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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패션

발렌티노 가라바니 브이로고 시그니처 그레이니 카프스킨 카드홀더

올해 생일 선물로 받은 거다.
이태리 명품이긴 한데, 국내에선 그리 유명하진 않은.
아마도 선물해주는 이가 명품 브랜드에 대해서 잘 몰라서
이걸 선택하지 않았나 싶다.
이 카드 홀더도 가격이 꽤 되는 편이거든.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받은 선물이라 서프라이즈긴 했다.
그래도 올해 생일에는 이리 저리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은 해였던 듯.
이벤트도 있었고 말이지.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었고, 만듦새는 좋은 편.
그러나 대부분 이런 게 재질이나 만듦새보다
브랜드 가격으로 인해 가격이 비싼 편인지라.

그래도 선물해준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기존에 쓰던 루이비통 반지갑은 두고
요즈음은 이걸 들고 다닌다.

요즈음이야 현금 잘 안 쓰니까
최근에는 내 지갑은 놔두고 안에 있던
현금만 쏙 훔쳐간 경우도 있었더랬지.
카드에 중간에 뭐 하나 더 넣을 수 있어서
거기에다간 보안카드 정도 넣으면 될 듯.

기존 루이비통 반지갑에 비해서
부피도 적고 크기도 작아 들고 다니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