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카페

수원 광교 24시 무인 카페 @ 카페, 만월경

밤 늦게 불시에 찾아오는 손님.
커피 한 잔 하려고 해도 대부분의 커피숍은 12시면 끝.
일산이면 24시간 카페 몇 군데 있고, 어디 있는지 아는데,
수원은 몰라서 검색을 해봤더니 있긴 있더라.
그것도 광교중앙역 근처에.
근데 여기 무인 카페네. 처음 이용해본 무인 카페. '카페, 만월경'
보니까 그래도 지점이 몇 군데 있네.

실내는 카페라고 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휴게 공간 느낌.
안쪽에 룸 하나 있는데, 보니까 룸 이용하려면 추가 차지 해야 하더라.
무인으로 이용하고 새벽이면 이거 누가 체크해?

무인이라 대부분 키오스크로 결제하고 
자판기보다는 좋은 기계로 커피 만들어서 준다.
그래도 커피는 먹을 만하나 맛있다고 할 순 없는 정도.

대부분은 셀프고,
커피 이외에 판매는 자판기로 가능.
일산에도 무인 카페 이용해본 적 있긴 하지만,
거기와는 느낌이 사뭇 다른.
카페스럽지 않은 카페.
그래도 시간이 안 될 때는 이용할 순 있겠으나,
굳이 이용하고 싶지는 않은?
기억은 안 나지만 커피값도 쌌던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