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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Road, 붓들고 세계로 @ 예스24 라이브 홀

미니쉬 테크놀로지에서 협찬한 행사라 지난 주말에 다녀왔다. Art Road Show case and Art Exhibition in Korea 2023. 제대로 적으려니 기네. 주차를 할 수가 없어서 인근에 주차하느라 행사 시작 시간에 딱 맞게 도착했는데, 어떻게 알고 왔는지(나중에 들어보니 티켓이 10만원 넘더라) 사람들 많더라. 전시회, 뮤지컬, 락 페스티벌, 헤비메탈 내한 공연 이 정도만 봤지 이런 건 처음 봤는데, 확실히 연예인들은 팬들의 관심으로 먹고 사는 듯.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 팬들의 호응이 뜨겁더라.

포토존에 있는 협찬, 후원사들 로고. 썸머스타라는 제작사 대표님이 미니쉬 솔루션을 받아서 친한 관계다. 나랑 말고 대표님이랑. 대표님은 미니쉬 테크놀로지 고문단과 함께 제주도 가셔서 내가 또 대신 일산에서 예스24 라이브홀까지 일요일에 가게 되었다는. 그래도 일요일이라 차가 안 막히니까 1시간이면 가더라. 

2층에는 헨리, 키노(펜타곤), 아이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작품 만들 때 입었던 옷까지 전시되어 있었다. 이 중 헨리의 작품들은 MMC(Minish Members Clinic) 1호점인 미니쉬치과병원 14층 라운지에 전시될 예정. 현재는 낸시랭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이전에는 솔비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헨리의 작품들로 교체될 예정이다.

멀리서 찍다보니 화질 안 좋게 나왔네. 왼쪽부터 키노, 홍현희, 아이키, 헨리. 홍현희가 진행을 맡았는데, 진행 잘 보더라. 그리고 연예인들은 무대에 많이 서봐서 그런지 전혀 어색함없이 자신의 끼를 잘 발산시키더라. 헨리는 좀 장난끼 가득한 개구쟁이 같던데, 음악성은 좀 남다른 듯. 노래는 정말 잘 하더라.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피아노 배틀 씬에서 나왔던 곡이라 촬영했는데, 헨리 잘 치더라. 이건 피아노 치는 거에 맞춰서 물감을 뿌리는 디지털 기기로 음악과 미술을 혼합한 예술 퍼포먼스. ㅎ 내가 이런 얘기를 하다니. 사실 나는 예술과는 좀 거리가 먼 사람인지라. 

찍으려고 찍은 건 아닌데, 찍더라고. 영상제작팀 사원이랑 기획마케팅팀 차장 이렇게 셋이서 갔거든. 여튼 그래도 공연 구경 잘 했네. 미술에 대해서는 이해가 안 가지만 그래도 공연 퍼포먼스는 즐길 만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