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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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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금융권에도 비양심적인 사람 있네 #0 어제 오랫만에 동생이 집에 와서 저녁 같이 했다. 동생은 파주에 있는 아파트에 사는데, 자주 드나들긴 하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잘 안 온다. 사업이 잘 안 되다 보니. 이유는? 여행업이라 직격탄을 맞았던 거지. 여튼 그렇게 저녁을 먹으면서 얘기를 하는데, 정부 지원 자금 대출 받으러 가서 겪었던 일이란다. #1 정부 지원 자금이 동나서 안 되니까 요즈음 저금리 시대라 이자 싸니까 자기네들 대출 상품 이용해보라는 거다. 3.3% 짜리로. 참고로 정부 지원 자금 대출은 1% 조금 넘는 수준.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자금이 급한 상황이라면 아마 이 대출 상품 이용하는 사람 분명히 있을 거다. 그런데 동생은 그건 관심 없다고 하고 돌아왔고, 그걸 정부 지원 자금이 동나서 대출이 안 되는 건지 알아봤는데 되더란..
사람 속에서 답을 찾다 #0 글쎄다. 살면서 내 생각이 나를 이렇게 옭아맬 줄은 몰랐는데, 옭아맸던 시기에는 정말 힘들더라. 한 때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고 그걸 외롭다 생각하기 보단, 고독하다 생각했던 나였는데, 지금은 혼자 있는 시간이 싫다. 왜? 쓸데없는 잡생각을 많이 해서. 이런 경험을 해보고 나니,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 좀 이해가 되더라.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되지, 의지가 부족하네 뭐 그런 말로 쉽게 하지 못하겠더란 거다. 나도 그렇게 되니까 나약해지던데. #1 슬럼프? 글쎄. 슬럼프라고 표현하기에는 좀 달랐다. 내 성격이 모 아니면 도인 지라 아니면 다 때려쳐라는 그런 경향이 강했는데, 그게 젊을 때야 기회가 많지만, 나이가 드니 글쎄 살아갈 날이 더 적다는 생각이 강해져서 그런지 기회 비용이 더 크게 느껴지더라..
우연찮게 본 유투브 영상에서 <짝>의 마초맨을 보다 #0 우연찮게 보게 된 영상. 의 PD가 출연자들 근황을 확인하는 유투브 시리즈물인데, 내 기억 속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이 친구 혹시 있나 해서 찾아보니 있더라는. ㅎㅎ #1 당시에 이란 프로그램을 항상 챙겨보던 나였는데, 여자도 아닌 남자를 가장 먼저 떠올린 건 이 친구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어서다. 나는 자기만의 매력이 있는 사람이 좋아. 물론 역대 최다 출연(3회 출연)해서 당시 을 즐겨보던 이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었겠지만, 마지막 출연했던 일본편에서는 뭔가 다른 면을 보기도 해서 더 기억에 오래 남을 수 밖에 없었지. 을 매주 챙겨봐도 블로그에 리뷰 같은 거 잘 남기지 않았던 그 시절에도 일본편은 이 친구 때문에 리뷰를 남기기도 했었다. ▶︎ 내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짝' 한번 더 특집(일본..
때가 될 때까지 참고 꾸준히 매진 #0 개인적으로 동양 철학을 공부한 적이 있다. 뭐 동양 철학이라고 거창하게 얘기할 필요는 없다. 사주 공부했단 얘기다. 왜 했냐? 그네들의 논리를 깨주려고 공부했다가 내가 거기서 얻은 두어 가지가 있어서 그 이후는 바라보는 관점이 좀 달라지긴 했다. 그러나 함부로 그게 맞다 그런 소리 안 한다. 왜? 내가 항상 얘기하듯 해석을 잘 해야 된다. 일차적으로 풀어주는 사람이 해석을 잘 해줘야 하고(그들이 세상 만사를 다 이해하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두뇌로 해석해서 나오는 걸 곧이 곧대로 들어선 안 된다.) 그 해석을 본인이 또 잘 해석해야 한다. 그런 문제가 있기에 내가 별 말을 안 하는 거다. #1 여기서 한 가지 얘기는 해줄 수 있다. 큰 흐름은 바꿀 수 없다는 거다. 내가 공부해본 바는 그렇..
