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45)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서 화곡 양꼬치 맛집 @ 코코램 양갈비화로숯불구이 뭘 먹을까 하면서 인근을 두리번거리다가 양꼬치집이 좀 있는 거 같길래 그 중에서 선택해서 들어간 코코램 양갈비화로숯불구이. 양꼬치 전문점이라기 보다는 양갈비가 메인인 거 같긴 하던데, 사실 저녁을 먹고 난 후에 출출해서 먹는 거라 양꼬치에 맥주나 한 잔 하려고 들어간 거.그리고 주문한 맥주. 양꼬치엔 칭따오~ 근데 칭따오보다는 솔직히 테라를 시킬 껄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내 입맛에는 테라가 제일 잘 맞는 듯.양꼬치는 글쎄 어디서 먹어도 양꼬치에 기대하는 그 맛이 나오는 듯. 고기는 이 집 고기 맛있다 그런 게 있어도 양꼬치는 모르겠더라. 어딜 가나 기대하는 그 맛이 나오니까. 생양꼬치랑 숙성양꼬치인가 두 개 시켰는데, 나는 생양꼬치가 더 나아. 숙성양꼬치가 좀 더 부들부들하다는데 나는 부들한 거보다 딱딱.. 홍대, 연남동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 헤비스테이크 더 연남 원래는 여기서 먹으려고 했던 게 아니다. 연남동에 맛있는 요미우돈교자에 가려고 했던 거였는데, 갔더니만 재료 소진으로 빨리 문 닫는다네? 헐. 그래서 예전에 지나가다가 봐뒀던 아메리칸 스테이크 집에 갔다. 거기가 바로 헤비스테이크 더 연남. 홍대에서 연남 넘어가는 길에 2층에 눈에 띄게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내부는 그리 넓지 않다. 게다가 혼밥하러 오는 사람도 꽤 있더라. 메뉴가 좀 특이해서 라면이 포함된 메뉴도 있어. 분위기는 미국식인데 메뉴는 퓨전. 느낌이 미국 영화보다 보면 고속도로 가다가 휴게소에 있는 음식점 같은 그런 느낌.스프는 조그만 컵에 주더라. 옥수수 스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맛은 그냥 쏘쏘.여기는 대부분 메인 디쉬를 제외하고는 셀프다. 소스 담는 통도 일회용. 테이블 위에 이렇게 .. 클라이밍 바지 @ 쿠팡 클라이밍 바지도 샀다. 사기 전에 강사한테 물어보니 활동성이 편한 걸 입으면 되는데, 가급적 통이 넓은 걸 입는 걸 추천한다고 하더라. 클라이밍 바지 검색해보니 이에 적합한 바지가 있길래 구매했지. 가격은 25,800원.사이즈는 XL 사이즈와 Free 사이즈 두 개만 있던데, Free 사이즈 선택했는데, 허리가 스트링 묶지 않아도 될 정도로 타이트하더라. 내가 허리가 굵은 게 아닌데. 색상은 블랙, 차콜, 카키 있어서 차콜 선택했다.와이드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통이 많이 넓은 편이다. 무릎에는 주름이 있어서 클라이밍할 때 무릎을 굽히면 늘어나게 되어 있고. 아래 쪽에는 조거 스트링이 있어서 조일 수 있게 되어 있다. 입어보니 아무래도 아래쪽은 조거 스트링으로 조여주는 게 핏도 그렇고 나은 듯 싶다. 이거.. 수입 과자 전문점에서 산 과자, 니신 와퍼 & 맥비티 다이제스티브 지인이 찾아와서 수원역 나들이 갔다가 사온 과자다. 그냥 구경만 하러 들어갔다가 국내 생산 과자보다 가격이 더 저렴해서 샀지. 이런 거 보면 외국이라 해서 원가가 더 싸고 그렇지는 않을 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 니신 와퍼Nissin Wafers이건 우리나라에서는 웨하스라고 불리는 과자인데, 초코 웨하스라서 샀다. 나는 과자도 초콜릿 안 들어가 있으면 잘 안 사. 사실 웨하스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 이런 류의 과자라고 하면 좋아하는 게 초코하임. 사무실에서도 스낵 바에서 초코하임 있으면 그것만 먹는다. 마시는 음료는 초코에몽. 다 알아. 직원들이. 내가 스낵 바 가면 아 초코에몽 가지러 가는구나. 그래서 미리 갖다 주는 경우도 있고. ㅎ 얼마에 샀더라?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1,000원 조.. 