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한다고 이것 저것 해보다 보면,
나름 내가 해먹고 싶어서 한 거긴 하지만
별로 다시 해먹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고,
레시피를 바꿔서 해봐야겠다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나물 무침은 지금까지 실패없었던 듯. 다 맛있었던 기억만.
이번엔 시금치 무침.
국내산 시금치 200g 1개.
쿠팡 프레쉬로 5,480원에 구입.
일단 뿌리 쪽의 흙 제거해주고.
십자로 잘라서 준비.
소금 한 스푼 넣은 물 끓으면,
집게로 시금치 이리 저리 뒤죽이면서 데쳐준다.
데치는 시간은 1분 정도.
데친 시금치를 덜어내어 찬물에 씻지 않고
털면서 식혀준다.
시금치를 꼭 짜서 물기를 없애주고.
뭉친 시금치를 풀어준다.
국간장으로 하라던데, 국간장이 없어서
양조간장 1스푼.
참기름 2스푼 넣어주고.
통깨 뿌려준 다음에
간은 소금으로 해주면 되는데,
안 넣어도 됐을 법. 좀 짜더라.
그렇게 버무려주면 끝.
200g 이라 그런지 양이 얼마 안 되네.
근데 정말 맛있다. 양념한 거 별로 없는데도
맛있게 잘 먹었네.
1끼 먹기에는 양이 좀 많고,
2끼 먹기에는 양이 좀 적고.
1끼에 150g 정도라 생각하고 사면 될 듯.
레시피는 다음을 참조했다.
https://www.youtube.com/shorts/NwofrlmaD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