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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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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다 김요리 사는 곳 근처에 김밥집. 먹어본 건 다음 세 가지. - 크래미 샐러드 김요리 - 숯불고기 김요리 - 참치 김요리 셋 중에 참치 김요리 제외하고 다 맛있. 참치 김요리가 맛없는 건 아닌데, 일반적인 그러니까 흔하게 맛볼 수 있는 맛이라서 제외. 이 중 제일 맛있었던 건 역시나 한국인의 고기 사랑. 숯불고기 김요리였다. 여성들이 좋아할 생 연어롤 김요리도 있던데, 나는 연어가 무슨 맛인지 몰라서(먹어도 맛을 잘 모르겠) 안 먹었다. 내용물이 많아 김밥 먹으려면 입 크게 벌려야 한다는. 근데 맛있어. 매장이 작아 테이블 몇 개 없다. 게다가 식사 때는 주문이 좀 밀리는 거 같으니 미리 주문해놓고 가는 게 좋다.
GUESS WHO @ 부산 광안리 "WHO"는 내 학창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다. 내가 고등학생이던 시절에는 카페라고 부르지 않고 커피숍이라고 불렀는데, 그 때 유명한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몇 개 있었다. WHO, 쉘부르의 우산 등. 여기서 미팅도 많이 하고, 친구들이랑 만남의 장소로 약속도 많이 잡았더랬지. 그러나 WHO와 같은 경우, 내가 사는 동네는 쉽게 갈 수가 있는 커피숍이 아니었다. 왜냐? 소위 말해 잘 나가는 친구들이 담배 피던 곳이라 자칫 잘못하면 돈 뺐기기 십상이었거든. 물론 나는 해당 사항 없다. 뺐는 쪽도 아니고, 뺐기는 쪽도 아니었다. 그냥 두루 두루 알고 지냈을 뿐. 그래서 이 GUESS WHO를 처음 봤을 때, WHO 커피숍이 떠올랐고, '아직도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카페가 아니라 레스토..
회와 소주 그리고 탕 @ 일산 라페 노량수산시장 내가 모임장으로 있는 일산 동네 모임은 두 달에 한 번씩 정기 모임을 한다. 물론 그 사이에 시간 맞는 사람들은 모이기도 하지만, 내가 요즈음은 별로 놀고 싶지를 않아서 조용하지. 한창 사람 만나고 놀 때는 일단 모였다 하면 새벽 4시까지였는데 최근 모였을 때는 1시 정도에 헤어졌다. 오히려 이런 모임보다는 나는 요즈음 교회 모임을 더 많이 한다는. 나는 모여서 1차, 2차, 3차 장소 이동해가면서 술만 계속 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1차는 저녁과 함께 반주를 하고, 2차는 게임을 한다. 뭐 당구나 볼링이나 다트나 스크린 야구 같은. 승패를 가려서 게임비를 내게 해야 또 집중해서 열심히 하지. 그러다 보면 술 다 깬다. 그러면 3차를 술 마시러 가는 거다. 그리고 더 놀겠다고 하면 해장하러 가는 코스..
밤 중에 육회, 산낙지와 함께 맥주 한 잔 @ 일산 라페 육회달인 올해 사람들이랑 많이 어울리다 보니 술이 늘기는 하더라. 는다고 해봤자 다른 사람들에 비할 바는 안 되지만 그래도 늘긴 늘어. 맥주 1병 정도는 혼자서 너끈하게 마실 수 있는 정도? 그것도 남들이 마시는 속도에 맞춰서. 그 전에는? 한 병 먹을 순 있었지. 1차, 2차, 3차까지 다 포함해서 말이다. ㅎ 그만큼 술 못 마셨던 난데도 이제는 한 병 정도는 너끈히 마시니 딱 좋아. 그러다 보니 가끔씩 맥주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물론 맥주 이외의 술은 잘 못 마신다.(양주 제외) 여튼 새벽에 맥주 마시고 싶어서 아는 동생이랑 뭐 먹을까 하다 들린 데가 육회달인이다. 육회 먹으러 간 거지. 육사시미도 팔던데 육회야 어디를 가도 뭐 맛이 별로라고 하는 경우는 없지만 육사시미는 그럴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
