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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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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파크 @ 일산 원마운트: 잘 꾸며놨긴 했는데 호불호가 갈릴 듯 진강이가 요즈음 가출도 안 하고 말도 잘 들어서(잘 모르겠지만 아 이거 때문에 우리 가족들 난리도 아니었었지. 정말 정말 힘들었다. 답이 없으니 뭐. 여튼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졌다. 그렇게 된 거는 진강이와 나만의 비밀이 있지. 그 이후부터는 진강이 안 나간다. ㅋㅋ) 귀여워 죽겄다. 그래서 나름 바쁜 와중이지만 주말에 토요일 하루는 가급적 진강이랑 뭔가를 하려고 생각을 많이 하곤 한다. 그래서 요즈음 소셜 커머스에 올라오는 것들 뒤적거리곤 하는데 예전에 가보려고 했었지만 진강이가 싫다고 해서 안 갔던 일산 원마운트의 스노우 파크에 갔다. 이번에도 스노우 파크 갈 때, 진강이는 춥다고 싫다고 하더라고. 진강이는 나랑 달리 추위를 많이 탄다. 내복까지 입고도 춥다니 이해가 안 가지만 뭐 여튼 그렇다. 스노..
아들의 생일, 몇 년 만에 엄마와 함께 최근 들어 진강이가 엄마 보고 싶다는 얘기를 종종 한다. 나한테는 안 한다. 근데 어머니를 통해 들으면 그렇다. 특히 밤에 잘 때 많이 그리운 모양이다. 또 자기도 엄마라고 불러보고 싶은지 할머니를 보고 엄마라고 부르곤 한다. 엄마가 있다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아는데, 왜 자신은 보지 못하는지 이해할 나이는 아니지. 정확하게 진강이는 엄마와 아빠가 왜 이렇게 떨어져서 사는지 모를 거다. 집에서는 엄마가 공부한다고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는데, 진강이 본인은 엄마와 아빠가 사이가 좋지 않아서라고 생각하는 듯 싶다. 전 와이프가 아들을 안 보려고 하는 이유 이혼하고 나서 한동안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좀 봤던 거 같다. 그러다 그게 몇 년에 한 번으로 바뀌었는데(올해가 이혼하고 7년 되는 해다) 그 이유..
원마운트 워터파크 @ 일산: 5월 5일(어린이날)부터 개장이라 해서 가봤더니 낭패 5월 5일. 모든 부모들이 시달리는 날. 시달린다는 표현을 해서 거시기하지만 애들 때문에 시달린다기 보다는 차 막혀서 시달리는 날이다. 그래서 나름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마침 5월 4일 킨텍스 근처에 원마운트가 개장을 했다. 워터파크, 스노우파크 들어선다고 하길래(기존에는 부천 웅진플레이도시까지 가야했었는데 잘 됐다고 생각했었지. 언제? 공사할 때 말이다. 그래서 어서 개장하길 기대하고 있었다.) 잘 됐네 하고 진강이보고 오전에 수영복이랑 그런 거 챙겨라고 해뒀다. 나 또한 마찬가지고. 올해 첫 물놀이를 해볼 요량으로 찾아갔더니!!! 에라이~ 카~~~~악퉤~! 사정이 있어서 그랬겠거니 싶었지만 5월 4일까지만 해도 그런 얘기 없더니만 왜 하루 지나서 그랬냐고. 아마 나처럼 워터파크 가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