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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林火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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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TEMU)에 반품 신청했더니 벌어진 일 난 알리에서도 반품해봤고, 테무에서도 반품해봤다. 둘 중에 반품 프로세스는 테무가 잘 되어 있는 듯. 알리는 좀 복잡한 경향이 있는 게 웹사이트 자체가 중국스러워서 불편한 반면(이렇게 만들어두면 나중에 개편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그래서 대형 온라인몰 웹사이트가 우리가 홈페이지 바꾸듯 못하는 거고 마찬가지로 내 유어오운핏 사이트도 그러하다. 내부 많이 복잡하다. 겉보는 거는 빙산의 일각.), 테무는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라서 그렇다. 근데 최근에 아주 재미난 일이 있었다. 테무에서 반품하면서 생긴 일이다. 환불 하루 만에 보통 우리가 온라인으로 쇼핑할 때는 신용카드를 많이 쓴다. 그래서 환불을 할 때는 카드 결제를 취소하는 식으로 처리하곤 하는데, 알리는 이런 방식이다. 반면 테무는 두 가지 방식..
디지털 체중계 @ 테무(TEMU) 요즈음 운동도 안 하고, 제 때 먹지도 못하고 해서 살이 많이 빠졌다는 걸 느낀다. 최근에 찜질방을 갔을 때 몸무게 재보니 빠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때보다 더 빠진 거 같아서 체중계 하나 두고 체크해야겠다는 생각에 테무에서 이것저것 살 때 구매한 것. 언박싱 Unboxing 박스 디자인 정말 구리다. 근데 이렇게 오는 게 아니라 이 제품 저 제품 묶음 배송을 하기 때문에 이런 박스 여러 개를 그냥 하나의 포장지에 넣어서 테이프로 칭칭 감아서 배달온다. 근데 뭐 박스가 중요하나? 내용물이 중요하지. 그래서 나는 오히려 이렇게 보내줘도 가격이 저렴하고 제대로만 배송된다면 이게 더 낫다고 본다. 명품 같은 거라면 박스도 다 보관하니까 그렇지만 이런 거는 다 버리게 되다 보니 굳이 쓰레기에 돈 더 ..
티슈 케이스 @ 테무(TEMU) 원래는 다이소에서 하나 사서 이용해보다가 괜찮아서 테무에서 이것 저것 구매하는 김에 산 건데, 확실히 차이가 좀 있다. 다이소에서 산 게 모양은 비슷해도 마감이나 그런 게 훨씬 낫다는 거. 위에 제품이 테무에서 구매한 거고, 아래 제품이 다이소 거다. 박스 재질은 PP(폴리프로필렌)이고 상판은 대나무인데, 상판 대나무 색상은 좀 차이가 난다. 좀 다크한 다이소 제품이 더 나아 보임. 근데 뭐 이런 거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 다이소 제품은 상판을 놓으면 그냥 놓인다. 쏙 들어감. 근데 테무에서 구매한 거는 상판이 좀 더 커서 힘을 줘서 넣어야 한다. 그러니까 딱 아구가 완벽하게 맞다는 느낌이 아니라는 것. 이런 게 확실히 퀄리티 차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듯. 그래서 알리나 테무에서 제품 구매할 때는..
블랙 디지털 시계 @ 테무(TEMU) 이 디지털 시계는 집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사용하다 보니 나도 눈에 익었던 디자인인데, 블랙 색상도 있길래 겟. 디지털 시계, 받침대, 전원선(USB-A), 매뉴얼. 그냥 시계만 표시되는 건 아니더라. 시계, 날짜, 온도, 알람 기능. 근데 왜 선은 블랙이 아니라 화이트인 거야. 뭐 난 배터리 쓸 거라 상관없다만. 받침대는 반대로 꽂으니까 이격이 생겨서 역시 중국산 했는데, 앞뒤를 바꿔서 꽂으니까 딱 맞다. 뒷면 보니 동전 배터리 넣든지 아니면 선 연결해서 써야 되던데, 난 유선 싫으니 배터리 구매해야할 듯. 배터리는 CR2032. 벽에도 걸 수 있는 구멍도 있다. 역시나 중국산. 8자 안에 있는 툭 튀어난 거 봐라. 칼로 깔끔하게 제거. 이쁘네. 화이트는 많이 봤지만 블랙은 첨 보는데, 블랙이 더 나..
