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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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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클라이밍 @ 킨디 클라이밍 요즈음 취미 생활로 뭘 배우려고 이것 저것 찾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우연하게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이밍 센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최근 토요일에 지인이 놀러 왔을 때 주변 돌아다니다가 같이 가보자고 해서 들렀었다.  킨디 클라이밍위치를 보니까 일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 딱 있더라. 일 끝나고 돌아오면서 들리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지. 이왕 나온 김에 한 번 알아나보자고 해서 가봤다. 데스크에서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노가리 까다가 이용 가격이나 강습 가격도 확인했다. 그리고 시설 한 번 둘러보겠다고 하고 둘러봤지.암장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뭐 이게 큰 건지는 모르겠다만, 사진에 보이는 게 3개 정도 있다고 보면 된다. 보니까 스미스 머신도 2대 있더라. 이게 웨이트 트레이닝 많이 한..
샤오미 차량용 진공 청소기 @ 알리 오래 전에 장바구니에 담아둔 건데, 그렇게 필요하다 생각하지 않아서 구매 안 하다가 이번에 다른 거 구매하면서 함께 구매한 거다. 차량용 진공 청소기 찾아보면 종류가 많은데(샤오미에서도 이거 말고도 있고) 이걸 선택한 이유는 강력 흡입만 되는 청소기 용도만이 아니라 강력 분사도 가능해서 여러 모로 활용도가 높아서다. 가격은 17,056원.구성품. 뭐가 많다.뚜껑을 돌려서 빼내면 헤파 필터를 분리할 수 있다. 뚜껑 앞에 장착할 수 있는 것도 있고, 헤파 필터 빼고 이렇게 바로 장착할 수 있는 것도 있다.게다가 이렇게 반대쪽 부분에 달 수 있는 게 있는데 이건 흡입이 아니라 분사하는 거다. 그러니까 공기 주입하는 데에 사용해도 되고, 캠핑하러 가서 불에 바람 넣을 때 사용해도 된단 얘기.이렇게 흡입하는 청소..
생애 첫 보컬 트레이닝 취미 생활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냥 주말에 집에서 푹 쉬거나 카페 가는 거 말고 뭔가 새로운 걸 해봐야겠다 싶어서. 무얼 할까 하면서 일단 뭘 정하기 보다는 하나 둘씩 체크해보면서 찾아보자는 생각에 보컬 트레이닝을 떠올렸다. 왜 보컬 트레이닝? 태어나서 노래 못한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다. 물론 나보다 잘 부르는 사람이야 많지. 그러나 내가 못 부르지는 않는다. 다만 나는 나대로 아쉬움이 있다. 내가 원하는 정도의 고음이 안 된다. 이것도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내가 알고 있기로 남자 진성 최고음은 2옥타브 라다. 그래도 진성 최고음은 올라간다. 그러나 그 이상은 쉽지가 않다. 물론 어쩌다 하나의 음이 높게 올라가는 경우는 가능하다. 그러나 2옥타브 라 이상의 음이 연거푸 나오면 힘들어..
어남선생표 진미채 볶음 한 번 만들어서 반찬 용기에 담아두고 밥 먹을 때마다 꺼내서 먹을 수 있는 밑반찬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진미채 볶음. 나도 좋아라하는 반찬이라 레시피를 찾다가 어남선생 류수영의 레시피가 독특해서 그대로 따라 만들어봤다.뭔가 독특한 듯 하기도 하지만, 만들기도 어려지 않아서 영상에 나온 그대로 따라 만들어 봄.진미채는 주문진어시장건어물 백진미 오징어채로 400g에 18,890원. 확실히 다른 거에 비해서 비싸긴 하네. 그래서 밑반찬 사면 양이 적었던 듯. 일단 반은 프라이팬 위에 올려준다.설탕 한 스푼, 간장 한 스푼(영상 다시 보니 어남선생은 진간장 사용했네. 나는 양조간장 사용했다. 진간장도 있긴 했는데.), 다진 마늘은 냉동을 사용해서 반칸만 사용했다.고추장은 없어서 쿠팡에서 사조 순창 태양초 골드..
