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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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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 왜 감싸나. 12.3 계엄 사태 이후로 정치가 재밌어서 요즈음에는 유투브로 정치 관련해서 많이 보는 편이다. 최근의 뜨거운 감자는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는 지명을 철회했는데, 왜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는 지명 철회를 하지 않았고, 거기에는 여권 지도자의 영향이 컸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루 사이에 2% 떨어졌고. 시험대 나는 개인적으로 이걸 보면서 어떻게 처리가 될 지 모르겠지만, 시험대라 생각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까지 말과 행동으로 보여줬던 부분이 일치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나는 이재명을 지지했지만, 그렇다 하여 무조건 이재명 옳소 외치는 사람은 아니니까. 자기 식구 감싸기가 되어버리면, 검찰이 검찰 식구 감싸기랑 다를 게 뭐가..
어린이보호구역 새벽 단속 위헌? 글쎄. 많이들 겪어보지 않았을까 싶은데...나의 경우, 어린이 보호 구역 그것도 같은 자리에서 8번 정도 과태료 물어본 적 있다. 게다가 초행길에 종종 걸리는 게 어린이 보호 구역 속도 제한. 그러다 보니 항상 단속 카메라가 표시되는 카카오 네비 이용하게 되고(벤츠 네비엔 표시 안됨)과태료 내면서 생각했던 거, 아니 어린이 보호 구역은 24시간인가? 어린이들이 이용하지 않는 새벽 시간에까지 단속하는 게 과연 적절한가? 생각만 했지 별다른 행동은 하지 않았었는데, 뉴스 보니까 변호사가 헌재에 헌법소원 냈네. 요즈음 정치를 보면서도 많이 드는 생각이 있는데... 나도 변호사를 할껄 하는 생각. 그렇다고 윤과 같이 법을 이용하려고 하는 쪽이 아니라 말이지... 저거 위헌 판결 났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내가 냈..
트럼프의 행보를 보면서 어렸을 때 나는 도널드 트럼프의 자서전을 읽은 적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란 인물을 내 또래에서 알지 못하던 시절에. 그 때는 어렸으니 막연하게 나마 남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인생 도박에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보게 됐고. 그냥 부동산 업자였다는 것.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되는지 요즈음 잘 보여주고 있는 거 같다. 미국도 참 우매한 민중들이 많은 거 같다. 요즈음 같은 글로벌 시대에 나만 잘 살자고 하면 잘 살아지나?나는 트럼프 또한 분명 미국 경제가 어떻게 되건 간에 본인 잇속은 잘 챙길 거라고 본다. 예전부터 나는 대통령과 같은 고위 공직자의 덕목으로 도덕성을 많이 언급했는데, 그렇게까지 도덕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물러선다 하더라도 물질욕보다는 명에욕을 탐..
당연한 결과 그러나 이제 시작 윤석열 탄핵 인용이 되면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다. 나는 이걸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봤다. 22분 동안 세세하게 논란이 되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명쾌하게 얘기를 함으로써 할 말 없게 만들더라.(물론 극우들은 말꼬투리를 잡거나 이해할 수 없다고 하겠지. 무식하거나 알면서 뻔뻔하거나. 둘 중 하나.) 이미 그런 얘기를 할 때 파면이 가시화되고 있었고. 진지하게 들어보면서 재밌기는 하더라.윤석열측 변호인단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그래도 변호사를 하는 사람이고, 그들도 상식이 있을 건데, 왜 그들은 억지 논리를 피우는 것일까? 물론 그들이 내세우는 논리 중에는 짚어보고 살펴봐야할 부분이 전혀 없는 건 아니나, 억지 논리인 부분 즉 윤석열의 입을 통해서 나온 말을 맞추려고만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말이..
심우정을 고발한 변호사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 다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유투브에 이런 저런 영상들 보다가 야~ 이 사람 얘기 너무 재밌네 하는 게 있어서 올린다. 즉시항고를 하지 않기로 주도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발한 이병철 변호사의 얘기를 들어봐바.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갖고 보면서 '우리나라 우파는 우파가 아닌 이유' 이후로 가장 솔깃하게 들었던 애기 같다. 이런 사람이 좀 전면에 나서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고. 핵심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네. 내가 볼 때 이병철 변호사를 공수처장으로 임명하면 정말 잘 할 듯 싶은데. 난 이런 사람이 좋아. 딱 내가 좋아하는 과. 이재명은 과거 전투형 노무현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가 이제 더 중책을 맡으면서 포용력 있는 리더로 탈바꿈되는 거 같긴 한데, 개인적인 취향은 예전의 그런 모습을 선호하거든..
나는 괜찮다 오로지 국민과 나라만 생각하겠다? 설마. 그럴리가.오로지 김건희만 생각하겠지.내가 너네들을 싫어하는 이유.한 입으로 두 말을밥 먹듯이 해서.퉤~
전한길을 보면 극우의 수준이 보인다 사람을 볼 때, 생김새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에 보이는 건 생김새고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판단이 들 수 밖에 없다. 말을 안 할 뿐이지. 물론 생김새는 그렇지 않은데 말 하면 무식이 철철 넘치는 사람도 있지. 전한길은 둘 다더라. 나는 이미 예견은 했었다. 생김새가 똑똑해보이진 않잖아. 유투브 쇼츠 영상을 잠깐 잠깐 보다 보면 아주 솔직하게 참 못생겼더라. 고릴라 비스무리한. 말투도 뭐랄까 고릴라가 짖는 듯한 느낌이고.그런데 뭐라고 하는가 싶어서 한 번 얘기를 들어봤다. 내가 논할 수준이 안 되더라. 수준이 너무 낮다. 인과 관계도 성립이 안 되는 둘을 어거지로 연결시키고, 논리도 없다. 조각조각들을 이어 붙여서 극우들의 뇌피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그냥..
이번에 탄핵 인용되고 대통령 바꾸고, 검찰 개혁하자 이번에 윤석열 석방에 대해 항소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 하... 검찰 개혁은 하루 이틀 나왔던 얘기 아니다. 검찰이 정치하잖아. 법 앞에 평등한 게 아니라 권력을 누가 잡았느냐에 따라 휘두르는 칼이 달라지잖아. 그럼 과연 심우정 검찰총장은 정말 법리 해석을 제대로 해서 항소를 포기하자고 했을까? 일단 그가 어떤 논란이 있었는지를 봐야겠다. 내로남불떳떳하면 동의하면 되는 거 아닌가? 다른 사람에게는 엄격하게 적용하고, 본인에게는 후하게 적용하는 게 맞나? 내로남불 아닌가? 본인은 예외인가? 어떤 근거로? 왜 예왼데? 지가 남들에게 적용할 때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말이지. 비겁하기 짝이 없다. 본인이 떳떳하지 못하니까 그런 거다. 정말 바른 사람이라면 저렇게 대응하지 않는다. 이미 싹이 노랗다.웃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