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75)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연한 결과 그러나 이제 시작 윤석열 탄핵 인용이 되면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다. 나는 이걸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봤다. 22분 동안 세세하게 논란이 되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명쾌하게 얘기를 함으로써 할 말 없게 만들더라.(물론 극우들은 말꼬투리를 잡거나 이해할 수 없다고 하겠지. 무식하거나 알면서 뻔뻔하거나. 둘 중 하나.) 이미 그런 얘기를 할 때 파면이 가시화되고 있었고. 진지하게 들어보면서 재밌기는 하더라.윤석열측 변호인단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그래도 변호사를 하는 사람이고, 그들도 상식이 있을 건데, 왜 그들은 억지 논리를 피우는 것일까? 물론 그들이 내세우는 논리 중에는 짚어보고 살펴봐야할 부분이 전혀 없는 건 아니나, 억지 논리인 부분 즉 윤석열의 입을 통해서 나온 말을 맞추려고만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말이.. 성인들의 실내 놀이터 @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 몬스터 여기는 내가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진작 알았으면 벌써 갔을 건데,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다. 아들 통해서. 아들은 이미 가봤다고 하길래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 스타필드라고 해서 다 있는 건 아니더라. 오랜만에 아들과 만나서 노는 거라 이왕이면 아들이 집에 가기 편한 고양 스타필드로 간 것. 4층인가 제일 윗층에 메가박스 옆에 있다.2시간 이용에 인당 3만원이더라. 주말이라서 그랬던 듯. 2시간 동안 다 이용 가능하나 싶은 의문이 들던데, 이용해보니 2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봐. 다만 좀 돈 아깝더라. 왜냐면 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건 좀 제한적이었거든. 아들은 무서운 거는 전혀 이용을 못하다 보니. 예전이랑 좀 달라졌다고 하던데, 예전에는 아들이 즐길 수 있는 게 많았는데, 많이 줄었다고.이거 .. 간만의 볼링 @ 부천 웅진 플레이도시 인피니티 볼링장 요즈음 아들이 볼링에 관심을 갖네. 탁구는 그래도 어렸을 때 배워서 나보다도 잘 치는 편인데(내가 탁구는 못 치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치는 거 보면 좀 치긴 하더라.) 볼링장 최근에 가서 120점 114점 나왔다고 치러가자는 거다. 그 점수로는 아빠 못 이길텐데. 그래도 아빠 한 때는 에버리지 150 정도는 나왔었는데 말이지. 그래서 부천에 온 김에 폭풍 검색해서 갔더니 볼링장 임대료 체불로 인해 막아뒀네. 그래서 다시 폭풍 검색해서 찾은 인피니티 볼링장.여긴 웅진 플레이 도시 내에 있더라. 그래서 주차 편함. 다만 좀 걸어야 함. 웅진 플레이 도시는 아들이 어렸을 때, 워터파크 가려고 왔던 기억이 난다. 기억력 좋은 아들인데 그건 기억 못하네. 어렸을 때라서 그런지. 일단에 원마운트가 들어서고 나서는.. 부천 칼국수 맛집 @ 청정 칼국수 수제비 전문점 밥은 별로 먹고 싶지 않아 면 종류 검색해보다가 찾은 칼국수집이다. 이름에는 칼국수 수제비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칼국수보다는 수제비를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들이 바지락 칼국수 킬러라 칼국수 시켰다.맛집 특징을 고스란히 갖고 있더라. 메뉴 칼국수(바지락도 있고, 팥칼국수도 있고), 수제비 밖에 없고, 칼국수 나오기 전에 보리밥 나오고.가격도 좀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바지락 많고, 국물도 시원하고. 