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539)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 루틴 약속이 있는 주말이면야 다르겠지만, 요즈음 그리 사람 만나지 않는 편이다. 물론 만나려면 만날 수 있겠지만, 이번 주에 부산 내려갔다 와서 힐링이 많이 된 상황이라 그냥 조용히 혼자서 주말 루틴대로 보냈다. 일찍 일어나기 야행성인 내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걸로 바뀐 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다. 어제도 일찍 잤는데, 새벽에 잠깐 깨는 바람에 2-3시간 영상 편집하다가(유투브 재개했으니) 다시 자는 바람에 일찍 일어나긴 했어도 그냥 일어나고 싶지 않아서 침대에 누워 있었네. 괜시리 주말이라는 핑계로 그렇게 하고 싶었다. 평일에도 그렇게 할 수 있지만 평일에는 되도록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하기에. 청소, 설겆이, 빨래 요즈음 설겆이는 자주 한다. 집에서 밥을 해먹는 경우가 많아서. 밖에서 사먹는 게 익숙.. 2024 풍성한 교회 명랑 운동회 매년 교회에서 운동회를 한다. 시기는 5월달이다. 작년에는 5월 5일 어린이날 했었는데, 올해는 5월 15일에 했다. 희한하게도 운동회를 할 때면 비가 온다. 작년도 그랬고, 올해도 그렇다. 그래도 상관없는 건 작년도 그랬듯 올해도 실내 체육관을 빌려서 했으니까. 올해는 홀트서 운동회를 한다. 시기는 5월달이다. 작년에는 5월 5일 어린이날 했었는데, 올해는 5월 15일에 했다. 희한하게도 운동회를 할 때면 비가 온다. 작년도 그랬고, 올해도 그렇다. 그래도 상관없는 건 작년도 그랬듯 올해도 실내 체육관을 빌려서 했으니까. 올해는 홀트 장애인 종합 체육관에서 했다.올해는 담임 목사님까지 참관하셨는데, 운동회 시작 전에 찬양 한 번 하고, 간단한(?) 설교 하고 나서 운동 시작하더라. 담임 목사님은 게임에.. 파주 대형 카페 @ 레드 파이프 난 인스타보다가 괜찮은 카페 발견하면 별도로 리스트로 정리해둔다. 옵시디언에. 그러다 인근에서 누구 볼 일이 있으면 아무데나 가질 않고 그 주변에 리스트업해둔 카페에서 보자고 하지. 이번에 간 곳은 파주의 대형 카페 레드 파이프다. 서울이야 땅값이 비싸서 대형 카페 보기가 쉽지 않지만 서울을 조금만 벗어난 경기권에서는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그래서 이제는 흔한 대형 카페들. 그래도 여기는 인테리어나 그런 게 좀 특색이 있더라.서울에서 대형 카페를 만들기 쉽지 않은 게 카페 건물만 생각해서 될 게 아니라 그 많은 인원이 가져올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야 한다는 걸 꺼다. 여기 주차장 넉넉하다. 입구에는 이름 모를 분홍꽃이 있는데, 첨엔 벚꽃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는. 뭔지는 모르지만 생화가 아니.. 이제 블로그도 꾸준히 나는 꽂히면 거기에 몰입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걸 나는 순간 폭발력이라고 일컫는다. 반면 지속성이 덜하다. 즉 꾸준하지 못하다는 거다. 그게 나의 단점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난 그런 걸 그닥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대신 순간 폭발력을 발휘할 때는 어떤 상대랑도 자신 있었기에 별로 개의치 않았지. 불가능하다는 걸 가능하게도 만들어본 이력도 있고 말이지.그런데 최근에는 좀 바뀌었다. 나를 개조하기 시작했으니까. 그런 일환으로 웨이트 트레이닝도 꾸준하게 하고 있고(내년 4월 19일까지만 할 생각이다. 그 이후에는 홈트레이닝, 맨몸운동으로 변경할 생각이고.), O자 다리 교정을 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틈만 나면 교정 운동을 하고 있다. 눈에 띄게 좋아지더라. 거.. 슬픈 현실 아무렇지 않게 지내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어느 정도 괜찮아지는 듯 여겨졌었는데, 오늘 하루는 좀 힘드네. 