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2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 광교 돼지고기 맛집 @ 고반식당 광교상현역점 여기는 회식 때 간 데다. 원래 회식이라는 게 없었다. 올해 들어서 내가 새로운 복지 제도로 시행한 거고, 작년에 투표를 통해서 3개월에 한 번으로 결정한 걸 시행한 거지. 회식이라는 게 단순히 마시고 놀자는 데 의의를 두는 게 아니라, 일로 충돌이 생겼을 경우 술자리에서 풀 수도 있고, 직원들 단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예산 편성해서 올해부터 시행한 것. 다만 팀별로 회식을 하길래, 팀별로 놀기 위해서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건 아니라 생각해서 2/4분기부터는 최소 2팀 이상 연합해야만 되고, 원장이나 임원 최소 1명 이상을 섭외해서 같이 해야 한다고 룰을 좀 더 디테일하게 바꿨지. 가급적 친한 팀보다는 좀 업무적으로 충돌나는 팀이었으면 좋겠고, 윗사람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장.. 수원 아주대 맛집 @ 24시 전주 명가 콩나물 국밥 여기는 친동생 때문에 알게 된 곳인데, 가성비 좋다. 수원에 사는 아는 동생이 추천했던 콩나물 국밥 맛집보다 내가 볼 때는 여기가 더 맛나. 그래서 가끔씩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들려서 먹고 가곤 한다.내가 주로 시키는 메뉴는 황태콩나물국밥. 8,000원이다. 8,000원에 한끼 식사 제대로 먹을 수 있다면 저렴한 편이지. 요즈음 같은 세상에. 여기가 아주대학교 인근이라서 그런지 싸더라.날계란 하나 주고, 청양고추, 오징어젓, 새우젖, 깎두기 이렇게 나온다. 보통 난 오징어젓갈이랑 깎두기랑 먹는 편. 이제 날 더워지니 찾는 회수가 줄어들겠지만, 가끔씩 생각날 때 들리면 괜찮은 집. 수원 광교 맛집 @ 다인쌈밥·복 여기는 회사랑 계약이 되어 있어서 점심 시간에 이용 가능한 식당이라 자주 이용하곤 한다. 집밥 먹는 것처럼 맛있어. 그게 제철 채소를 사용해서 음식을 하는 듯. 여기 주인 아주머니께서 전라도 분이시라 음식에 진심이신 듯 싶다. 건물 안에 위치해있고, 건물 밖에는 간판도 없어서(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못 본 듯하다. 건물이 크기도 커서 못 봤을 수도 있다.) 아는 사람들만 찾는 맛집이라고 보면 될 듯.여기 메인이라는 건 음식점명에도 나와 있듯, 쌈밥이랑 복 요리다. 복을 먹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 거 같고, 쌈밥 먹는 사람은 많다. 나는 주로 점심 식사로 차돌된장찌개 주로 먹는데, 가끔씩 제육쌈밥 먹는다. 제육쌈밥도 맛있지만 일단 이 집은 찬이 맛있어서 좋다.간만에 시킨 제육볶음. 회사에서 지원되는 금액에서 .. 수원 행리단길 맛집 @ 요미우돈교자 외국인 동생이랑 같이 수원 화성행궁 둘러보다가 요미우돈교자 발견. 여기에도 있었어? 나는 연남동에서 처음 먹어보고 그 이후로 그쪽 지나가면 들리곤 했는데, 수원에도 있었다니.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긴 하겠다만, 여기서 내가 추천하는 메뉴는 고기 교자만두와 미니 가지 불고기 덮밥이다. 미니 가지 불고기 덮밥 정말 맛있다. 근데 여기서 먹을 때는 연남동에서 먹던 그 맛이 안 나는 듯 싶기도. 좀 소스가 덜 들어갔나.왼쪽부터 고기 교자만두, 미니 가지 불고기 덮밥, 지도리 우동. 나는 지도리 우동은 안 먹었다. 물에 빠진 고기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닭은 더더욱. 여기 미니 가지 불고기 덮밥은 양이 좀 적다. 그러니까 요미우돈교자에서 파는 게 그래. 그래서 미니라고 붙여넣은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것만으.. 