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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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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뷔페에서 튀기는 음식은 유통기한 지난 걸 사용한다? #0 어제 모처럼 부산 친구들을 만났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20년 정도 주방장으로 일하면서 하는 얘기다. 물론 그 친구가 그렇다고 해서 모든 곳에서 다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마치 피부과에서 재생팁을 사용하면서 정품팁 사용하는 것처럼 속이려면 얼마든지 속일 수 있듯, 이런 부분도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많다고 본다. 결국 사업주의 마인드 문제. #1 유통기한 지난 음식으로 조리하면 그걸 먹고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겠지만, 튀기는 음식은 상관없단다. 예를 들면, 돈까스, 튀김류. 아무리 그래도 유통기한을 정해놓은 이유가 있을 건데,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고 그게 많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분명 있을 거라 본다. 일반적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나면 폐기처분해야 하는 게 맞는데 그런 게 또 유..
공병호씨에게 묻다 본인의 유투브 영상 하단에 이런 문구가 있다. 구독 신청은 나라를 구하는 힘 내가 궁금한 건 다음이다. 당신 채널을 구독하면 왜 나라를 구하는 힘이 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시오. 내가 볼 때는 구독 신청은 본인 배부르게 만드는 힘일 뿐, 나라 구하기는 커녕 분열만 조장하기만 할 뿐이라 생각하는데.
검찰 개혁은 필연적인 시대의 과제 #0 짧은 거 올렸다. 제대로 보려면 뉴스타파의 긴 영상을 봐라. 기가 찬다. 진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알면 알수록 정말 나쁜 녀석들 너무 많다. 이 때 관련된 검사들 현재 특수부에 대부분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과연 이것만 그럴까? 이런 전례가 있으니, 예전에도 이렇게 했었어 하면서 계속 반복하지 않았을까? 무소불위의 권력이다. 정말. #1 한명숙 전 총리가 출소한 당시의 얘기다. 내가 어디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저마다 내로남불이라는 식이다. 그러나 진실은 하나지. 그게 밝혀지면 과연 누가 내로남불이라 하는지 알겠네. 이런 걸 겪어왔던 추미애다 보니 그럴 수 밖에. 물론 추미애 장관의 모든 말과 행동이 다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면 이해되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다. #2 한명숙 전 총..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문을 보고 #0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삼성 불매론자다. 이유는 예전 글에 적어뒀으니 그걸 참고하면 될 듯. ▶︎ 삼성 제품 불매: 대체제가 있는 한, 삼성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안 산다 삼성 제품 불매: 대체제가 있는 한, 삼성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안 산다 나는 지금까지는 그렇지 않았다. 아무리 대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오너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그 기업의 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크기 때문에 오너가 기업가 정신이 없다고 하더라도 해당 회사의 제품은 별개라는 생.. lsk.pe.kr #1 사과문이 나오게 된 경위는 다음의 영상 보면 될 것이고. #2 원본 영상은 다음에서 보면 될 것이고(TV 조선에서 원본 올린 것도 있는데 그 매체에는 내가 트래픽 주기도 싫다. 하도 개소리를 해싸는 매체라.) #3 삼성 한국 ..
어처구니 없는 조국 재판 #0 내 성향이 어디라 하더라도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걸 두고 왈가왈부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실로 받아들였다가 거짓이라고 밝혀지면 처음부터 거짓이라고 알고 있었을 때보다 더 화가 날 수 밖에 없다. 나는 40대 중반이지만 시사, 정치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내가 적극적인 행동을 할 게 아니라면 그냥 왈가왈부하느니 조용히 있는 게 차라리 낫다 생각해서다. #1 두 가지 다른 얘기 이건 내가 수준 낮은 쓰레기 취급하는 우파 코인 털이범이 하는 얘기고. 이건 같은 날 올라온 영상인데 다른 얘기를 한다. 분명 시시비비는 가려질 거라는 거. 그러니 잘 봐라.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우파 코인 털이범은 나중에 시시비비가 가려져서 자신의 말이 틀렸음이 밝혀져도, 어떤 대꾸도 안 할 거다. 왜 관심 없거든. ..
코로나에 대해서 정치 프레임 씌우던 놈들 어디갔노 #0 요즈음은 그래도 내 마음이 안정적으로 집중하는 국면에 들어서 그런 거 찾아보질 않다가 주말이라 뒤적거려봤더니 거 참. 조용하네. 그렇게 피 토하면서 떠들어대고 공포 분위기 조성하던 녀석들이 왜 이리 조용하지? 중국인 입국 금지만 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 떠들어대던 녀석들이 왜 요즈음 조용하냐고. 이제 선거할 때가 되니까 뒷돈 받아서 그거 홍보해주거나, n번방으로 떠들어야 히트수 많이 나오니까 그런 거임? #1 그런 이들의 말에 휘둘리는 사람들, 소위 말해서 민초들은 어쩔 수 없다 본다. 바람이 이쪽으로 불면 이쪽으로 쓰러지고, 저쪽으로 불면 저쪽으로 쓰러지니. 물론 일부라 생각한다. 요즈음과 같이 수많은 정보가 유통되는 세상에 삐딱한 시선으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