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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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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헤어 스타일 변천사 (feat. 펑크샬롬) #0 그냥 사진 뒤적거리다가(구글 포토스에서) 생각나서 모아본 사진들. 원래 진강이가 펑크샬롬에서 머리 깎기 전까지는 스타일이라는 게 없었거든. 그래서 할머니가 사준 옷 입고 있다 보니 애가 좀 없어보이. 그랬는데 펑크샬롬 다니고 난 이후로는 그래도 헤어 스타일이 다르니까 좀 낫더만. 직접 사진 보면 알 듯.#1이게 처음 펑크샬롬 가서 했던 헤어 스타일이다. 그래도 이 때만 해도 차분했지. 그러다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는데... ㅋㅋ 사실 어렸을 때 그렇게 안 해보면 언제 또 해보겠냐는 생각에 나는 찬성. 펑크샬롬 원장님한테 그냥 전적으로 맡긴다. 염색을 하든 어떻게 하든. 물론 중학생이 된 후로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긴 해도.이 때부터 뭔가 좀 다른 헤어 스타일 그러니까 튀는 헤어 스타일을 했었더랬지..
아들의 카톡 대화명 프로필 메시지 #0 뭐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녀석이라 그럴 수 밖에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엄마가 아닌 아빠가 애를 기르는 가정을 내가 모르다 보니 진강이만 유독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 어쩌면 형제가 없다 보니 그럴 지도. 외로우니까. 사랑받고 싶어서.#1 최근에 학교를 가서 담임을 만나봤는데(담임이 조카보다도 어리더라.) 담임 또한 진강이는 아빠를 많이 좋아하는 거 같다고 그럴 정도니. 내 껌딱지. 물론 껌딱지로 붙으려고 해도 내 말 한 마디면 눈치 백단인 녀석이라(내 말투만 들어도 다 파악) 알아서 처신하지만. #2 아들의 카톡 대화명아들의 카톡 대화명이다. 나는 아들을 '아들♥'로 저장해두고 있기 때문에 아들의 카톡 대화명은 잘 몰랐는데 우연히 보니 이렇게 되어 있더라. 이게 내가 차 테러 당했을 때. 내..
공부 못하는 아들의 변명 #0 내 아들은 공부를 못한다. 그래도 나는 별로 신경 안 쓴다. 이왕이면 공부를 잘하는 게 좋겠지만 뭐 나는 굳이 하기 싫다는 거 억지로 시키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까. #1 며칠 전 아들한테 그랬다."넌 학교 왜 다니냐? 공부도 안 하면서."그랬더니 하는 아들의 말."왜 남의 취미 생활 같고 그래? 공부 안 하는 게 내 취미잖아."할 말이 없네. 취미라는데. 거 참.
유어오운핏 유투브 애청자는 #0 유투브 채널 개설하고 하루에 하나씩 영상 업로드 하고 있다. 1달 조금 지난 거 같은데 그 중에 항상 보는 애청자 중에 한 명을 알고 있다. 바로 내 아들. 유투브 시청하고 나서 이런 저런 코칭을 한다. 3분은 너무 짧다. 5분 이상해라. 말만 하지 말고 자료 화면을 많이 넣어라. ㅋㅋ#1 근데 아들이 친구들한테도 얘기했나 보다. 거기다가 아들의 여자친구한테도. 그래서 본 모양이다. 그래서 소문 났단다. 진강이 아빠 잘 생겼다고. ㅋㅋ 내가 잘 생겼나? 나는 살면서 잘 생겼다는 얘기를 그리 들어보지 못했다. 한 번도 안 들었던 건 아니지만 내 스스로 거울을 보면서 냉정하게 판단해보면 잘 생겼다고 할 수가 없다. 나보다는 내 친동생이 좀 낫지. 생긴 거는. 나는 개성이 강하고.#2 아직 많은 이들이 ..
