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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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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들어서 많이 보이는 병신들 #1규탄 집회를 하는 사람이 이런 얘기를 한다. "의사 선생님이 환자나 치료하고 의학적인 연구나 하실 일이지" 그럼 너는 그래도 되는 거니? 너는 뭔데? 본인의 본분이 뭐길래 거기와서 집회하는 거니? 그걸로 아르바이트 비용 받아서 먹고 사는 게 일인 거니? 그렇다면 니 본분에 충실하다고 내 인정해줄께. 대신 정치적 성향 운운하지 말고 그냥 돈 받아서 이런다고 그래라. 그냥 트인 입이라고 씨부리면 다 말이 되는지 아는 모양인데 소리다. 개소리.#2또 이런 얘기를 한다. "정치적 성향은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고요." 그래? 그럼 이국종 교수가 정치적 성향을 갖고서 그런 게 아니지만 그게 정치적 성향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국종 교수가 그러는 것도 알아서 할 일이니까 니가 뭔 참견인데? 병신 새끼. 진짜 머리가 돌..
그냥 떡볶이나 만드세요 #1서울고법에서 10.26 사건의 김재규 재심이 결정되었다는 내용을 얘기한다. 역사적 재평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논란의 소지는 분명 있을 수 있겠다. 내 역사관으로 따지자면 재평가라고 생각해도, 지금 시점에서 하는 건 적절치 않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 요즈음 같은 분위기에는 논란이 될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왜 하필 굳이.#2최근에 극우들의 얘기를 듣다 보면 내로남불이 많잖아. 탄핵 심판 중이지 아직 탄핵된 건 아니지 않느냐고 하고. 그럼 지금 재심한다고 결정했지 그게 어떤 판결이 났나? 재심이 확정된 건데, 판결이 이렇게 된다고 단정하고 있다. 물론 왜 판결난 거를 재심하느냐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반대의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는 있겠다. 그래서 여기까지는 내가 입장을 바꿔서 ..
재밌던 헌법재판소 탄핵 변론, 보기 힘들다 재밌게 보던 거지만, 말하는 걸 보면 참 뻔뻔하다는 생각에 울화통이 치밀어서 더이상 보기 힘들다. 윤석열이라는 인간은 정말 인간 같지가 않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지. 물론 강남에 뻔뻔한 사기꾼들 많다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저럴 수가 있나? 본인은 법 위에 있는 인간인가? 법을 초월한 위치에서 자기만의 잣대로 법을 해석하고, 헌법에서 보장된 기관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계엄이 성공했으면 독재로 갔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만약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하는 생각을 해보면, 헌법재판소에서도 분명 탄핵을 인용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그러나 탄핵이 인용된다고 하더라도 법꾸라지 같은 윤석열은 또 법을 이용해서 갖은 ..
박원순이 자살한 이유, 우리가 오세훈을 믿지 말아야될 이유 내용을 들어보면 박원순을 제거하기 위해서 오세훈이 그렇게 한 건 아닌 거 같다. 다만 한 사람의 잘못된 사고로 인해 행한 거짓말이 이런 결과를 낳게 되었고, 그 처리를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지. 과연 그런 사람을 통해서 뭘 얻을 수 있기에 오세훈은 그런 사람에게 이런 지원을 하고 있는지 보기 바란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가 이걸 보고서는 참... 오세훈도 명태균과 연결고리가 있던데. 오세훈은 더이상은 뭘 해서는 안 될 거 같다. 이거 오세훈 수사할 때 찾아내어 거짓말한 박원순 비서 그 죄를 묻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너무 괘씸하네. 그런 애들은 자기 잘못을 절대 인정 안해. 이런 사례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앞으로 이런 류의 인간들은 계속 나온다 생각하니 끝까지 추적해서 그 죗값을 치르게 만들어야 ..
꺼리만 생기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어뜯는 극우들 위쪽에서 노는 극우들의 행태가 이렇다. 아래쪽에서 노는 극우들은 위쪽에서 노는 극우들에게 돈을 받아 과격한 행동을 하고, 위쪽에 노는 극우들은 뭔 꺼리만 생기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확대 해석하고. 얘네들은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가? 그런데 보면 학벌은 다들 좋아. 그러니까 공부 잘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냐. 됨됨이가 중요해. 그래서 내가 오래 전부터 항상 얘기했던 정치인의 덕목은 도덕이라 했다. 즉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를 말하는 거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다른 건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이익을 위함이라는 건 결국 남의 손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대화를 통해서 본인의 이익에 반하더라도 전체의 이익에 부합하다면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지.윤석열 구속 연장 신청이 기..
맹목적 신념이 정치와 결합하면 극우가 된다 전광훈 목사 나는 별로 신경 써본 적이 없다. 왜냐면 그가 말하는 걸 들어보면 이미 말투에서도 무식이 철철 흘러넘치고, 말에 논리가 있지 않고 선동하는 게 마치 사이비 교주같은 느낌이라서. JMS의 정명석도 말하는 거 들어보면 무식하듯이 말이다. 그래도 JMS 정명석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가끔씩 개신교의 탈을 쓰고 정치 집회하는 목사들을 본다. 내 아들도 그런 목사의 케어에 그 목사의 말을 순종하고 맹신하다 8.15 광복절 집회에 나가서 코로나 걸려서 왔던 경우가 있어서 그네들이 얼마나 위험한 인간들인지 잘 알지. 코로나 걸렸는데, 문자로 이건 탄압이라고 하면서 코로나 걸리지 않았다고 하라는 걸 보고 기겁을 했다. 직접 목사 찾아가서 담판 짓기도 했는데, 그네들은 보면 주둥아리만 살아서 말만 그러지 ..
내가 볼 땐 윤석열 자책골 요즈음 화, 목요일이 즐겁다. 너무나 재미난 영상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어제도 밥 먹으면서 보다가 든 생각이 이거 자책골인데? 헌법재판관들이 바보가 아니라면 말이지. 그런데 헌법재판관들이 하는 질문을 보면 요점이 뭔지를 아는 듯. 그러니 자책골. 재밌네. 근데 윤석열이 원래부터 이런 걸로 유명하다던데, 예전에 검찰에 있을 때 얼마나 이렇게 우격다짐으로 밀어부치고, 말도 안 되는 논리를 내세우고, 거짓말을 일삼았을까 생각하니, 검찰에 대한 신뢰는 정말 바닥인 상태다.이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탄핵 말고 내란 수괴 혐의다. 탄핵은 헌법재판소에서 결정하는 거니까 내가 볼 때, 대통령직에서 파면될 거 같은데, 그 다음에 내란 수괴 혐의는 지금 경찰이 아닌 검찰 측으로 이첩됐거든? 그렇게 하라고 윤석열이가 수사 불..
우파를 가려내는 법, 우파들의 특징 오늘 헌재 출석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다만, 일 하느라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으면서 봤다. 나름은 차분하게 조곤조곤하게 얘기하는 거 같지만 많이 쫄았네. 게다가 본인이 인정하면 좆된다는 걸 아니까 확신에 찬 듯 자기가 준 적 없다고 하는 거까지는 내가 이해하겠어. 근데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이 국방장관이라면서 자신을 따르다 이제는 수감되어 있는 부하의 잘못으로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는 걸 보면, 이 새끼는 진짜 인간이 아닌 거 같다. 근데 이런 류의 새끼들 강남에 꽤 많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 살면서 정치에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우파와 같은 류의 인간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 공통점이 있더라. 자기 이익을 우선 어떤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 사람과 내가 친하고 있다고 치자. 우리는 친하다고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