영양 가득한 돌솥밥 @ 일산 대화 반야돌솥밥 일요일이면 항상 교회에 있는다. 교회 집사님들 중엔 당구 좋아하는 집사님들 계셔서 가끔씩 당구 치곤 하는데, 하도 당구를 안 치다가 치니까 잘 못 치겠더라고. 그러다 점점 감이 살아나서 다 복수(?)를 했는데, 이번에는 저녁밥 내기 당구를 쳤다. 2등은 당구 게임비, 3등은 저녁 밥 쏘기. 1등해서 당구비도 안 내고 저녁 얻어먹으러 갔지. 안내한 곳은 반야돌솥밥이란 곳. 일산 대화동 먹자골목에 맛집 꽤 많더라. 지금까지 가서 실패한 곳이 없을 정도. 보통 뭐 먹고 싶냐고 그러면 나는 한식이라고만 얘기를 하는데 돌솥밥 좋냐고 하시길래 좋다고 했더니 여길 데려 간 겨. 뭐 돌솥밥이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영양 돌솥밥인가 푸짐하게 나오네. 게다가 밑반찬에는 생선도 나오고. 딱 한정식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처음 가본 LP바, 내 취향에 맞네 @ 일산 백석 엘비스 LP바 또래들 모임이 있었다. 얼굴 보자고 급하게 잡힌 모임인데, 일산에서 모이길래 서울에 컨설팅 갔다가 오면서 들렀지. 보쌈 맛있는 집이라고 백석동 어디서 모였는데 글쎄 나는 맛있는 줄 모르겠더라. 얘네들은 왜 항상 모이면 백석동 이쪽에서 모이는 지 몰라. 백석동에도 맛집들은 모여 있던데. 여튼 그렇게 오랜만에 모여서 얘기하다가 노래방 얘기하길래 나는 극구 반대. 노래방 가서 술 마시고 그러면 돈만 많이 나오고 시끄럽고. 노래방도 가끔씩 가야 재밌는 거지. 그래서 LP바를 가자고 하네. LP바라... 나 처음 가보는데. 엘비스 LP바. 백석동에 있는 고양종합터미널 맞은 편에 있다. 지나가다 보면 음악이 다 들려서 한 번 즈음 이 쪽으로 눈을 돌리게 만들었더라. 나는 뭐 술 하면 맥주 밖에 못 마시니 코로나 한..
주차장 넓고 깨끗한 대게집 @ 부산 명륜동 대게좋은날 여기 이거 적을려고 검색하다 보니 생긴 지 얼마 안 된 데 같다. 어쩐지. 부산 친구들도 모르는 곳이었으니 말이다. 오랜만에 부산 가서 동래에서 보자고 하길래 동래갔는데 뭘 먹을까 메뉴 고르다가 내가 대게 먹자고 해서 대게집 검색해서 간 데가 여기거든. 원래는 다른 데 가려고 했었는데(가까운) 없어졌더라고. 여튼 가보니 주차장 널찍한 게 좋긴 하더라만, 매장 크기에 비해 손님은 적어서 이거 오래 장사할 수 있겠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하더라.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옆에 보면 수족관에 대게 있는 데서 kg 으로 대게를 사야 한다. 이게 비싼 건지 안 비싼 건지는 몰라. 내가 계산 안 해서. 27만원 어치 산 거 같던데 모르겠네. 여튼 거기서 주문하고 매장에 들어가면 쪄서 먹기 좋게 매장 직원들이 해체해서 가져..
송정에 유명한 파스타 맛집 @ 부산 송정 테이블4 나는 패피 모임으로 갔다. 내가 원래 활동하던 모임 말고 다른 모임. 근데 이미 거기서 거기라 이 모임 저 모임 다 멤버들이지만, 부산 인근에 사는 분들이라 나는 죄다 처음 보는 거였지. 여기서도 역시나 나는 막내. 내 나이가 47이요. 근데 여기서는 내가 막내요. 여튼 패피 모임 가기 전에 해운대에서 친구들(친구들이라 하지만 나보다 5살 많은 누나들)이랑 점심 먹으면서 송정에 테이블4 간다 하니 해운대에 사는 친구가 그러더라. 거기 나도 종종 간다고. 오~ 유명한갑. 테이블4 레스토랑은 그리 크진 않다. 분위기? 글쎄 서울에는 이런 데가 많아서 뭔가 특별하다는 생각은 안 들던데. 송정이라 바다가 훤희 보이는 뷰를 기대했지만 광안리는 그런 데가 많은데, 해운대나 송정은 그렇지 않은 데가 많은 거 같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