100W USB PD 케이블 2종: Baseus, Essager 내 랩탑은 씽크패드 Z13 Gen 2다. 맥북프로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윈도우 사용하다 보니 단축키도 다르고 해서 불편했는데, 이젠 익숙하다. 집에서는 맥북프로를 사용하고 항상 갖고 다니는 건 씽크패드 Z13 Gen 2다 보니 이젠 윈도우건 맥이건 둘 다 익숙해지고 있고. 뭐 다 좋다. 근데 한 가지. 내가 랩탑은 항상 들고 다니는데, 이걸 토드백에 넣고 다니거든. 근데 항상 랩탑이랑 전원 케이블이랑 들고 다녀야 하는데, 전원 케이블이 별로다. 이렇다. 보니까 동생이 들고 다니는 랩탑인 HP 파빌리온인가도 이런 식이던데, 윈도우는 이렇게 밖에 못하나? 좀 이해가 안 된다. 내 꺼는 기본 사양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해서 슬림한 걸로 바꿨는데도 이렇다. 좀 이해가 안 되네. 그래서 바꾸기로 했다. 65W 지원되..
주방 수건 & 수건 홀더 @ 테무(TEMU) 주방 수건은 사실 주방 수건이라고 판매되는 게 아니라 세차 수건으로 판매되는 거다. 세차용품이야 다 있다 보니 필요없고, 색상이 블랙이고 크기도 적당하고 해서 주방 수건 용도로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물 흡수 잘 하겠다, 빨리 마르겠다 수건으로써의 기능만 다 하면 되는 거지 뭐. 폴리에스터 80% + 폴리아미드 20%. 크기는 30cm * 60cm. 그리고 수건 걸어둘 데가 없으니 수건 홀더도 샀다. 주방 수건 3개, 홀더 3개. 3개 다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여분으로. 내가 집에서 잘 안 해먹는지라 주방 수건이 그렇게 필요한 건 아닌데 가끔씩 해먹을 때면 일반 수건 사용했거든. 게다가 걸어둘 데도 없고 그냥 쓰고 던져놓고 해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던 터라 이번에 쇼핑할 때 이렇게 구매한 것.
아주 저렴한 코듀로이 바지 @ 테무(TEMU) 요즈음 테무에서 물건 좀 구매해보고 있다. 너무 가격이 착해서 구경하다 보면 이런 제품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서. 그런데 참 가격 착해. 이런 거 보면 우리나라 온라인 몰도 좀 신경 써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뭐 제조업이야 이미 중국이 한국을 뛰어넘었으니. 물론 이 부분 때문에 나도 뭐 준비하는 게 있다만, 블로그에는 참 일과 관련된 거는 잘 안하게 되네. 그래도 테무는 알리보다는 빨리 배송되는 거 같다. 알리도 7일 배송 제품들이 있긴 하지. 나는 알리의 경우엔 가급적이면 7일 배송 제품을 추천한다. 진짜 늦으면 거의 20일 가까이 걸려서 말이지. 여튼 포장 까보니 이렇게 지퍼백에 담겨 있더라. 이 지퍼백 재활용하기 좋겠던데, 아래쪽에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버렸다는. 이거 집에서 개인 사무실 왔다 갔다..
100W 40Gbps USB 4 케이블 @ 테무(TEMU) 요즈음 자주 이용하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말고 테무에서 샀다. 알리 익스프레스랑 테무 장단점이 있는데, 같은 제품이면 두 군데서 비교해보고 사는 게 좋을 듯. 둘 다 이용해보면서 장단점이 있던데, 그건 따로 정리하도록 하고. 이번엔 내 랩탑과 포터블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한 USB 4 케이블을 구매했다. 포터블 모니터에 케이블이 있긴 한데, 길어서 랩탑 옆에 포터블 모니터 둘 건데 그렇게 길 필요가 없으니, 짧은 케이블로 바꾼 거다. 길이는 15cm, 아주 저렴하다. 그렇게 싼 케이블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무료 배송이니. 우리나라 온라인 몰들 큰일났네 그려. 그리고 내가 보니까 온라인 몰에 입점해서 판매하는 이들 중에서 중국에서 물건 떼와서 자기네들 브랜드만 붙여서(의류로 따지면 택갈이) 판매하면서 상세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