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식품 (36)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간식, 꿀호떡 에어 프라이어는 잘 산 거 같다. 굳이 필요하나 싶었는데, 이리 저리 많이 활용하네. 최근에 산 간식들 중에서 호떡 맛있을까 해서 먹어봤는데, 맛있네. 길거리에서 사는 호떡이랑 별반 차이 없음. 다만 크기가 좀 작다는 거. 그래서 두 개 먹었다.근데 내가 호떡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럼 왜 샀냐? 매번 먹던 것만 먹으면 지겨우니까 먹어볼까 해서 산 건데, 10개나 들어 있어서 언제 다 먹을 지는 몰라. 밥 먹기 싫을 때 먹을 간식들 요즈음 클라이밍하면서 클라이밍한 날에는 늦게 들어와서 거의 10시 즈음에 밥을 먹는다. 문제는 피곤하니 밥 하기 싫을 때도 있고, 현미는 밥 되려면 좀 시간이 걸리다 보니 배고픈데 힘들어서 간식 거리를 좀 샀다.이건 군고구마. 그냥 에어 프라이어에 돌리면 끝이라 간단하다. 다만 씻고 아래 위 칼로 잘라내야 하는 정도의 수고는 해야 하지만. 이미 다 먹었다. 이제 겨울도 다 지나가는 시점이라 다시 사지는 않을 듯. 지난 번에는 500g 사서 한 번 정도 밖에 못 먹어서 이번엔 1.5kg 쿠팡에 6,180원에 샀다.개인적으로 소보루를 좋아한다. 내 입맛이 저렴하잖. 땅콩 소보루라 믹스 커피 한 잔 타서 배고플 때 허기 채우려고 먹곤 하는데, 이것도 거의 다 먹었다. 한 번 먹을 때 2~3개 정도 먹다 보니 .. 태국의 국민 음식, 카오 팟카파오 무쌉 주말이 되면 밥 해먹는 게 귀찮을 때가 있다. 아침을 안 먹는 나는 점심, 저녁을 매번 해먹어야 하다 보니 주말에는 배달음식을 먹기도 하곤 하는데, 지인이 준 태국 음식이 있어서 이번에 먹었다. 카오=쌀, 팟=볶음, 카파오=태국 바질, 무쌉=다진 돼지고기. 태국 길거리에서도 많이 파는 국민 음식으로 길거리에서는 1,000원대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먼지 날리는 길거리에서 쪼그려 앉아서 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난 그런 게 좋더라. 내가 싸구려라.제대로 된 태국 음식이라고 하던데(지인이 태국인이라) 내용물은 이렇다.내용물을 밥 위에 붓고 전자렌지 돌린 후에 계란 후라이 올려서 먹으면 된다. 태국에서는 카이다우라고 해서 튀긴 계란을 올려주지. 맵다. 이유가 태국 고추 때문. 그래서 고추는 다 빼고.. 에어 프라이어로 비비고 왕교자 굽기 에어 프라이어로 비비고 왕교자 굽는 건 포장 뒷면에 잘 나와 있더라.그래도 따라했지.봉지에 해동하지 않은 만두 넣고, 쓰던 올리브유 다 써서 이번에 쿠팡에서 산 카놀라유 몇 방울 넣고 골고루 묻으라고 흔들어주고 난 다음에,180도에 5분, 다시 뒤집어서 180도에 5분.먹음직스럽게 익는다. 근데 왜 난 프라이팬에 구운 게 더 맛있는지 모르곘네. 부분 부분 딱딱해져서 그런 건지. 비비고 왕교자 이제 질려서 그런 건지 모르겠네. 이젠 다른 간식 거리를 사둬야할 듯. 김치볶음밥 평일에는 뭘 잘 해먹지 못한다. 피곤하니까. 요즈음에는 클라이밍까지 하고 오니까 배고파서 빨리 밥 먹고 싶고. 그래서 주말에 뭘 해먹을까 하다가 김치가 많아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다. 레시피? 김치볶음밥에 레시피가 어딨노. 