요즈음은 교회 사람들이나 가족들, 친한 지인들 아니면 잘 만나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마음 다스리느라 산책도 하고, 동생과 오랜 시간 통화를 했었다. 물론 동생은 나랑은 달라서 동생에게는 내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하지는 못하고, 부딪힌 현실적인 문제들이나 가족들 문제 얘기나 많이 했었지만, 그래도 다행인 건 최근에 동생이랑 잠깐 사이가 좋지 못했을 뻔했다가 지금은 서로를 격려하고 도와주는 관계가 되었다는 거다.나는 생겨먹은 게 그래서 그런지 어떤 계기를 통해서 깨닫고 나면 좀 대하는 게 달라지는데, 한 때는 2년 동안 동생과 말도 섞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 그 때 동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었고, 동.. 러닝도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으로 변경 지금껏 운동하면서 유산소 운동한 적은 2년 전에 운동할 때 조금 했던 게 전부였는데, 이번에 체중 증가를 하면서 운동하는데 유산소 운동을 하는 건 단순히 웜업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체력 증가, 지구력 증가, 체지방 감소를 위해서다. 그래도 유산소 운동한 덕분인지 체지방량은 감소하면서 근육량은 키웠는데, 이번 주부턴 고강도 인터벌로 변경할 생각이다. 근데 이게 어떻게 해야 나한테 맞는 건지 몰라 테스트를 좀 해봐야할 듯 싶다. 고강도 인터벌시간은 줄이고 강도는 높이는데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게 아니라 약한 강도를 병행함으로써 운동의 효율을 높이는 거다. 이건 뭐 증명이 된 바이고, 많은 데서 이를 활용하고 있는데, 나는 1년만 짐 꾸준히 이용해서 하고 그 뒤에는 짐이 아니라 홈트로 변경할 생각이다. 왜?.. 체지방률 감소를 위해선 식단 관리 해야할 듯 8kg 살이 빠져서 40대 최저 몸무게를 찍고 운동을 시작했다. 나는 운동하면서 몸무게를 늘리는 편이라. 근데 이번에는 나름 복근까지는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몸무게를 늘려도 체지방률을 낮춰야지 하는 생각으로 몸무게를 늘리고 있다. 그러니까 린매스업이나 상승 다이어트는 아닌 거지. 이 둘은 몸무게를 줄이면서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키우는 거고. 나는 몸무게를 늘리면서 지방은 줄이고 근육을 키우는 거고. 생각보다 어렵다. 내가 키울 근육량은 줄어든 지방량에 늘릴 몸무게니까. 줄어든 지방만큼 근육을 키우는 것도 아니고 그보다 더 키워야 하니까. 체지방률 내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웨이트 전 웜업을 위해서도 있지만 체지방 감소를 위해서도 있었던 건데, 그래도 꾸준히 하니까 체중 8kg 빠진 게 4kg 은 복구했.. 1분할에서 3분할로 루틴 변경 요즈음의 유일한 낙은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서도 느끼는 바지만 뭐든 꾸준한 게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지. 예를 들어, 운동을 한다고 하면 2달 정도(2달 정도하면 예전 몸 정도는 만드니까) 바짝 하고 그 다음부터 잘 안 하는 즉 몰아치는 경향이 있다는 얘기지. 그래서 나는 회원권 끊을 때, 3개월이 가장 적합하다. 그것도 봄에 바짝해서 보기 좋게 몸 만들고 가을, 겨울되면 뭐 운동 안 하는 거지. 어차피 두터운 옷을 입으니까. 근데 이번에는 1년치를 끊었다. 이건 각오다. 올해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나 스스로 많은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1년치를 끊은 거다. 운동을 다시 하게 된 계기는 급격하게 8kg이 빠지는 바람에 이러다가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해서 그..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6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