내가 다시 블로그에 끄적거리는 이유 #0 글쎄. 30이란 숫자와 40이란 숫자가 인생에서 느껴지는 게 사뭇 많이 다르다. 이건 일전에도 언급했던 듯.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40이라는 숫자가 딱 인생의 반이란 생각을 들게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미래를 보기 보다는 자꾸 살아온 뒤를 돌아보게 되는 거 같고. 30대가 되었을 때는 그냥 2란 숫자가 3으로 바뀌었네 였는데, 40대가 되어서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거 같다. #1 외롭다. 살면서 이런 감정을 느낀 게 40대 되면서다. 그 전에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겼고, 나는 고독하다 생각했고, 나는 에고가 강해서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젠 그렇지 않다. 그게 꼭 내 옆에 누군가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다. 즉 사랑의 문제가 아니란 얘기...
재밌네. 우파 저격 유투버들. #0 유투브 알고리듬 덕분에 요즈음에는 우파 저격 유투버들이 관련 영상으로 종종 뜨는 듯. 그래서 보다 보면 참 재밌다. 글쎄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30대겠지? 마치 내가 30대에 블로그로 논쟁 벌이던 때가 생각난다. 40대 되니까 그냥 조용하게 지내게 되던데. 사실 근질근질한 부분은 많았지만 분명 나오리라 생각은 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고, 그들의 말에는 상당 부분 잘못된 부분이 있으니까. 즉 전체가 아니라 부분, 지엽적인 접근을 하더란 얘기지. #1 사람들이 잘 모르는 아니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전문 지식 영역에서는 항상 유념해야할 게 반대 논리도 살펴봐야 한다는 거다. 그렇게 검증을 하다 보면 시간 많이 허비된다. 문제는 우파 유투버들이 편향되어 있다고 봤던 거는 전체가..
유투브의 가짜 뉴스들 때문에 #0 예전에 보수 우파라 칭하던 이들이 유투브에 등장해서 조금씩 인기를 얻어가던 때에 적었던 글이 있다. 보수? 우파? 의 유투브의 말에 어이가 없다 보수? 우파? 의 유투브의 말에 어이가 없다 #0 왠만해서는 내가 이런 정치적인 성향의 얘기는 잘 안 하려고 하는데, 심히 우려스러워서 몇 마디만 끄적거린다. 좌, 우, 진보, 보수를 나누는 것 자체 즉 그런 프레임 자체가 잘못된 거다. 때로는 우의 얘기 때.. lsk.pe.kr 내가 시사에 그닥 관심을 두지 않기는 해도, 그들의 영상을 죄다 본 건 아니라고 해도, 영상을 보다 보면 논리의 허점이 보이고, 밸런스가 있게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고(자기 의도에 맞는 정보만 발췌하여 제공하면서 이게 전체 다인 것처럼 얘기한다.), 어거지 논리도 보이고, 몇몇 영상..
지구별 여행자 #0 지구별 여행자란, 내가 아들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이유인 즉슨, 아들은 세상을 즐기면서 산다. 세상의 어떠한 제도나 관습 그런 거에 얽매이지 않고 즐긴다. 며칠 전에도 물어봤던 게 "넌 사는 게 즐겁지?" "응~" 그래서 내 아들은 지구에 여행하러 왔다는 의미에서 내가 붙여준 별명이다. #1 한부모 가정. 내가 이혼할 즈음에는 이혼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벌써 13년 전이니. 한부모 가정이라고 해서 애가 올바르지 않게 커나갈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물론 일반 가정보다야 부족함은 분명 있겠지. 그러나 세상 모든 게 그러하듯 그걸로 인해 문제가 된다면 그건 환경적인 영향이 아니라 그 환경 속에서 어떻게 커가느냐의 문제라고 봤다. 그렇게 따지면 알코홀릭 부모 자녀들은 알코홀릭이 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