사상의 자유는 곧 이윤의 창출과 정치적인 세력화 역시 용인할 수 있다는 암묵적인 약속을 내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애초에 많이 읽히는 블로그 앞에서 방사형 권력화를 외치는 행위 자체가 무의미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에 앞서 그나마 권력에서 벗어나 있던 블로그 역시 하나의 세력을 형성한다는 것은 썩 좋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넷의 성격으로 미루어보아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많이 읽히는 블로그' 같은 경우라도 그 힘의 한계는 존재할 수 밖에 없으며 그러한 블로그도 자유롭게 바뀔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2008/02/26 18:14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7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덧글 잘 읽었습니다. "그러한 발언 및 사상의 자유는 곧 이윤의 창출과 정치적인 세력화 역시 용인할 수 있다는 암묵적인 약속을 내포할 수도 있는 겁니다."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자기 개인의 뭔가를 위해서 남들을 이용하지는 말아달라는 것이죠. 왜 이용이라고 하느냐면 순수한 목적을 표방하지만(대의 명분은 그렇게 내세우지만) 그게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34. BlogIcon 김성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케텔(매경)때 부터 통신을 했거든요. 2400bps나오는거 가지고.. 그러다가 인터넷이 들어와서는 저한테 무작정 컴퓨터모르는것에 대해서 묻게 만들어서 텍스트로 100M 넘는 자료가 있습니다. 질문 메일만.. 96년부터했으니... 그냥 사람이 컴퓨터알고 같이 대화하는게 좋아서 그랬고 지금도 하고 있어요. 사이버세상은 사이버세상입니다. 블로거는 작은사이버 세상입니다. 웹 서비스의 조그마한 일부분일 뿐입니다. 언제 없어질지 모르죠. 사람이 산다는데 그냥 좋은 사람만나면서 살면 되는겁니다. 만나기 싫으면 만나지 않으면 그만이구요. 만나보고 결정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나때문에 컴퓨터 작살 났다는 사람도 많았고.. 책임 져라는 사람도 많이 만났거든요.. 그런데 그런사람의 생각을 아이디어로 바꾸다 보면 나한테는 좋은 멘토가 될 수 있습니다. 축제도 얼굴 모르던 사람 얼굴 보는 자리구나 생각을 해보시죠.. 컴퓨터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한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컴퓨터를 만지는 것은 기능입니다. 시간지나면 운전처럼 잘 하게 됩니다. 문제는 디테일한 분석하는 방법, 컴퓨터와 친해지면서 배우는 문화등등 내가 느끼니까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겠다 싶었거든요.. 통신에서 커뮤니티를 하면서 수평적 구조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이많던, 적던, 높은사람이던 말던, 이유없이 사람들을 의심하는 문화를 보다가 통신에서 커뮤니티를 사람들과 만나면서 좋은 느낌을 받게 되었지요.. 내가 생각하는 것은 남도 생각하겠구나가 제가 컴퓨터를 하면서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생각입니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과거 pc통신 했던 사람들은 거의 인터넷 커뮤니티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봐서 알거든요.. 통신을 했던 사람들은 시장에 보는 경제적 가치가 무엇인지 잘 알거든요.

    2008/02/26 23:19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7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PC 통신을 97년도 했으니 저보다는 빨리 하셨군요. 성태님의 얘기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부분과 성격이 다른 부분이 있구요. 저는 그런 것을 그냥 넘기는 아닌 사람이라는 점이 말씀하신 부분과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

  35. BlogIcon brainchao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혜민아빠님 행사 참석 신청도 하고, 관련 배너도 달고 있는 언저리 블로거입니다.
    사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행사를 하는 구나. 많은 블로거 분들들 만나겠구나. 홍대클럽도 가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를 바라보는 다른 관점에 대한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사 참석을 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만 전 참석이 힘들듯 합니다.

    요즘 블로거들의 오프 모임이 늘고 있는 지금 적절한 지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008/02/27 14:56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7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블로그 축제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제가 참 믹싱을 시켜서 잘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블로그 축제의 과정의 투명화를 얘기하면서 혜민아빠님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이 믹싱되었고, 문광부에서 준비하는 것과 혜민아빠님의 연결 고리까지 믹싱을 시켜서 논제 자체가 난잡해진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은 제 잘못이지요. 너무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얘기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핵심은 문광부의 준비하는 블로그 관련된 일이 우선이고 어떤 모임이든지 간에 이렇게 크게 행사하는 것이 블로거들로부터 나온다면 그것은 투명성을 지켜야만 한다는 점이며, 개인적인 판단은 얼마든지 비판해도 상관없는 일이라는 것이 정리된 바입니다.
      어쨌든 제 잘못이 있다는 것 충분히 인정합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36. BlogIcon iendev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부의 시선으로 보기에 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다만.. 그들 내부에서 우려되는 부작용을 적절히 소화하길 바랄 뿐입니다.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떻게 놀든 즐기든 관여할만한 건수는 아닐 듯 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확대될만한 모임은 아닌듯합니다. 왠지 종교집단이 떠오른다는..

