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7번방의 선물: 뼌한 스토리지만 눈물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나의 3,207번째 영화. 카카오 스토리에 눈물 짜는 영화라고 하면서 글이 올라왔다. 지인의 덩치를 생각할 때, 과연 그 덩치로 눈물을 흘린다? 상상이 안 됐다. 그리고 절친도 보고 울었단다. 어허~ 뭔가 있네 그랴. 그래서 결국에 봤다. 1,000만 관객 돌파한지가 언제인데 말이다. 뻔한 스토리다. 스토리를 중시하는 나로서는 좋은 평점을 줄 수가 없다. 그런데 희한하게 눈물이 나오는 장면이 있더라는 거다. 나와 같은 경우는 마지막 장면. 딸을 살리기 위해 내가 했다고 해놓고 마지막 순간에는 살려달라는 그 애절한 모습에 울컥하더라고. 마지막에 그렇게 살려달라고 할 줄은 몰랐다고. 나도 자식 키우는 부모 아닌가. ㅠㅠ 그래서 평점은 8점 준다. 아역 배우의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 난 배우를 볼 때, 배우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