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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林火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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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주방 기구 세트 19pcs @ 테무(TEMU) 이건 이번에 테무에서 구매한 것 중에 득템한 제품이다. 집에서 음식을 잘 해먹지 않다 보니 해먹을 때 필요한 거 개별적으로 다이소에서 구매했는데, 그러다 보니 다 제각각의 색상에 디자인도 통일성이 없었는데, 이젠 깔끔해졌네. 블랙으로 깔맞춤. 지금 보니까 이건 품절이네. 물론 비슷한 제품들 많으니까 알아서 찾아서 구매하면 될 듯. 내가 구매한 건 19pcs 세트인데, 나에겐 이 정도면 필요 이상이라고 해도 될 듯. 내가 주방용품은 용어를 잘 몰라서 그냥 제품 박스에 있는 거 찍어서 올린다. 18개인데, 여기에 도구 보관함까지 해서 19개인 듯. 사실 내가 이거 다 쓰지는 못할 건데, 싸잖아. 싸니까 구매해본 건데, 맘에 든다. 재질은 실리콘. 그래서 세척하기도 용이하고. 제품 받고서 알았는데 도마도 있어..
내가 요즈음 매일 마스크팩을 하는 이유 나이 들어서? 아니. 피부 관리하면 젊어보이고 좋긴 하지 그러나 그거 때문이 아니다. 집 대청소하면서 정리 좀 해야겠다 해서 이리 저리 정리하면서 쓸만한데 보관만 하고 있고 쓰지는 않는 물건들은 당근에다가 내다 팔고, 버릴 건 버리고, 바꿀 건 바꾸고 하고 있는데, 보니까 마스크팩이 좀 많네. 내가 산 거는 거의 없고 여기 저기서 어떻게 하다 공짜로 생긴 것들을 그냥 모아뒀던 거. 그래서 소진시키려고 쓰고 있는 거다. 그냥 버리기 아깝잖아. 근데 항상 수염을 기르다 보니(만 20살 이후 내 얼굴에 수염이 없는 경우는 3% 정도 시간도 안 될껄? 거의 내 트레이드 마크였는데) 마스크팩을 해도 수염 부위는 잘 달라붙지 않더니 수염 없으니까 촥~ 밀착되는 느낌이네. ㅎ 항상 샤워하고 마스크팩 하나 붙여서 컴퓨..
최근 당근으로 처분하는 것들 요즈음 정리하면서 갖고만 있고 사용하지 않는 것들 당근에 내다 팔고 있다. 이거 팔리겠어? 하는 거라고 해도 일단 올린다. 안 팔리면 그냥 버릴 생각으로, 1,000원 짜리도 올려. 이런 거 보면 나는 쓸데없는 거에 시간을 많이 쓰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나는 이런 게 재밌어. 내가 술을 마셔~ 쓸데없는 짓을 해~ 이런 게 취미라고 하면 취미라고 할 수 있을 듯. ㅎ 그래도 여기에 올리는 건 1,000원짜리들은 아니다. 나름 예전에는 취미였는데 지금은 즐기지 않는 취미라 그에 관련된 제품들이다. 아담 익스텐션 Adam Extension 당구 치는 사람이면 뭐하는 물건인지 알 듯. 대대가 크다 보니 자세가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큐대 끝에 연결해서 연장하는 도구다. 이것만 판다..
실리콘 냄비 받침 @ 테무(TEMU) 왼쪽은 기존에 내가 사용하던 실리콘 냄비 받침이고, 오른쪽은 이번에 테무에서 구매한 거다. 일단 어떤 제품이든 블랙은 진리인 듯. 게다가 걸어둘 수 있는 홈도 있고. 이것도 원형이랑 사각형 두 가지가 있던데, 원형보단 사각형이 더 나은 듯 싶다. 같은 크기라도 면적이 더 넓어서. 크기는 가로 세로 18cm. 요즈음 테무에서 산 거 정리하면서 블로그에 올리다 보니 내가 마치 테무에서 파트너가 되어 홍보하는 블로거가 된 느낌이네 그려. ㅎ 내돈내산인디.