수원 인계동 소고기 맛집 @ 호박꽃 인계점 소고기나 먹자 해서 수원에 사는 동생이랑 간 호박꽃. 몇 군데 추천해주던데 여기로 픽했다. 근데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 근처에서 두 바퀴 뱅뱅 돌았다는. 주차장은 있는데, 주차 자리가 몇 대 없다. 그래도 나는 주차 자리가 있어서 했는데, 재밌는 건 주차해두면 나중에 편할 때 빼라더라. 그래서 2일 뒤에 빼겠다고 하니 그러라네. 헐~ 여튼 갈 사람들은 참고. 여기서 고기 먹고 다른 데서 놀다가 와도 된단 얘기니.실내는 이렇다. 바형태로도 되어 있고. 겉보기엔 전혀 그렇게 안 보이던데 괜찮아.일단 밑반찬. 그리고 기린 생맥주 있길래 시켰다. 근데 맛은 잘 모르겠음. 이게 컨디션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도 있긴 해서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네.숯불 올려지고 고기 나왔다. 세트로 시키면 여러 부위가 나와서 꽃.. 부천 칼국수 맛집 @ 청정 칼국수 수제비 전문점 밥은 별로 먹고 싶지 않아 면 종류 검색해보다가 찾은 칼국수집이다. 이름에는 칼국수 수제비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칼국수보다는 수제비를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들이 바지락 칼국수 킬러라 칼국수 시켰다.맛집 특징을 고스란히 갖고 있더라. 메뉴 칼국수(바지락도 있고, 팥칼국수도 있고), 수제비 밖에 없고, 칼국수 나오기 전에 보리밥 나오고.가격도 좀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바지락 많고, 국물도 시원하고. 인근 주민들도 많이 찾을 듯 싶더라. 평점도 좋고. 추천. 광교 짬뽕 맛집 @ 짬뽕지존 광교점 지나가다 자주 보는 덴데 맛있는 덴줄 몰랐다. 업체 대표 찾아와서 점심 먹으러 나갔는데, 여기 보더니 여기 맛집이라고 해서 간 짬뽕지존 광교점. 짬뽕지존이라는 프랜차이즈라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했는데, 뭐 맛있다니까 들어갔지.점심 시간이긴 해도 자리가 꽉 차지는 않더라. 테이블이 여유 있게 셋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이 커서 그런지. 근데 그럴 만한 게 짬뽕이 비싼 편. 13,000원? 기본이? 이 정도면 다른 데서는 차돌박이 짬뽕이나 해물 짬뽕 시킬 수 있을 거 같은데.짬뽕이랑 탕수육 하나 시켰다. 짬뽕은 주문할 때 매운 정도를 택할 수 있는데, 얼큰한 맛 즉 가장 안 매운 맛으로 시켰다. 짬뽕은 추천할 만하다. 맛있어. 국물도 그렇고. 흠이라면 비싸다는 점. 그리고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이던데 추천.. 강서 화곡 양꼬치 맛집 @ 코코램 양갈비화로숯불구이 뭘 먹을까 하면서 인근을 두리번거리다가 양꼬치집이 좀 있는 거 같길래 그 중에서 선택해서 들어간 코코램 양갈비화로숯불구이. 양꼬치 전문점이라기 보다는 양갈비가 메인인 거 같긴 하던데, 사실 저녁을 먹고 난 후에 출출해서 먹는 거라 양꼬치에 맥주나 한 잔 하려고 들어간 거.그리고 주문한 맥주. 양꼬치엔 칭따오~ 근데 칭따오보다는 솔직히 테라를 시킬 껄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내 입맛에는 테라가 제일 잘 맞는 듯.양꼬치는 글쎄 어디서 먹어도 양꼬치에 기대하는 그 맛이 나오는 듯. 고기는 이 집 고기 맛있다 그런 게 있어도 양꼬치는 모르겠더라. 어딜 가나 기대하는 그 맛이 나오니까. 생양꼬치랑 숙성양꼬치인가 두 개 시켰는데, 나는 생양꼬치가 더 나아. 숙성양꼬치가 좀 더 부들부들하다는데 나는 부들한 거보다 딱딱.. 이전 1 2 3 4 5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