김치에 밥이면 그만이지. 김치볶음밥이 맛있으려면 김치가 맛있으면 됨. 신 김치.어머니께서 주신 김치인데 동생한테 준 건 익었고, 내 껀 안 익어서 동생꺼랑 내꺼랑 바꿨다. 적당히 익어서 맛있는데, 좀 더 지나면 실 거 같아서 이 때 김치볶음밥 해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일단 김치 먹기 좋게 잘라서 용기에 담아두고 김치볶음밥 할 나머지는 잘게 썰어뒀다.일단 냉동 대파 한 웅큼 집어서 팬에 올려주고 볶았다. 내 음식해본 지 얼마 안 되지만, 양념 만드는 거는 아낄 필요가 없다는 생각.. 두부 계란 조림 이번엔 바로 해먹는 반찬으로 두부 계란 조림을 해봤다. 레시피는 이 남자의 쿡이란 유투브 채널의 레시피로. 맛있어 보이길래 따라하기만 하면 만들 수 있는 거라 따라했지.이 채널에도 볼 만한 레시피 많이 있더라. 말하는 게 좀 뭐랄까 허무 개그형인데, 또 듣다 보면 그게 매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르겠더라. 콘셉트인 듯.이번엔 찌개두부로 290g 짜리 샀다. 사실 아직까지 두부 구분 못한다. 순두부와 일반 두부로만 구분해서. 먹고 맛있으면 끝이라는 생각에 별로 관심도 없다. 사진에 유통 기한은 한참 전인데, 유통 기한 전에 만든 거다. 포스팅만 늦게 올리는 것일 뿐. 두부를 여러 조각으로 잘라두고.최근에 산 계량컵에 계란 네 개 풀어주고양조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맛술 1스푼 넣는다. 이거 .. 에어 프라이어로 만든 군고구마 에어 프라이어 샀겠다 뭐라도 해먹어야지 해서 생각난 게 군고구마다. 군고구마 물론 전자렌지로 만드는 방법이 있긴 한데, 해봤는데 잘 안 돼. 그 기억 때문에 군고구마부터 생각나서 고구마를 구매했다.국내산 한입밤고구마 500g. 가격은 3,090원. 고구마 무게가 있어서 그런가 얼마 되지도 않더라. 게다가 고구마가 작아. 한입밤고구마라니 한입에 들어갈 정도 수준. 일단 고구마 씻고, 앞뒤 잘라주고. 에어프라이기 5분 정도 예열해줬다.고구마 가지런하게 올려서 에어프라이기에 넣고, 보니까 에어프라이기에 고구마 그림 있길래 터치해보니 200도씨로 15분 동안 작동하더라. 15분 지나서 꺼내보니 잘 익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익은 듯.까보니 잘 익었더라. 몇 개 먹다가 텁텁해서 김치 올려서 먹었네. 일단 군고구마는 고.. 어남선생표 진미채 볶음 한 번 만들어서 반찬 용기에 담아두고 밥 먹을 때마다 꺼내서 먹을 수 있는 밑반찬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진미채 볶음. 나도 좋아라하는 반찬이라 레시피를 찾다가 어남선생 류수영의 레시피가 독특해서 그대로 따라 만들어봤다.뭔가 독특한 듯 하기도 하지만, 만들기도 어려지 않아서 영상에 나온 그대로 따라 만들어 봄.진미채는 주문진어시장건어물 백진미 오징어채로 400g에 18,890원. 확실히 다른 거에 비해서 비싸긴 하네. 그래서 밑반찬 사면 양이 적었던 듯. 일단 반은 프라이팬 위에 올려준다.설탕 한 스푼, 간장 한 스푼(영상 다시 보니 어남선생은 진간장 사용했네. 나는 양조간장 사용했다. 진간장도 있긴 했는데.), 다진 마늘은 냉동을 사용해서 반칸만 사용했다.고추장은 없어서 쿠팡에서 사조 순창 태양초 골드..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