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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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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도 마음의 선유 - 저상형 코모도 패브릭 침대 프레임 (헤드리스) 원래는 퀸 사이즈를 사려고 했었으나, 혼자 사는데 굳이 퀸 사이즈가 필요할까 싶었다. 만약에 퀸 사이즈를 구매해야할 필요가 있다면, 그 때 가서 좋은 걸로 사면 되지 하는 생각에. 게다가 내가 갖고 있는 침구류도 슈퍼 싱글 사이즈에 맞는 거다 보니 퀸 사이즈를 사면 침구류도 다 새로 사야하는 판국이라 그냥 슈퍼 싱글 침대를 사는 걸로. 휴도Hyudo 검색해보다가 알게 된 브랜드. 브랜드 침대를 제조하는 제조사와 함께 하면서 마케팅없이 거품을 빼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이고, 3년 반 만에 500억 매출을 달성했단다. 그런 스토리텔링이 맘에 들었고, 제품 또한 나쁘지 않은 거 같아(비슷한 류의 제품이라면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거나) 이 브랜드 제품으로만 선택했다. 침대 프레임 따로, ..
다룸 자동센서 쓰레기통 10L, 20L 이사하면서 원래 쓰던 쓰레기통은 버리고, 그닥 비싸지도 않은 자동센서 쓰레기통을 주문했다. 가격 좀 될 거 같은데,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별로 안 비싸다. 그리고 테무 같은 데서 사면 더 저렴하고. 근데 그런 것들보다 가격이 조금 더 나가긴 하지만 디자인 때문에 선택한 게 다룸 자동센서 쓰레기통. 이거랑 비슷한 제품이 있긴 하던데, 전기포트며, 진공청소기며 다룸 제품 사서 쓰레기통도 다룸으로 선택했다. 색상은 화이트.두 개를 샀는데, 하나는 10L, 다른 하나는 20L. 10L는 침대 옆에 두려고 산 거고, 20L는 거실에 두고 쓰려고 산 거다. 이건 10L. AAA 건전지 2개 함께 주더라. 이 디자인이 맘에 들었던 건, 날개형이라서다. 덮개 안쪽에 AAA 건전지 넣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10L 짜리.이..
누텔라 비스킷 직원이 파리 여행 갔다가 오면서 사왔다고 먹으란다. 검색해보니 국내에도 파는. ㅎ 외국까지 가서 사올 이유가 있을까 싶다만. 누텔라 초코잼은 집에도 있는데, 여기서 비스킷도 나오네. 누텔라 초코잼 바른 비스킷. 근데 가격이 비싸다. 12개 밖에 안 들었던데. 맛은 있네. 근데 내 돈 주고 사먹지는 않을 듯.
다룸 제로컬렉션 무선청소기 D-YLKV-0001 + 물걸레 키트 많이들 쓰는 다이슨 청소기. 나는 디자인 영 맘에 안 든다. 매캐니컬한 디자인이 뭐가 그리 좋다고. 물론 기능은 뛰어나다고 하지만, 이런 가전들은 처음에 나왔을 때나 기술 우위에 있지 좀만 있으면 기술은 거의 평준화되기 마련이고, 그 기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그러다 삼성 비스포크, LG 오브제 등의 청소기들이 등장하고 이쁘긴 했지만 가격이 넘 비쌌다. 남자치고는 깔끔한 편이고 정리 정돈 잘 하는 나지만 그 가격을 주고 살 정도로 내가 청소기를 많이 쓰던가 싶은 생각에.물론 심플한 디자인에 고급스런 색상 그리고 좋은 재질이니 그 가격이겠지만, 내가 만약 가족들과 함께 사는 거라면 그거 사겠는데, 혼자 살기에 사치라고 여겨졌다. 그래서 뭘 살까 하다가 발견한 다룸의 제로컬렉션. 이거 때문에 다룸이..
