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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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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필요한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필요한 4가지 #0 원래 나는 보험 이런 거 관심 없었다. 그러나 들어둔 보험은 5개 정도 된다. 그게 지인들 중에 보험을 하게 된 경우에 지인을 통해 보험을 들은 거랑, 어머니께서 보험 매니아시라 들어라해서 들어둔 거 합쳐서 그렇다. 그러다 최근에 보험 관련해서 내가 작정하고 훑어보고, 하나는 해약하고, 하나는 신규로 들었다. 그러면서 나랑 진강이 관련 보험은 엑셀로 내가 보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뒀고. 뭔 특약이 있고, 어떤 보장 내역인지 등. 13개나 되더라. 보장 내역도 복잡하고. 여튼 그렇게 정리하면서 나름 생각한 몇 가지를 얘기하는 거다.(이 중에 일부는 어머니께 얘기드려서 해약하시라고 했다.) 본인이 많이 알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모르니까 물어볼텐데, 물어봤자 설득 당하기 쉽다. 그래서 아예 만나..
미국에 사는 지인에게 했던 코로나 19 얘기 #0 나는 얘기 들을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 아니면 얘기 잘 안 한다. 왜냐면 얘기해봤자 싸움 밖에 안 나고, 이미 들으려고 생각 자체를 안 하기 때문에 얘기해봤자 의미 없으니 그냥 니가 믿는대로 살면 그만 아니냐하고 상종을 안 한다. 그걸 나는 이렇게 표현하곤 한다. 급이 다르다. 급이 다르니까 그냥 니 급에서 생각하고 니 급에서 판단해서 살아라. 내 말이 다 옳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대화가 될 정도의 상대가 되어야 얘기를 하지. #1 어제인가 카톡을 보다 보니 캘리포니아 쪽에 사는 지인의 얘기 왈, 특별한 일 아니면 돌아다니지 말라고. 그냥 돌아다니면 벌금 문다고. 이미 주변 지인들 중에 벌금 문 사람도 있다고. 흐미. #2 내가 그 지인한테 이런 얘기를 했었던 적이 있다. 한국 확진자 엄청 늘어날..
육식의 반란 3편, 팝콘 치킨: 빨리 빨리가 만들어낸 결과 #0 소, 돼지에 이어 이젠 닭이다. 보다 보니 재밌네 정말. 왜 우리나라 치킨은 별로 먹을 게 없을까에 대한 답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나도 몰랐지. 그냥 교촌 치킨 시켜 먹으면 왜 닭이 살이 별로 없을까, 교촌 치킨은 어린 영계로 만들어서 그렇다 정도만 들었을 뿐. 이게 다 이유가 있었네. 우리나라 양계장의 90%가 이렇다는 게 현실. #1 소는 옥수수 먹여서 빨리 자라고 덩치 크게 자라게 하는 반면, 닭은 오히려 작은 이유가 병아리기 때문이다. 왜? 빨리 도살시킨다는 건데, 그만큼 환경도 안 좋은 데서 집단 사육시켜서 그 시기가 지나가면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 때문. 그래서 다 자라지도 않은 병아리 수준의 닭을 도축하는 거다. 그것만 문제가 아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다. 환..
육식의 반란 1편. 마블링의 음모: 앞으론 1+, 1++ 한우는 안 사먹는다 #0 가끔씩 다큐를 본다. 이렇게 말하기도 요즈음은 무색하긴 하지만. 영화만 좋아하다가 다큐를 보게 된 건, 영화처럼 나온 다큐보면서 다큐도 재밌어서 찾아보게 되었던 건데, EBS 다큐멘터리는 유투브 구독해서 가끔씩 뒤적거리곤 했었다. 문득 다큐 보고 싶어서 본 건데, 마블링에 대해서는 뭐 익히 들은 바가 있었긴 했지만, 다큐 한 편 보니까 정리가 잘 되는 듯 싶어서 추천. #1 차별화를 하기 위한 한우의 등급제. 자기 밥그릇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결국 독이 되는 선택을 했고, 그 선택으로 일시적인 단맛을 봤을 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엔 너도 죽고 나도 죽는 선택이 될 수 밖에. 살면서 많이 느끼는 바지만, 왜 대부분 근시안적으로만 바라볼까? 나는 좀 이해가 안 간다. 여튼 독이 되는 선택이었다 본다. #2..
