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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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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주 몸통 건오징어 건어물 좋아하는 편이라 종종 사먹는다.한 번은 쥐포, 한 번은 오징어 이런 식으로.이번에 오징어인데, 특징이작고, 껍질 벗길 필요 없고, 몸통만 있는 거였다.270g에 14,190원.일단 많이 작다. 한 손에 올려질 정도 사이즈.그래서 그런지 안에 많이 들어 있더라. 10미 이상은 되는 듯.가장 중요한 맛?내가 오징어 좋아하잖아. 그래서 많이 먹어봤잖아.다만 이런 건 있겠지. 취향. 개인적으로 말랑한 반건조 별로다.오징어 숙회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반건조는 별로.그래서 대부분 건조한 오징어 그것도 몸통부터 먼저 먹는다.몸통 먹고 먹을 게 없으면 다리 먹고,그래도 먹을 게 없으면 머리 먹는다.근데 이 오징어 맛있다고 할 순 없다.지금껏 먹어서 제일 맛있었던 오징어가울릉도 오징어다. 울릉도 갔을 때 한 축..
시금치 나물 무침 밑반찬한다고 이것 저것 해보다 보면,나름 내가 해먹고 싶어서 한 거긴 하지만별로 다시 해먹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고,레시피를 바꿔서 해봐야겠다 하는 경우도 있다.그래도 나물 무침은 지금까지 실패없었던 듯. 다 맛있었던 기억만.이번엔 시금치 무침.국내산 시금치 200g 1개.쿠팡 프레쉬로 5,480원에 구입.일단 뿌리 쪽의 흙 제거해주고.십자로 잘라서 준비.소금 한 스푼 넣은 물 끓으면, 집게로 시금치 이리 저리 뒤죽이면서 데쳐준다.데치는 시간은 1분 정도.데친 시금치를 덜어내어 찬물에 씻지 않고털면서 식혀준다.시금치를 꼭 짜서 물기를 없애주고.뭉친 시금치를 풀어준다.국간장으로 하라던데, 국간장이 없어서 양조간장 1스푼.참기름 2스푼 넣어주고.통깨 뿌려준 다음에간은 소금으로 해주면 되는데,안 넣어도 됐을 ..
수원 배달 음식 @ 히죽 수원본점 주말에는 최소 한 끼 정도는 배달음식을 시켜먹는다.게다가 나는 시켜 먹는 집에서만 시켜먹는 편인데,죽은 여기서 시켜먹는다. 히죽 수원본점.왜 죽을 시켰냐? 임플란트 한 날이라 죽 먹어야 해서.그리고 히죽 수원본점이 좋은 점은 최소 주문금액이 저렴하다. 9,900원.내가 이용하는 쿠팡이츠에서는 이런 최소 주문금액 찾기 쉽지 않아.주문한 메뉴는 한우소고기죽(500g, 11,900원)과 갈비 만두 6개(5,000원).경험상 죽 한 그릇으로는 배가 안 차서 만두까지 시켰다.죽만 시켜도 최소주문금액이 되는데 말이지.이건 쿠팡이츠에 후기 남겨주겠다고 하면 주는 미니 누룽지탕이다.물론 먼저 주는 거라 먹고 나서 후기 안 적어도 뭐라 할 수는 없을 듯.그러나 사람이 신뢰가 있어야지. 그래서 후기 작성해서 적어줬다.이런..
감자조림 집에서 음식을 해먹다 보니 드는 생각. 저렴하면서도 맛있게는 먹을 수 있다.그러나 만드는 시간 등을 생각하면 이게 저렴한 건가 싶다.그래서 결론은... 해먹고 싶을 때 해먹고, 사먹고 싶을 때 사먹자는 거.이번엔 감자조림이다.요즈음엔 감자도 깎을 필요 없게 이렇게 나오더라.물론 깎는 비용까지 추가되었겠지만, 가격 비싸지 않아.6개 450g 2,230원.근데 6개라 양이 많을 거 같지만 한두끼 정도 밖에 안 되더라.감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전자렌지에 5분 돌린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감자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감자를 어느 정도 익혀서 조리하기 때문에 조리 시간 단축과 함께감자가 쉬이 부서지는 걸 방지하면서 양념도 잘 배도록 해주기 때문.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감자를 볶는다.간장 4스푼, 굴소스 ..
