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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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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코코, 탬버린즈(Tamburins) 카 디퓨저 이것도 선물 받은 거다. 본인 차 디퓨저가 이거라고냄새 좋다고 해서 사다 준 거였는데, 오~ 이건 내 맘에 쏙 드네.탬버린즈. 젠틀 몬스터에서 만든 향수 브랜드.제품을 이용해보긴 첨인데 맘에는 든다. 근데 가격이 많이 비싸네.포장을 뜯어봤더니 왠 달걀같은 게 있다.젠틀 몬스터에서 만든 브랜드답게 디자인이 독특하다.큰 조약돌 같은 모양.첨에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향이 좋으니 괜찮아 보이긴 하더라.좋았던 건 자석을 이용해서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 편하더라.그리고 뒤쪽에 향 조절도 가능하고(닫았다 열었다)내 차 송풍구 모양이 그래서 좀 그렇긴 하지만그래도 향이 좋으니 뭐.근데 가격이 비싸더라. 85,000원?선물 받은 거라 몰랐는데 비싸네.얼마나 쓸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리필 카트리지는 얼마하는지 모..
성수동 카페 @ 퍼프 아웃(Puff.out) 성수동 간 김에 예전에 지나치다가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 점 찍어둔 성수동 카페 '퍼프 아웃'에 방문.입구에 전시된 크리스탈이 눈에 띈다. 사실 이 공간이 없었다면, 입구부터 탁 트인 공간이 펼쳐질 건데,이 공간을 크리스찰 장식으로 할애함으로 인해,좌우로 나뉘어진 공간에 한 쪽은 테이블 공간,다른 한 쪽은 바 공간으로 나뉘게 되었다.그리 넓지도 않은 공간인데 말이지.근데 이 크리스탈 장식 때문에 이목을 끄는 건 맞아.바 뒤 벽면에는 대형 LED로 채워놓다 보니,카페인데 카페같지 않은 느낌이었다.바에서 앉아서 커피를 맛보면서대형 LED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게 여느 카페에서는볼 수 없는 풍경이니까.난 바닐라 라뗴를 시켰는데, 오~ 커피 맛있다.커피 맛을 모르는 나지만, 여기 저기서 마시다 보면맛있는 데는 다..
아몬드 로얄, 시즈 캔디 이것도 선물 받은 거다. 대표원장이 LA 갔다가 사온 건데,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초콜릿.가격도 좀 많이 비싼 초콜릿이더라.아몬드 로얄이라니 아몬드가 들었겠지.캔디처럼 된 초콜릿이라 특이하더라.하나 까서 먹어봤지.아몬드에 초콜릿 궁합이면 실패할 수 없는데,내 취향은 아니더라. 왜? 흐물흐물한 초콜릿.나는 젤리도 잘 안 먹거든. 딱딱한 게 좋지. 흐물흐물한 거 싫어서.쫄깃한 초콜릿 이런 거 좋아하면 좋아할 듯 싶더라.그래서 나는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 왜 감싸나. 12.3 계엄 사태 이후로 정치가 재밌어서 요즈음에는 유투브로 정치 관련해서 많이 보는 편이다. 최근의 뜨거운 감자는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는 지명을 철회했는데, 왜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는 지명 철회를 하지 않았고, 거기에는 여권 지도자의 영향이 컸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루 사이에 2% 떨어졌고. 시험대 나는 개인적으로 이걸 보면서 어떻게 처리가 될 지 모르겠지만, 시험대라 생각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까지 말과 행동으로 보여줬던 부분이 일치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나는 이재명을 지지했지만, 그렇다 하여 무조건 이재명 옳소 외치는 사람은 아니니까. 자기 식구 감싸기가 되어버리면, 검찰이 검찰 식구 감싸기랑 다를 게 뭐가..
이른 아침 고요히, 모던하우스 디퓨저 선물받은 디퓨저다. 본인이 써보고 향 좋다고 준 건데,향이 내 취향은 아니다. 뭐랄까. 여자들이 좋아할 향?게다가 내가 집에 디퓨저 안 쓰는 거 아니거든.근데 처음에는 집에 들어오면 디퓨저 향이 나더니만얼마 지나지 않으니까 나지도 않아.그래도 선물이니 거실에다가 놓긴 했는데,향이 강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별다른 효과를 못 보는 듯 싶다.개인적으로는 헤트라스 디퓨저가 더 나은 듯.
애호박 볶음 한동안 집에서 음식을 잘 안 해먹었다. 먹는다고 해도 고기나 구워먹었지, 더우니까 귀찮기도 하고,피곤하니까 그냥 배달 음식 시켜먹기도 하고 그랬다가지난 번에 사놓은 애호박 오래 돼서 버리게 되다 보니이번에는 사서 바로 해야겠다 해서 애호박 볶음 했다.반 가르고먹기 좋게 썰어주고. 나 칼질 잘 못한다.양파도 잘라서 담아두고.볶다가 새우젖 한 스푼 넣어줬다.개인적으로 새우는 좋아하지만, 새우젖갈 냄새는 싫다.그리고 냉동 대파 손으로 한웅큼 넣어주고,냉동 다진 마늘은 반 칸 정도만 넣어줬다.그리고 열심히 볶다가 들기름 한 스푼 넣어주고어느 정도 익었다 싶어서 불 끄고깨 뿌려주고 고춧가루 뿌려주고 볶아줬다.완성.애호박은 쿠팡에서 국내산으로 1,490원에 샀고,새우젖갈은 한성기업 거로 쿠팡에서 3,780원에 샀다..
내 생애 최고의 콩국수, 수원 영통 맛집 @ 보승칼국수 주말 점심은 항상 그렇다. 밥 먹기 싫고, 간단하면서 양 많지 않고 맛있게.그래서 보통은 배달 음식 시켜먹곤 하는데, 배달 음식이 그리 맛있지가 않거든.검색하다가 여름이니 시원하게 콩국수나 먹자고 해서 찾아낸 맛집인데,하... 내 생애 제일 맛있는 콩국수를 먹게 됐다. 강추하는 집. '보승칼국수'일단 동네 칼국수집인데, 인근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보니, 대기가 많다.그리 넓지 않은 식당인지라 그런가보다 했지만 대기하는 중에도계속해서 사람들 오는 거 보니 여기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싶었지.그런데 기대를 하고 먹다 보면 실망을 하게 되는 법인데,여긴 기대 이상이었다.내가 시킨 건 찰콩국수. 이거 외에 하나 더 있긴 하던데, 여쭤보니 이게 더 낫다고 하시더라.찰콩국수? 콩국수인데 찰? 찰흑미를 이용했나 보..
데블스 플랜 시즌 1 넷플릭스에서 데블스 플랜 시즌 2를 보고 나서시즌 1도 있길래, 시즌 1이 더 재밌다길래 봤다.전반적인 평가는 '지니어스 게임'의 장동민과 같은 캐릭터 하나가전체 평을 좌지우지하지 않나 싶다는 생각.그런 관점에서 그런 캐릭터가 없어서 그냥 저냥이었다는 생각.이런 거에 참여하면, 사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이긴 하긴 하겠지만,의존하는 플레이어와 주도하는 플레이어가 나뉘긴 한다.그것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그런데 의존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아서도 그랬지만룰이 그러해서 마지막까지도 과반이 남았다는 거 보면조금은 게임이 루즈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눈에 띄는 캐릭터들을 살펴보면,1. 곽준빈개인적으로 곽준빈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진데, 첫째로 많이 못 생겼다. 별로 정이 안 가는 얼굴.둘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