심우정을 고발한 변호사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 다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유투브에 이런 저런 영상들 보다가 야~ 이 사람 얘기 너무 재밌네 하는 게 있어서 올린다. 즉시항고를 하지 않기로 주도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발한 이병철 변호사의 얘기를 들어봐바.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갖고 보면서 '우리나라 우파는 우파가 아닌 이유' 이후로 가장 솔깃하게 들었던 애기 같다. 이런 사람이 좀 전면에 나서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고. 핵심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네. 내가 볼 때 이병철 변호사를 공수처장으로 임명하면 정말 잘 할 듯 싶은데. 난 이런 사람이 좋아. 딱 내가 좋아하는 과. 이재명은 과거 전투형 노무현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가 이제 더 중책을 맡으면서 포용력 있는 리더로 탈바꿈되는 거 같긴 한데, 개인적인 취향은 예전의 그런 모습을 선호하거든.. 근육 파열인 듯 어제는 늦게 퇴근하기도 했지만 너무 바쁘기도 했고, 클라이밍 강습 받으면서 좀 쉬어줘야겠다는 생각에 다음 번 클라이밍 강습 전까지는 쉬려고 했다. 근데 오늘 확인해보니 좀 더 넓게 피멍이 올라오네. 게다가 손목 부근에도. ㅎㅎ 근데 오히려 통증은 많이 줄어들어서 낫고 있는 듯한 느낌. 병원에 갈까 생각도 했지만, 내가 병원에 잘 안 간다. 인간의 자연 치유력에 최대한 의존해보고, 그게 안 되면 약 먹어보고 그래도 안 되면 병원 가서 주사까지 맞아야지. 그래서 웬만해서는 나는 병원 안 가는 편이다. 제일 많이 간 병원이 치과고, 다음이 안과다.(재작년인가 다래끼가 계속 재발하는 바람에. 다래끼 짜는 거 부위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진짜 아프다.)아마도 내 느낌상으로는 주말 지나 월요일까지 푹 쉬면 회복되지 .. 의사결정들로 인해 심신이 피곤했던 한 주 한 때는 내 명함에 이렇게 적은 경우가 있었다. Decision Making Specialist. 의사 결정 전문가. 나름 하고 있는 일에도 부합한다. 나름은 빠르게 판단한다. 적어도 내가 인생은 허투루 살지는 않고 치열하게 살아왔기에 그간의 경험과 지식이 그래도 쌓인지라 다양한 경우의 수를 단시간 내에 고려하게 되다 보니 그렇다. 이렇게 하면 이런 문제, 저렇게 하면 저런 문제, 그럼 지금은 어떤 판단이 가장 합리적일까를 시나리오 플래닝하면서 최적을 찾아내려고 한다. 그리고 나는 그런 일을 즐긴다. 잘 하고. 자신 있어 하기도 하고.그러나 최근에 좀 힘들었던 건, 아무리 내가 경험과 지식이 있다 하더라도 예외가 생기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이다. 경영을 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내 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 수원역 주변 나들이 지지난주였나? 지인이 집에 찾아왔는데, 주변 좀 둘러보잖다.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 거 좋아한다고. 전혀 그렇게 안 생겼는데, 특이하네. 주변 돌아다니다 들어가려고 했더니 수원역 주변 보고 들어간다고 먼저 들어가 있어라고 하길래? 그럼 같이 가자 해서 갔지. 외국 나가면 보통 이렇게 골목 골목 돌아다니곤 하는데, 국내에서는 그렇지 못하거든. 같은 남자라도 취향이 좀 비슷한 구석이 있네. 그래서 같이 돌아다녔다.이사오고 나서 수원역은 처음 가본다. 수원역 밖에서만 봤지 안에 들어가본 건 처음인 듯. 수원이 경기도에서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도시라고 하던데, 수원역 사람 진짜 많더라. 수원의 번화가는 인계동이라고 했나? 근데 나는 인계동이랑 수원역 주변이랑 다 둘러봐도 수원역이 훨씬 20대들도 많고 사람도 많.. 이전 1 2 3 4 5 ··· 7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