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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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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메릴 스트립의 연기에는 박수, 영화는 그닥 나의 3,064번째 영화.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그래서 봤다. 근데 솔직히 좀 실망했다. 일부러 그렇게 구성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영화의 반 이상이 대처의 치매 증상이다. 도대체 왜? 왜? 그렇게 러닝 타임의 반 정도를 거기에 할애를 한 건지 모르겠다. 관객의 입장에서 정말 욕나온다. 근데 욕나오는 걸 억제할 수 있었던 건 대처 수상 역을 한 메릴 스트립의 연기 덕분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구성을 했기 때문에 메릴 스트립의 연기가 더욱 빛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분명 많은 관객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메릴 스트립의 연기는 최고였다 그러나 별로 재미없다. 나만의 생각일까? 치매 증상을 보이는 대처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장면이 전환되는 거 보다는 차라리 어린 시절부터 겪었던 일..
2월 정기토론: 신자유주의의 올바른 이해와 문제점 2월 독서클럽 정기토론 1월에 이어 2월에도 독서클럽 '책과 세상'의 정기토론이 진행됩니다. 1월 정기토론에서도 동영상 촬영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도 동영상 촬영은 있을 예정입니다. 음. 1월 정기토론 촬영은 아직 컨버팅된 자료를 못 받아서 못 올리고 있습니다. 용량이 너무 크다는군요. 쩝~ 2월에는 제 디캠으로만 촬영해서 빠르게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월부터는 이대 생활도서관과 제휴(?)하여 장소는 이대 생활도서관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비는 없습니다. 뒷풀이에 참여하실 분들은 뒷풀이 비용만 각출하시면 되겠습니다. 독서클럽 Staff 회의에서(저는 안 끼워주대요~ ^^) 나온 얘기를 전해들으니 이월된 회비는 모아서 연말에 좋은 일에 써보자는 얘기 또는 이벤트로 독서클럽 회원들에게 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