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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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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점점 더 커지는 스케일, 마블 코믹스의 세계관 통합 의 인기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필자는 생활 패턴이 일반적이지 않아, 보통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는 마지막회를 보곤 한다. 의 경우도 매한가지였는데, 의 경우는 사전 예매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있는 작품이다 보니 늦은 새벽까지도 상영했다. (이 또한 드문 일이다. 보통의 경우 새벽 1시 전에 시작하는 게 그 날의 마지막회다.) 그런데 늦은 새벽에 그렇게 사람 많은 경우는 필자 처음 봤다. 열대야를 피해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영화나 한 편 보자는 생각으로 영화관을 찾는 여름철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필자야 원래 아침에 잠을 자고 출근 시간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그렇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은 오직 을 보기 위해 그 늦은 새벽에 영화관을 찾은 거 아닌가. 다소 놀랬다. 게다가 어린 친구들도 많았었다..
세가지 색 제2편 - 화이트/평등 세가지 색 제2편 - 화이트/평등 포토 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개봉일 1994,프랑스,폴란드 별점 date : Oct 22, 2005 / film count : 2425 최근에 본 3편 레드보다는 인상이 약한 듯 하다. 블루나 레드와 같은 유채색이 아닌 화이트라 색이 주는 어떤 화면 구성을 겨울의 눈이라는 것으로 표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인상이 남지는 않는다. 다만 내용이 어느 정도 재미를 주는 요소들이 있긴 하지만 설정 자체가 맘에 안 든다. 줄리 델피의 그런 여성상은 내 기준에서는 X년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