    2008/02/27 22:28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또한 iendev님의 말에 공감하면서 적은 글입니다. 사실 그 외에 더 알고 있는 사항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만... 사실 저는 지나치게 확대해서 이렇게 행사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반감은 없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그것은 독려해줘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그러나 지금의 블로그 축제는 그렇게 치부하기에는 곤란한 부분이 블로그 축제 자체는 그리 문제가 안 되나 다른 부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초창기 썼던 스킨을 만드신 iendev님이라 반갑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37. BlogIcon 은혈의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에서 자그마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아는분 블로그 들어갔다가 이쪽에 관한 언급을 들어서 올블로그에 와서 정보를 수집하다가 글 읽고 갑니다. 글이 긴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스신걸 보고 감명받았습니다. 저는 저렇게 하기 힘들거든요.

    아직도 확실하게는 모르겠고, 헷갈리지만 개인이 개최하는 모임치고는 상당히 판이 거대해졋다고 생각합니다. 정부후원이라는데에서 조금 움찔했지요.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이 하는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를 바라니까 저런 움직임도 이해가 되지만. 뭐랄까. 저쪽 사이드의 글을 읽다가 보니까 윗분이 언급하신것처럼 종교집단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블로그=1인미디어 공식에 동의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다인의 미디어로 끌어가려는 움직임은 더욱 싫어합니다. 주절주절 말을 뿌리고말았는데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저 모임이 제 마음에는 안든다는 겁니다. 저러면 나중에 주최자가 어느 주식 좋다- 라고 하면 그 주식에 몽땅 투자시키는 식의 행동도 가능해보이니까요. 헛소리 늘어놓고 가서 죄송합니다....

    2008/02/28 06:21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찬이십니다. 이 글은 여러가지 얘기를 주저리 주러리 풀어쓴다고 길어졌고 논점이 산만해진 것도 있거니와 개인적인 얘기들이 많아 비판의 소지는 많이 있는 글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의 우려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가시화되고 나면 어떤 비판이 와도 그게 쉽게 돌려지지가 않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기에 미리 얘기를 한 것일 뿐입니다.
      일단 가시화가 되고 결정이 되고 나면 싸고 도는 경향이 강해지고 비판이 강해질수록 그만큼 내부적으로는 결속력만 강화시킬 뿐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38. BlogIcon neoz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독은 하지 못했지만.. ^^;
    의제는 좋은것 같습니다.~

    동호회를 운영하다보면 각종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블로그축제도 어찌보면 '블로거들의모임'이라는 동호회의 모임.. 으로 볼 수 있겠지요.

    따라서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지만.. '블로거'들의 모임이라는 점에서는 투명하고
    자발적인 무엇인가 있으면 좋을텐데.. 역시나 일반 동호회와 같은 느낌을 받네요.

    어쨌든,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2008/02/28 11:10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또한 동호회 운영을 많이 해보았고 또 참여도 많이 해봐서 모임이라는 것이 어떻게 변질되어 가는지도 잘 알고 있는 바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블로그 모임에서 그런 우려는 시기상조라 판단하고는 있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39. BlogIcon 댕글댕글파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저는 혜민아빠님도 모르고 풍림화산님도 잘 모릅니다^^;; 글은 상당히 공격적인데(개인적인 선입견이 글의 전제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나름 이해가 갑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오랜시간 친목을 유지했다고 해서 그 사람에 대해 진정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더군요. 제가 사람을 좀 잘 믿는 편이라 2년가까이 동호회의 형을 믿고 따랐는데 알고 보니 다 거짓말에 자신의 개인적인 영달과 돈을 위해서 활동을 했던 것이더군요. 당시 많은 사람들의 허탈과 분노를 보며 참 많이 느꼈습니다. 인터넷에서 보여지는 콘텐츠만으로 한 사람을 알 수는 없더군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_-;;)

    여튼 어려운 주제인데 대단한 용기이십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긴 본문과 각종 링크에 동영상에 댓글까지...오전이 훌쩍 가버리네요 ㅋㅋ

    2008/02/28 12:02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게는 지금 이 덧글이 이심전심처럼 느껴집니다. 사람은 그래서 겪어봐야 하는 것이겠지요. 일단 믿어버리면 사소한 실수를 쉽게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 때문에라도 사람을 볼 때는 그 사람의 말이 어떠하든지 간에 겪어보면서 사소한 행동들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완벽하게 남을 속이기는 정말 힘든 법이지요. 말씀 감사합니다.