코멧 내열유리 계량컵 500ml @ 쿠팡 요즈음 요리해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계량컵이나 스푼 이런 게 사실 음식 좀 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는 거 같다. 하다 보면 감으로 이 정도 넣으면 되겠다 하는 게 생길 듯. 그래서 계량 스푼이 굳이 필요할까 싶은 생각도 들고. 그냥 스푼으로 해도 충분할 거라 생각해서. 그러나 계량컵이 필요한 경우는 있을 듯 해서 샀다. 꼭 계량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도 쓸 수 있을 거 같아서. 가격은 6,030원.코멧 제품인데, 계량컵은 다 이렇게 생긴 듯. 유투브에서 레시피 찾아보다 보면 이런 컵 나오는  경우도 봤고. 귀엽다. 유리 두꺼워서 좋네. 게다가 전자렌지나 오븐에도 사용 가능하고. 500ml 인데, 혼자 사는 나는 이 정도면 적당하다 싶어서 이걸로 샀다.100ml 부터 50ml 단위로 눈금이 있..
코멧 다용도 실리콘 뚜껑 그레이 @ 쿠팡 요즈음 반찬 만들려고 유투브에서 레시피 찾아보곤 한다. 그런데 다음에 할 반찬에 프라이팬 뚜껑이 필요한데 없어. 그래서 구매. 가격은 7,790원. 총 3개의 사이즈에 사용할 수 있다. 26cm, 28cm, 30cm. 그래서 활용도가 높겠다 싶어서 이걸로 픽한 것. 처음에 보니 손잡이 부분이 반대로 달려 있더라. 배송을 위해서 부피를 줄이기 위함이었던 듯. 볼트 풀어서 반대로 달아주면 된다.사기 전에 프라이팬 치수 재보고 28cm인 거 확인하고 샀으니 잘 맞을 수 밖에. 자. 이제 또 새로운 반찬 만들자. 요즈음에는 주방용품만 사는 거 같은 느낌?
내 맘대로 잘라먹는 통파인 @ 롯데마트 원래 과일도 쿠팡에서 다 주문한다. 다음날이면 도착하는 로켓 프레쉬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는 롯데마트 간 김에 이것 저것 사오다가 파인애플 있길래 사왔다. 내 맘대로 잘라먹는 통파인. 가격은 6,990원. 파인애플 팔기도 하고 그거 사는 게 더 저렴하지만 까기 귀찮아. 이건 그냥 포장 뜯고 잘라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지. 맛있네. 한 번에 다 잘라서 다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다 못 먹어서 이틀에 걸쳐서 먹었다. 달고 맛있더라.
오랜만에 친동생이랑 집에서 삼겹살 친동생이 같이 일하기 때문에 같이 살지는 않지만 친동생도  수원역 인근에 있다. 같이 살면 서로 불편해. 내 공간이라는 느낌도 안 들고. 정리하는 거나, 물건 사는 거나 그런 취향도 다르다 보니. 그래도 가까이 있기 때문에 가끔씩 밥 같이 먹곤 하는데, 이번에 쿠팡에서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600g 짜리를 두 개나 주문해서 삼겹살 먹자고 해서 집으로 초대했다. 삼겹살도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 않아서 있을 때 빨리 먹어치워야 돼. 600g은 동생이랑 먹고, 나머지 600g은 300g 씩 두 번 나눠서 혼자 먹어야할 듯. 아들 오라고 했는데, 바쁘고 멀어서 담에 온단다. ㅎ이번에 산 에버홈 전기그릴 인덕션 위에 올려두고 삼겹살 구웠다. 삼겹살 냄새 때문에 인덕션 위에 후드가 있어서. 그리고 잔여 냄새 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