머리 감기 싫어하는 아들 #0 오즈모 모바일로 테스트하면서 찍었던 영상이다. 내가 다니는 헤어샵, 홍대 펑크샬롬 갔을 때. 확실히 오즈모보다는 오즈모 모바일이 편하긴 해. #1 이거 찍을 때 이것 저것 테스트해봤는데, 오즈모 모바일에 아이폰 7 플러스 케이스 끼우고 장착하면 수평으로 맞지가 않다. 내가 사용하는 슈피겐 케이스 무게감도 없을 정도로 가벼운데 그거 장착하고 끼우면 그래. 그래도 상관없는 게 파워 온 하면, 짐벌이 수평으로 맞추기는 한다. 그래서 그냥 사용했었는데, 어느 순간에 뚝 떨어지더라고. 케이스 빼고 하니 다시 수평 잡고. 수평 잡으면서 배터리 소모를 좀 하는 듯 싶던데, 짐벌 3축 부위 잡아보면 따뜻해.#2 근데 보면 알겠지만 아이폰 7 플러스 4K 30fps로 촬영했는데, 화질은 내가 생각했던 만큼은 아니다..
아들에게 물었다. 나의 장단점을. #0 오즈모로 촬영 테스트하면서 찍은 영상이다. 촬영은 4K 30fps로 촬영했다.#1 아들 영상 촬영하는 거 은근 좋아한다. 달라고 하면서 혼자서 방송하듯 녹화하고. 물론 쓸 만한 게 없어서 안 올리지만. 재밌어 하더라고. 유투브나 하게 해볼까 싶은. 근데 내가 그렇게 생각만 하고 하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얘는 이런 저런 얘기 그냥 막 해버리고, 거짓말도 진짜 같이 얘기하거든. 그래서 조심스러운 거지.#2 어제의 거짓말어제였나? 카톡이 왔다. 아들한테서. 미니 탁구대를 사야된단다. 학교에서 미니 탁구대 사서 연습하고 오라고 했다는 거다. 지난 주 주말에 탁구채 사줬었거든. 그래서 일단 알았다고 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뭔가 이상한 거다. 탁구 연습을 하는데 미니 탁구대를 사라? 그리고 미니 탁구대..
아들한테 너무 무관심했던 게 아닌가 싶다 #0 중학생이 되면서 이제 아들에게 내가 가르쳐줘야할 게 있다는 생각을 갖고는 있었다. 뭘 가르치냐? 스스로 세상을 헤쳐가는 법. 그 누가 대신할 수 없는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개척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었다. 그걸 꼭 이건 이렇게 해야 돼! 뭐 그런 식이 아니라 그걸 자연스레 터득하게끔 하고 싶었던 거다. 공부라는 건 꼭 성적을 올리는 행위가 아니다. 삶 그 자체가 공부니까. 그래서 아들한테도 중학생 때부터는 학교에서 주는 가정통신문 다 아빠한테 갖다 주고, 이제 진강이도 초등학교 때와 같이 하면 안 된다고 얘기를 줄곧 해왔었다. 하나씩 그래도 챙기겠다는 의미였다.#1 충격적근데 최근 아들을 지켜보다 보니 다소 충격적이다. 우선 공부를 못 하는 건 알고 있었다. 막연하게나마. 근데 어느 정도냐면, 꼴지..
진강이 with 앤디 워홀 #0 이 또한 작년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에서 했던 앤디 워홀 전시회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 이제서야 사진 정리하다 올린다. 생각보다 사진 괜찮게 나왔네. #1#2#3 앤디 워홀이 쓰던 가발 비스무리한 가발 쓰고서. 잘 나온 거 같아 아들 카톡 프로필 사진을 이걸로 교체하라고 했다내가 가발 이쁘게 셋팅해줬는데 안 보는 사이 가발을 1:1 가르마로 쓰고 있더라. 다소 우스꽝스런.#4 극사실주의 작가 쓰지 카즈히로의 앤디 워홀 작품 앞에서. 진강이 다소 주걱턱인 듯.#5 #6 #7전시실 내부에서.#8 스크린 테스트진강이랑 스크린 테스트도 했다. 5분 동안 촬영기 보고 가만히 있는 걸 찍는 건데, 왜 이렇게 하는 건지는 예전에 적어뒀으니 패스. 나중에 앤디 워홀 박물관에서 편집해서 메일로 링크 보내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