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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林火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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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정상화된 듯 #0 한동안 슬럼프였다. 40 넘어서는 참 슬럼프 종종 생기는 듯 싶다. 꼭 나이가 들어서라기 보다는 글쎄 생각이 많아지네. 그래도 40 넘어서 내 생애 최고의 퍼포먼스(결과를 떠나 그토록 맹렬하게 일해본 경험이. 물론 있지만 단기간이었지 이번처럼 장기간은 아니었으니)를 내기도 해봤으니 나이를 들먹이는 건 어찌보면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1 멘붕. 그리고 방향성 상실. 방향을 재설정하고 답을 찾은 다음에도 전력 질주를 못하는 나. 관성의 법칙. 그래서 뭔가 환경의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에 변화를 줬고, 또 그로 인해 조금은 나아지기 시작하더니 이번 주부터는 타오르고 있다. 아마 다음 주면 이전의 퍼포먼스 까지는 아니더라도(그렇게 하면 지친다. 장기전인데. 내가 순간 폭발력이 좋은 반면 끈기는 약한 편이..
잃은 것 vs 얻은 것 #0 최근의 나는 달라진 면이 있다. 이로 인해 잃은 것과 얻은 것이 있는데, 무엇이 더 나에게 득이라는 관점보다는 이 또한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기에 얻는 게 더 많은 쪽으로 가지 않겠느냐 편히 생각할 뿐이다. #1 강하다 못해 부러질 수 밖에 없는 성격. 성격이 변하지는 않는다. 다만 나이가 드니 그냥 귀찮고, 그렇게 해봤자 뭐하나 하는 생각에 그런 성격을 부릴 때가 생기면 그냥 입 닫고 그 상황을 피하는 식으로 요령이 생겼다. 그게 더 낫더라. 나는 원래 이런 경우에 못 참는 성격이야 하는 그런 의식 자체가 어떻게 보면 내 스스로 그렇게 만든 거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2 물론 아무리 그런다 하더라도 감정이 순간 욱하는 경우(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람마다 누구나 그런 면은 있으니)는 있겠지..
전문가의 맹점 #0 어떤 업무를 오래 하다 보면 그만큼 노하우가 쌓이고 그런 걸 경력이라고 우리는 부른다. 그리고 그런 경력이 오래될수록 전문가라고 우리는 생각하곤 한다. 그런데, 나는 어떤 생각이 요즈음 드냐면, 전문가일수록 즉 자신이 뭔가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할수록 오히려 하던 대로 하려는 습성이 생기는 거 같다. 즉 변화하려고 하지 않고 하던 대로.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1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건 노력의 부족이라 본다. 항상 새로운 건 나오기 마련이고 본인이 한 업무에 전문가라고 한다면 그 새로운 걸 수용하면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있다. 하던 대로 하는 식이라면 그건 전문가가 아닌 기능공이지. 사람이 하는 일에는 어떤 일이든지 기획이라는 게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즉 기획없이 매뉴얼화된 대..
오랜만에... 스킨 변경. #0 티스토리 오랜만에 들어왔더니(요즈음은 어쩌다가 들어와서 댓글 있나 확인하는 정도 수준) 지난 번 에디터 변경에 이어 스킨도 업뎃되었길래 보고 맘에 드는 게 있어서 변경했다. #1 사실 스킨 변경도 기본 변경에만 충실해야지 커스텀으로 하게 되면 일일이 바꿔줘야 하고, 나중에 스킨 변경하게 되면 또 커스텀으로 해줘야 해서 나는 기본 변경한 거에 충실해서 사용한다. 예전에야 반응형도 아니었기에 내 구미에 맞게 수정하고 그랬지만 그거 별로 의미 없어. 마치 윈도우 처음 사서 배경화면부터 테마 변경하고 거기다가 자기 구미에 맞게 포인트 아이콘도 바꾸고 하는 거나 매한가지. 그냥 기본에 충실한 게 좋아. #2 스킨 변경해두고 있었더니 아들이 그런다. "아빠. 천재는 확률 그거. 일상에 아들 내용 안 나와." ..