아몬드 로얄, 시즈 캔디 이것도 선물 받은 거다. 대표원장이 LA 갔다가 사온 건데,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초콜릿.가격도 좀 많이 비싼 초콜릿이더라.아몬드 로얄이라니 아몬드가 들었겠지.캔디처럼 된 초콜릿이라 특이하더라.하나 까서 먹어봤지.아몬드에 초콜릿 궁합이면 실패할 수 없는데,내 취향은 아니더라. 왜? 흐물흐물한 초콜릿.나는 젤리도 잘 안 먹거든. 딱딱한 게 좋지. 흐물흐물한 거 싫어서.쫄깃한 초콜릿 이런 거 좋아하면 좋아할 듯 싶더라.그래서 나는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애호박 볶음 한동안 집에서 음식을 잘 안 해먹었다. 먹는다고 해도 고기나 구워먹었지, 더우니까 귀찮기도 하고,피곤하니까 그냥 배달 음식 시켜먹기도 하고 그랬다가지난 번에 사놓은 애호박 오래 돼서 버리게 되다 보니이번에는 사서 바로 해야겠다 해서 애호박 볶음 했다.반 가르고먹기 좋게 썰어주고. 나 칼질 잘 못한다.양파도 잘라서 담아두고.볶다가 새우젖 한 스푼 넣어줬다.개인적으로 새우는 좋아하지만, 새우젖갈 냄새는 싫다.그리고 냉동 대파 손으로 한웅큼 넣어주고,냉동 다진 마늘은 반 칸 정도만 넣어줬다.그리고 열심히 볶다가 들기름 한 스푼 넣어주고어느 정도 익었다 싶어서 불 끄고깨 뿌려주고 고춧가루 뿌려주고 볶아줬다.완성.애호박은 쿠팡에서 국내산으로 1,490원에 샀고,새우젖갈은 한성기업 거로 쿠팡에서 3,780원에 샀다..
어묵볶음 밑반찬으로 뭘 해둘까 해서 주말에 정리해서 주문해둔 것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어묵. 어묵볶음해두려고.어묵은 부산 삼호어묵으로 240g짜리 두 개 쿠팡에서 샀다. 하나당 1,180원. 이번에 어묵볶음할 때 두 개 다 했는데, 양이 좀 많은 듯. 담에는 하나만 사서 해먹는 게 나을 듯 싶더라. 4월 24일까지 유통기한인데, 난 사고 나서 이틀 있다가 사용했거든? 단지 포스팅이 늦었을 뿐이지. 사고 나서 일주일 정도 유통기한 남았던 걸로 기억한다.일단 어묵 먹기 좋게 잘라둔다. 양파도 썰어두고, 홍고추도 썰어둔다.냉동 청양고추는 있어도 홍고추가 없길래 어묵 시킬 때, 홍고추도 샀다. 국내산 청양 홍고추 100g을 쿠팡에서 2,980원에. 프라이팬에 자른 어묵들 올려주고 맛술 6스푼 넣고 볶아준다.(어묵 ..
참치김치찌개 항상 밑반찬만 하다가, 국 종류도 해봐야지 했는데, 집에 있는 걸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게 참치김치찌개였다. 아쉽게도 두부는 없어서 넣질 못했다.우선 식용유 좀 붓고 여기에 참치캔에 있는 기름 넣었다. 거기에다가 양파 썰어서 볶아줬고.여기에 설탕 좀 넣어주고 냉동 대파 넣어서 볶았다. 냉동 대파 참 편해.김치는 남은 비비고 김치 죄다 썰어서 넣었다. 사실 비비고 김치가 신 김치가 아니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비비고 김치는 내 입맛에 별로라 이렇게라도 해서 다 소진시키려는 마음이 컸다. 그리고 고춧가루 4스푼 정도 넣고.물 부어준 다음에 간장 적당히 넣고.고추장 적당히 넣고, 액젓 한 스푼 넣었다. 양념은 하다가 중간 중간 국물 맛보면서 싱겁다 싶으면 더 넣으면 됨. 마지막으로 냉동 다진마을 넣고 끓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