원터치 계량 쌀통 원래 쌀통은 어머니께서 갖다 주신 장독에 보관하고 있었다. 모양 이쁜 장독. 근데 아무리 그래도 좀 그렇잖아. 노땅도 아니고. 그래서 이사하면서는 장독 돌려드리고, 산 거다. 요즈음 오늘의 집 종종 보는데, 구매하기 전에 쿠팡이랑 테무랑 검색해보고 가격 비교도 해보고 그런다. 최근에 디자인 이쁘게 나온 쌀통이 있던데 그거 중국산이라 테무에서 사는 게 제일 저렴하다. ㅎ 같은 제품 브랜드만 바꿔서 팔더라고. 내가 그걸 안 사고 이걸 산 이유는 직사각형이라서다. ㅎ디자인 깔끔하다. 제품에 표시된 글자를 보아하니 국내 생산은 아닌 듯. 중국산 같은데 테무에서는 안 나오더라. 내가 검색을 잘못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나는 6kg 짜리 작은 거 샀다. 사실 집에서 밥해먹을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이 정도만 해도 충..
외사촌형의 장례식 2-3주 전에 얘기는 들었다. 외사촌형이 위암 4기라고.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했고, 청주에 사는 지인에게 조만간 좋지 못한 일로 청주 갈 일 있을 거 같다고 얘기했었는데, 마침 그렇게 얘기를 전달한 날 돌아가셨다. 향년 59세. 아직 창창할 나이인데. 갑작스럽게 위암 선고 받고서 얼마 못 있어서 그렇게 하늘나라로 갔다.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말로는 그 형을 온전히 표현할 수가 없다. 지금까지 살면서 만나본 사람 중에 그렇게 순박하고 착하고 성실한 사람은 못 봤기 때문. 외사촌형이라서가 아니다. 다른 외사촌형들도 형제, 남매 지간이지만, 남달랐기에 안타까워했다. 정말 소처럼 일하고, 자기 일보다 남일을 더 챙겼고, 나이 들어도 하루에 한 번씩 어머님 찾아뵙고, 형제, 남매 지간에도 정기적으로 소식..
다룸 멜로우 전기포트 퓨어화이트 전기 포트 있긴 했지만 구식이라 이쁜 전기 포트로 교체하려고 샀다. 요즈음에는 가전도 디자인이 중요해진 세상인지라 중소업체에서도 디자인 잘 나오는 제품들 많은 듯. 그래도 전기 포트는 이리 저리 찾아봐도 디자인이 이 정도 되는 건 없는 듯 싶다. 이뻐. 가격 저렴하더라. 그러나 열어보고서는 저렴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재질이 좀 저렴한 재질이더라. 그래서 가볍다. 느낌이 마치 테무에서 저렴한 중국산 산 듯한 느낌의 재질. 저렴하니까 이해하고 넘어간다. 이런 디자인에 재질마저 묵직한 좋은 재질이었다면 가격이 높았을 테니까.첫째, 100도씨까지 물 끓이는 데에 시간 얼마 안 걸리더라. 둘째, 내가 원하는 온도 설정해두면 보온도 가능하다.셋째, 용량은 1l 라 아쉽긴 하지만 더 커지면 디자인이 맘에 안 들 ..
헤트라스 대용량 디퓨저 호텔우드 + 롱 섬유 리드스틱 헤트라스 섬유향수와 함께 같이 산 디퓨저. 원래는 코코도르(cocodor) 꺼 주로 썼었는데, 비슷한 제품도 너무 많은 거 같고, 요즈음은 헤트라스 많이 쓰는 듯 해서. 가격도 별로 차이 안 나니까. 근데 써보고서는 바꾸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내가 산 건 2개 들이 선물세트.향은 호텔우드. 집에 들어갔을 때, 호텔 느낌 나라고 그렇게 선택한 건데, 입주할 때 청소하면서 피톤치드 향 나도록 해서 그 향이랑 섞여서 그런 건지 향이 나는지도 잘 모르겠던데, 좀 지나니까 집에 들어갈 때마다 나는 향이 있더라. 500ml 거실에 나뒀는데, 생각보다 향이 좋고 은은해서 맘에 든다. 어떻게 보면 은은하게 나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봐. 옷방에는 코코도르 선물 받은 거 놔뒀는데, 알콜 향이 강해서 난 그런 거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