  40. BlogIcon 부정승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급하신 분은 꽤나 인지도 있는 메이저블로거이기도 하고 기사에도 뜬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책으로 시작해서 저렇게 인맥네트워크를 형성해나가는 걸 보며
    어떤 의미로든 참 대단한 블로거구나 생각했었는데 오늘 또다른 관점의 글을 만나는군요.
    다양한 관점은 역시 블로그세상을 풍성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

    2008/02/28 13:07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8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개인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간 부분인지라 뭐라 말씀드리기는 곤란하지만 겪어보시면서 차차 알아가시다 보면 저랑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제가 그런 판단을 하게 된 데에는 많은 얘기들이 있을 수 밖에 없기에 그런 얘기들 중의 일부를 꺼내었을 뿐이지요. 남들은 잘 모르지만 제가 확인하기 위해서 했던 일들도 그런 맥락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런다 하더라도 비판하고 싶으시면 비판하셔도 무방합니다. 그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아직 흠이 많은 인간이라는 것 밖에는...

  41. BlogIcon 딴지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그사람, 제법 까칠하네... 자기 주장이 맞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대부분 '그럴 것이다.'라는 추정이 더 많은 것 같은데... 그럴 것이다는 추정으로 이렇게 까칠한 글을 쓰다니... 이 글에 속한 '그럴 것이다' 부분이 '그랬다'라고 확실하게 조사 되기 전에는 좀 삼가할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 결국 돈 문제 아닙니까?

    그런데... 비영리 협회 같은 곳에 속사정을 보면, 상당히 자주 이런 까칠한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협회에 모이는 돈으로 자기 호주머니 배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블로거들 모아서 대대적인 상품 판매(강매)행위도 아닌데... 돈 몇푼이나 된다고 그걸로 개인 잇속을 추구하겠습니까? 이 순진한 사람아... 그렇게 해서 돈 모을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 것도 대단한 능력이라고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순진한 사람아, 그렇게 해서는 돈 되지 않습니다.

    블로거들 모아서 축제하건 지랄을 하건, 내 장담을 하건데, 거기서 돈 못 모읍니다. 대놓고 상품 판매를 강매하거나, 팍 까발리고 돈냄새를 풀풀 풍겨도 돈이 생길까 말까 하는데... 참가비 몇푼 가지고 식사값만 치뤄도 아마 바닥 날 겁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남았다고 칩시다. 몇푼 되지도 않겠지만... 그거 그사람 호주머니에 들어가는 게 그리도 배아프고 쓰라립니까? 그럴 자격도 없는 겁니까?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친교를 맺게 해주는데...

    '원론적으로' 블로거들을 이용해서 개인 잇속을 차리는 것은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금액이 플러스/마이너스 몇만원 이내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무슨 지랄을 하던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실제 그 사람이, 그런 의도가 있거나 말거나, 그렇게 살도록 놔둬도 상관없습니다. 범 우주적으로 플러스/마이너스 몇만원 이내밖에 왜곡되지 않습니다. 걱정을 붙들어 매세요.

    몇 푼 안되는 돈 가지고 이렇게 목에 핏대 세워서 얘기하는 사람 보면 참... 안스럽기도 하고... 시끄럽기도 하고...

    차라리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 까칠한 글 포스팅 해서, 애드센스 광고수익 올릴려고 이러는 거지?" 이런 질문 받으면 기분 어때요? 이런 글 포스팅 해서 애드센스 돈 좀 됩디까?

    세상 좀 조용하게 살면 덧나나... 참...

    2008/02/28 20:34
    • BlogIcon 風林火山 2008/02/29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 입장은 동의하기 힘들구요. 논점이 조금은 빗나간 듯 합니다. 제가 감정을 실어서 얘기를 하다보니 그런 부분이 많이 부각된 것이 사실이고 그 부분은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만 지금은 비판이라기 보다는 비난 수준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비난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명확하게 밝혀주시고, 그게 싫으시다면 오프에서 뵙지요. 날짜 잡으십시오. 이번주를 제외하고는 제가 다음주에 어떻게 해서든 시간 내겠습니다.

  42. BlogIcon 책사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뜬금없는 얘기지만, 저는 혜민아빠 님이 누구신지 그분 블로그에 가본 적이 없어서요.^^;
    블로그코리아나 올블로그도 초창기부터 가입했는데,, 관심있는 것만 봐서 그런가
    블로그 동네도 꽤 넓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비판할 만한 일이 있다면 비판해야죠~ 돈 문제라면 더욱^^

    2008/03/02 19:09
    • BlogIcon 風林火山 2008/03/08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블로그 동네는 그리 넓지는 않지요. 단지 동네가 참 재밌는 동네일 뿐이지요. 목소리가 크구요. ^^ 그 중에 저도 목소리를 높이는 것일 뿐.
      어쨌든 비하인드 스토리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들려드리지요. 참 재밌는 세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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