인근 주민들도 많이 찾을 듯 싶더라. 평점도 좋고. 추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지난 번에 서울식물원 갔던 게 기억나서 유투브에서 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 아들과 함께 갔다. 수원과 파주 중간 지점이기도 해서 수원까지 놀러온다는 아들 마중 나갈 겸 해서 부천에 간 거. 근데 솔직히 서울식물원과 비교가 되서 그런 건지(서울과 부천이라는 차이만큼이나) 나는 그닥 추천할 만하다는 생각이 안 들던데, 유투버들은 가보라고 하는 이유는 뭔지. 물론 취향의 차이일 수는 있겠으나, 나는 그닥 추천하지 못하겠다. 인근에 사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부천 상동호수공원 주차장은 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주차했다. 아들과 함께 하면 좋은 건 이런 시설 무료다. 왜냐면 아들이 지적장애인이라 복지 카드가 있어서 보호자 1인까지 무료. 그런 건 참 좋아. 부천 상동도 오랜만에 가봤는데, 예전같은 느낌은 아니더라. 예.. 광교 짬뽕 맛집 @ 짬뽕지존 광교점 지나가다 자주 보는 덴데 맛있는 덴줄 몰랐다. 업체 대표 찾아와서 점심 먹으러 나갔는데, 여기 보더니 여기 맛집이라고 해서 간 짬뽕지존 광교점. 짬뽕지존이라는 프랜차이즈라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했는데, 뭐 맛있다니까 들어갔지.점심 시간이긴 해도 자리가 꽉 차지는 않더라. 테이블이 여유 있게 셋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이 커서 그런지. 근데 그럴 만한 게 짬뽕이 비싼 편. 13,000원? 기본이? 이 정도면 다른 데서는 차돌박이 짬뽕이나 해물 짬뽕 시킬 수 있을 거 같은데.짬뽕이랑 탕수육 하나 시켰다. 짬뽕은 주문할 때 매운 정도를 택할 수 있는데, 얼큰한 맛 즉 가장 안 매운 맛으로 시켰다. 짬뽕은 추천할 만하다. 맛있어. 국물도 그렇고. 흠이라면 비싸다는 점. 그리고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이던데 추천.. 영어 회화 공부 @ 스픽(Speak) 무슨 광고가 떴는데, 일주일 무료 체험이라 해서 일단 신청했다. 이용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이용 안 하면 되니까. 그게 바로 영어 회화 어플인 스픽(Speak)이다. 그렇게 일주일 무료 체험하고, 1년에 129,000원 유료 결제했다.(어디서 본 듯한데, 한 달에 1만원 돈으로 영어 회화 공부를 한다는 식으로 홍보하는 거 같더라.) 별로 안 아까웠다. 이 돈이 아깝다고 한다면 내가 그만큼 활용을 못해서 그런 거라고 본다. 장점Feature 요즈음은 AI랑 대화하면서 영어회화 가능하다. 안다. 그러나 내가 굳이 유료 결제를 하면서 스픽으로 수업을 들으려고 했던 이유는 학습이라는 건 피드백이 되어야 한다. 물론 나는 그런 피드백없이 독학하는 걸 좋아한다. 그러나 영어 회화나 내가 요즈음 하는 클라이밍이나 피드.. 클라이밍 부상 치료, 메디폼 요즈음 클라이밍 강습 때 아니면 안 간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매일 가는 걸로 했었는데 이제 흥미를 잃은 걸까? 아니. 그게 아니라 괜히 더 했다가 부상만 심해지면 더 오래 못할 거 같아서 무리 안 하는 거다. 그렇게 주말을 푹 쉬고 강습 받으러 가서 볼더링 하다가 다시 부상. 어떻게 해서든 버텨보려고 하다가 2.5m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낙법으로 안전하게 떨어지긴 했지만 손바닥에서 피가 나길래 좀 씻고 와야겠다 해서 킨디 클라이밍 카운터에 있는 알코올 솜으로 닦는데, 아 너무 따갑다. 일단 그렇게 소독하고 반창고 붙였는데 위치가 위치인지라 반창고가 떨어질 거 같아서 흰 테이프로 감아서 그 날 강습 끝냈다.그게 이 오른손이다. 클라이밍 끝나고 반창고 들췄더니 표피가 한 꺼풀 벗겨진 거였다. ㅠ 나올 때 .. 이전 1 2 3 4 5 6 7 ··· 7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