정규재씨, 남의 가르마 신경 쓰지 말고 본인 가르마나 신경 쓰이소 #0 요즈음 나름 본인은 우파라고, 논객이라고 자처하는 30대 유투브 채널들이 좀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좀 보다 보면 논리의 허점이 보인다. 나름 젊은 세대답게 팩트, 근거를 내세우면서 얘기는 하는데, 좀 더 경험을 쌓고 보는 시야가 넓어지면 조금 달리 세상이 보이게 될 거다. 나름 20대 때부터 쌓아온 지식과 경험으로 팩트와 근거로 얘기하니 자기 말이 맞다라고 스스로는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만, 솔직히 그런 거 보면서 나도 그런 정치색깔을 띈 유투브 채널을 만들고 싶은 마음 굴뚝 같다만, 지속적으로 콘텐츠 올릴 정도로 그런 데에 관심이 없어서 안 할 뿐이다.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 나름 존나 본인이 똑똑하다 착각하는 젊은 녀석 하나 있던데, 그 녀석이 영상 올릴 때마다 그거 보고 같은 논리로 그 논리를..
보수? 우파? 의 유투브의 말에 어이가 없다 #0 왠만해서는 내가 이런 정치적인 성향의 얘기는 잘 안 하려고 하는데, 심히 우려스러워서 몇 마디만 끄적거린다. 좌, 우, 진보, 보수를 나누는 것 자체 즉 그런 프레임 자체가 잘못된 거다. 때로는 우의 얘기 때로는 좌의 얘기 잘 들어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스스로를 우파니 보수니 하면서 반대 즉 좌파 혹은 진보를 빨갱이라 부르면서 까는 유투버들이 많이 생기는데, 그들이 얘기하는 통계와 그 해석은 유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물론 걔중에는 똑똑한 친구도 있다만, 아직 사회적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그런 거라 본다. 즉 말만 경제 얘기하지 기실 그들이 뭘 해본 게 뭐가 있다고. 그냥 책을 통해서 이해하고 떠들 뿐이지 정말 깊이 있는 통찰로 얘기하는 건 아냐. 참 이런 거에 대해서 얘기하면 할 얘기 많지만..
유어오운핏 원단만 구매하기 기능 오픈 #0 원단만 구매하기 기능은 스톡 원단에만 해당된다. 현재 컬렉션에 속한 원단은 굳이 원단만 사둘 필요가 뭐 있어. 나중에 사도 어차피 같은 가격인데. 스톡 원단은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언제 품절될 지 모르니까 사는 거지만. 뭐 내년에 가격 오를 거라 생각해서 사둘 수는 있겠네. 현재 컬렉션이라 하더라도. 나같은 경우는 캐시미어 분명 오를 거라 생각해서 지난 겨울에 콜롬보 캐시미어 100% 더블 코트 제작 가능한 원단 정도 사뒀으니.#1 원단만 구매할 때 고려할 거는 유어오운핏은 전세계 최다 스타일 옵션(다른 데가 왜 구현 안 했겠냐고? 보통 그렇게 묻는 사람들이 있다. 모르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하지만, 쓸데없어서 구현 안 하는 경우가 있고, 구현하는 게 미친 짓이라 안 하는 경우가 있다. 유어오운핏은 ..
유어오운핏 스톡 원단 메뉴 오픈 #0 일단 스톡 원단 메뉴를 오픈했다. 생각보다 시간 많이 걸렸는데, 이미 구현한 기능들이 있음에도 연결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다 구현하고 오픈하려고 했다가 너무 늦어지는 거 같아서 일단 메뉴 오픈한 거다. 스톡 원단 관련해서는 원단만 구매하기, 구매한 원단 나의 원단 그룹에 자동 등록, 보유한 원단으로 옷 제작하기까지가 전체다. 그에 관련된 부수적인 페이지들(구매한 내역 자세히 보기 등)도 합쳐서. 그래서 다 구현하고 하려고 했는데, 원단 사용량이 스타일 옵션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처리해야 하는 부분을 업그레이드한다고 일단 부분 오픈하는 거다. 거의 다 구현하긴 했지.#1 스톡 원단은 상시 이벤트라 유어오운핏 레벨1 이상만 되면 누구든 품절되지 않는 한 저렴한 가격에 스톡 원단을 구매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