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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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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뭐 말이 필요없다. 재밌다. 나의 3,080번째 영화. 재밌다고 하길래 봤다. 뭐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듯 싶다. 재밌다. 첨에는 유치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보니까 재밌네. 볼 만하다. 특히 여기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서 개인적으로 을 좋아하는데 역시 에서도 가장 멋져 보였던... 토니 스타크라는 캐릭터가 참 맘에 든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아이언 맨과 헐크의 공통점 아이언 맨과 헐크의 공통점은 천재라는 거. 난 이렇게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다. 개인적인 취향은 아이언 맨과 같이 유머러스하면서 패셔너블하기까지 한 사람이 더 좋고. 그렇다고 항상 유머러스하지는 않다. 가끔씩 진지한. 매력있는 캐릭터다. 토니 스타크가 배너 박사가 헐크로 변하는지 모려고 옆구리 쿡 쑤시는 장면이 있는데 토니 스타크다운 장면이었다. 근데 ..
건축학개론: 누구나 마음 속 깊이 간직한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 영화 나의 3,079번째 영화. 괜찮다고 하길래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갖지 못해서 아쉬웠던 영화였다. 뭐랄까? 영화 내용 그 자체가 아름답다 뭐 그런 건 아니었는데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 누구나 다 어릴 적에 한 번 즈음은 경험해본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서가 아닐까 싶다.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강추다 강추! 첫사랑 추억 어떻게 보면 첫사랑이라는 게 때묻지 않은 풋풋한 사랑이기도 하지만 첫경험이다 보니 그만큼 연애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해서 이루어질 수 없는 면이 많은 듯 싶다. 간혹 첫사랑과 결혼을 한 경우도 이따금씩 보지만...(트위터러로 유명한 두산의 박용만 회장의 경우가 첫사랑과 결혼한 케이스로 알고 있다. 박용만 회장은 오래 전부터 포브스 잡지를 통해 이 사람 괜찮네 했던 ..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영화 나의 3,072번째 영화. 출장가는 버스 안에서 노트북으로 봤는데 어 꽤 괜찮네. 언제였던가. 전쟁 영화가 주류를 이루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SF 영화가 대세다 보니 이런 영화 별로 인기 없는데 평점도 높은 거 보면 꽤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이 되었던 듯 싶다. 그 속에 나도 있고 말이다. ^^;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고 하지만 이 영화는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정도 수준. 즉 여러 실제 미션들을 조합해서 스토리를 구성했다는 거다. 찾아보니 그렇더라는... 그래도 꽤 볼 만하다.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상이어서 평점 8점을 준다.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려낸 영화 리얼리티를 위해서 실제 네이비 실 대원들을 출연시켰다고 한다. 실제 네이비 실 대원이 출연했기에 리얼리티가 사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리얼리티를 위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실화를 영화화, 매우 절제된 내면 연기가 돋보이는 첩보 영화 나의 3,062번째 영화. 어디서 얘기를 해볼까나? 본 지 꽤 됐는데 리뷰 안 적은 거는 적을 내용이 많아서다. 그래서 필(?) 받아서 포스팅할 때 쭈욱 적어내려가면서 예약 걸어두는 거고. 이 영화 네티즌 평점은 높은 편이다. 그러나 호불호가 분명 가려질 법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기존의 첩보 영화와는 조금 각이 틀리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재밌었고. 그러나 분명 좀 지루하다 생각할 만한 사람들 꽤 되리라 생각해서 개인 평점은 8점 준다. 그래도 개인 평점 8점 이상이면 추천 영화인디~ 를 보려면 기존의 본 시리즈나 007 시리즈와 같은 첩보 영화와는 각이 다르다는 걸 염두에 두고 잔잔히 전개되는 내용에 집중하길 바란다.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낸 스파이 세계 007 하면 생각나는 거 ..
댄싱 퀸: 연인들끼리 보기에 딱 좋은 영화 나의 3,067번째 영화. 예전에는 한국 영화하면 평점이 좋아도 잘 보질 않았다. 평점에 아르바이트가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영 나랑은 안 맞는 영화가 많아서다. 그래도 평점이 8점 후반대이고 참여한 사람이 충분히 많으면 아르바이트만으로는 그렇게 하기 힘들다 생각하고 분명 그렇게 점수를 받을 만한 이유가 있겠거니 한다. 아무리 아르바이트생들이 평점 조작(?)을 위해서 작업을 한다 하더라도 실제로 보고 평점 다는 사람이 이거 아니다 싶으면 덧글이 주루룩 달리거나 원래 줄 평점보다 훨씬 더 안 좋은 평점을 줘서 평점을 깎아먹는다. 뭐 그렇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고 생각할 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아르바이트생 커버할 정도는 된다. 일단 워리어들은 열받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니까. ^^; 그렇다고 해서 모든..
언터처블: 1%의 우정, 실화를 바탕으로 쓴 원작을 영화화 나의 3,066번째 영화. 보러 간 영화관에서 예고편 보고 이거 재밌겠다 했는데 외국에서는 작년에 개봉을 했는가 보다. 벌써 떴더라는. 나는 배드 다운로더. 조폭 영화나 홍콩 느와르에서 보이는 사나이의 우정과는 각이 많이 틀린 두 남자의 우정에 대해서 재미나게 그려내고 있다. 그런데 실화라고 하니 더 감동적일 수 밖에... 여기서 1%의 우정이라 함은 상위 1% 남자와 하위 1% 남자의 우정이라는 뜻.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조용히 집에서 와인 마시면서 보기 딱 좋은 영화. 지금도 와인 마시며 포스팅 중. 어~ 취한다. 두 잔째. ^^; 이 영화 프랑스에서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중에서 박스오피스 1위란다. 몇 주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계속 장식하면서 말이다. 게다가 역대 프랑스 개봉 영화 중에..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보고 싶었던 영화 이제서야 봤다 나의 3,065번째 영화.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를 참고 참다가 드디어 봤다. 그만큼 기대를 하고 보게 되면 실망을 하기 법인데 그렇지 않은 걸 보면 재밌긴 한가 보다. 주변에서 을 보고 재미없었다, 별로다 했던 사람이 아직 한 명도 없는 거 보면 그만큼 은 대중성을 갖고 있는 영화라 할 듯 하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조폭 영화 한 때는 조폭 영화가 활개를 치던 때도 있었다. 마치 홍콩의 느와르처럼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은 건 조폭 영화라서가 아니라 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참 웃긴 게 TV 드라마는 왜 다 신파극이냐고. 등장 인물 보면 쟈가 분명 저 사람 딸이고 나중에 이렇게 되겠네 하는 게 뻔히 보이는... 그런데도 인기 좋은 거 보면 이해가 안 가기도 하..
퍼펙트 게임: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도 이렇게 완벽할 순 없다 나의 3,058번째 영화. 야구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 나지만 내용은 다 알고 봤다. 이제 고인이 된 최동원 선수를 기리며 만들어진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봤기 때문. 항상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보고 나면 관련 정보들을 검색해서 내가 원하는 정도 수준까지는 알아보다 보니 이 다루는 최동원과 선동렬의 승부에 대해서 잘 알게 된 것. 둘의 승부(1승 1무 1패)는 사실 영화의 소재로 다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매우 극적이다. 게다가 둘의 출신을 비교해도 대립각을 세우기 정말 좋다. ① 경상도 부산 출신의 최동원 vs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선동렬 ② 연세대 출신의 최동원 vs 고려대 출신의 선동렬 ③ 롯데의 에이스 최동원 vs 해태의 에이스 선동렬 당시의 승부를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하곤 한다. 뜨는 해 선동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