내 생애 첫 건강검진, 위내시경(수면마취) 처음해본다 #0 나는 아파도 일단 내 몸의 면역력을 최대한 믿고 견디다 안 되면 약을 먹고, 그래도 안 될 때는 주사를 맞는다. 그래서 그런지 어지간해서는 병이 잘 안 난다. 체질적으로 멍도 잘 안 들고(그래서 고등학교 시절 그렇게 맞았는데도 멀쩡한 거 보고 학교 짱이 나더러 신기하다고 했을 정도), 코피를 흘려본 적도 평생 한 번 밖에 없다. 여친이 얘기하길 혈소판 수치가 높은지 지혈도 엄청 빨리 된다고 신기해 한다. #1 그러나 나이가 드니 어쩔 수 없었는지 면역력이 떨어져 최근에는 병원에 다닌다. 내 머리털 나고 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녀본 적은 치과 빼고는 처음인 듯. 혹시나 해서 검사를 해봤는데 외부 감염 뭐 그런 게 아니라 바이러스란다. 내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바이러스가 활동해서 그런 거라고. 나이 먹긴..
요즈음 챙겨먹는 영양제 3종 세트 #0나이가 나이인지라 건강을 챙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내가 내 몸 돌보는 경우 지금껏 없었지. 그나마 다행인 게 여친이 간호사라 내 건강 알아서 챙겨준다. 나름 내 몸 상태를 파악하고 나서 병원에서 주문해서 나에게 보내온 영양제 3종. 복용법을 손글씨로 해서 적어뒀다. 참 착해. 평생 살면서 나한테 이렇게 잘 하는 여친은 없었던 듯. #1 닥터 이지 신바이오틱스이건 유산균이다. 장에서 꼬록꼬록~ 하는 소리를 듣더니 변이 어떻냐며 얘기하길래, 좀 묽다고 했다. 원래 그렇지 않았었는데 언제부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됐다. 설사도 자주 하는 편이고. 그랬더니 장이 안 좋다며 이번에 종합검진 받을 때 대장내시경까지 해보자고 하더니 일단 유산균 먹으라고 사준 거.이거 복용한 지 10일 정도 됐나? 변이 달라지더..
마늘주사 맞아보니 #0 여친이 간호사라 내 건강 엄청 챙긴다. 오래 살아야 한다며. 지난 번에는 비타민 주사(비타민 C)를 맞았었는데, 나는 그게 그리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 그걸 느꼈는지 이번엔 마늘주사를 준비했던데, 마늘주사에 비타민 농축액에 기력회복제, 혈관순환제(이건 정맥류 때문에 넣었다 함)까지 믹싱해서 준비했던. 이른 바 나에게 맞춘 맞춤형 마늘주사였다.#1 생애 처음 맞아본 마늘주사 처음 맞았을 때는 손등에 있는 혈관에다가 주사를 놓았다. 나는 어지간해서는 아프다는 소리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팔뚝 안쪽에 문신을 새길 때도 나는 아프긴 해도 그런가보다 하며 잤다. 어지간한 통증에 아프다는 얘기 잘 안 하는 스타일. 근데 이건 맞는데 느낌이 좀 다른 거다. 주사를 놓은 부위가 손등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영..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 및 로션 for 아토피 #0 진강이는 항상 잘 때마다 등을 긁어달라고 한다. 간지러워서 그렇단다. "아빠~ 여기~" 그게 이젠 뭐 거의 버릇이 되었다. 늦게 들어가서 잠자리에 누우면 아들이 내가 들어온 줄 알고 항상 하는 얘기가 그거다.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였던 진강이라 그런지 피부가 좀 건조한 편이다. 그래도 내가 볼 때는 애가 워낙 씻기 싫어하니까 안 씻어서 그런 거다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이제 여친도 생기고 그러다 보니 나름 씻긴 하더라. ㅋ#1 그 얘기를 듣고 여친이 진강이를 위해서 뭘 사다줬다. 간호사라 병원에서 신청해서 날 만날 때 건네준 거였는데, 이게 좋단다.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이랑 로션. 그리고 야채를 많이 먹여야 된다고 하더라. 진강이가 야채를 잘 안 먹긴 하지. 고기를 좋아하고. 지난 번에 사무실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