후지쯔 니켈-수소 충전지(AA), HR-3UTLA (feat. 배터리 이야기) 새 배터리도 있어서 포스팅하려고 보니, 어제 충전기에 대해서 설명한 게 있어서 이 참에 건전지에 대해서 조금 얘기할까 한다. 일단 용어부터 얘기하자면, 건전지든 충전지든 이를 총칭하는 걸 전지 즉 배터리라고 한다. 그리고 건전지와 충전지는 뜻을 알겠지만 이를 두고 이렇게 분류하지. 건전지: 1차 전지, 충전이 불가한 1회성 전지 충전지: 2차 전지, 충전이 가능한 전지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2차 전지주 이런 거 있지? 충전 가능한 배터리 말한다.) 후지쯔 HR-3UTLA Fujitsu Battery 일단 충전기에 대해서 설명할 때, 충전지는 다 니켈-수소 배터리라고 얘기했는데, 엄밀하게 얘기하면 아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AA 충전지는 그렇다는 얘기지. 우리가 항상 들고다니는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니켈-수..
NC1500 니켈수소 배터리 충전기 및 분석기 (feat. 충전 속도 계산) 원래 쓰던 파나소닉 충전기가 있었다. 일본에 갔을 때 필요해서 샀었고, 그 때 샀던 파나소닉 충전지도 있고. 근데 일본은 110V 쓰거든? 그래서 변환 젠더가 있어야 했지. 그런데 최근에 짐 정리하다가 NC1500을 발견했네. 물론 내 돈 주고 산 건 맞는데, 어디다 뒀는지 몰랐다가 찾은 거. 그래서 기존 파나소닉 충전기와는 작별을 고하고, 이걸로 대체. 이 충전기 좋은 거 같음. NC1500 충전기 NC1500 Charger 제품명에 충전기(Charger) 이외에 분석기(Analyzer)가 있는 것만 봐도 알듯이, 충전 기능 이외에도 방전, 리프레시 기능까지 있다.(A 버튼을 눌러서 모드 전환이 가능하고, 4개 슬롯에 각각 모드 달리 해서 사용 가능하다.) 충전지를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한 기능이 포함되..
블랙 꽃병 & 블랙 로즈 @ 테무(TEMU) 꽃병인데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이다 보니 환경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되겠지만, 엄청 가볍고, 때가 잘 묻을 거 같지도 않고, 묻는다 해도 쉽게 닦이고, 블랙이라 흠집이 나도 눈에도 잘 안 띌 듯. 화이트와 블랙 둘 중에 당연히 나는 블랙. 덕후니까. 모양은 쇼핑하다 보면 이것 저것 보이는데 이게 가장 내 각에 맞아서 구매. 모양만 따지면 세라믹(자기)가 낫긴 한데, 무겁잖아, 꺠질 수도 있고. 그래서 플라스틱으로 사봤다. 원래는 내가 꽃병은 생각하지도 않았던 제품인데, 스크롤 내리면서 보다 보니 블랙 로즈가 있네? 이것도 가짜 꽃. 그래서 이렇게 셋팅 한 번 해보자 해서 같이 구매한 거. 블랙 로즈는 5송이 주문했고, 길이는 50cm. 식물이면 내가 물주는 관리라도 해야 하는데 내가 그런 거 못하거든. 그..
테무(TEMU)에 반품 신청했더니 벌어진 일 난 알리에서도 반품해봤고, 테무에서도 반품해봤다. 둘 중에 반품 프로세스는 테무가 잘 되어 있는 듯. 알리는 좀 복잡한 경향이 있는 게 웹사이트 자체가 중국스러워서 불편한 반면(이렇게 만들어두면 나중에 개편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그래서 대형 온라인몰 웹사이트가 우리가 홈페이지 바꾸듯 못하는 거고 마찬가지로 내 유어오운핏 사이트도 그러하다. 내부 많이 복잡하다. 겉보는 거는 빙산의 일각.), 테무는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라서 그렇다. 근데 최근에 아주 재미난 일이 있었다. 테무에서 반품하면서 생긴 일이다. 환불 하루 만에 보통 우리가 온라인으로 쇼핑할 때는 신용카드를 많이 쓴다. 그래서 환불을 할 때는 카드 결제를 취소하는 식으로 처리하곤 하는데, 알리는 이런 방식이다. 반면 테무는 두 가지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