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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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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특공대: 이 정도면 영화화에 성공했다 해야할 듯,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영화 나의 2,936번째 영화. 6월 개봉 볼만한 영화에 올려두었기에 영화관에 가서 봤다. 개봉한 주에 봤는데 리뷰는 좀 늦게 올린다. 요즈음 헐리우드 영화보면 흥행에 성공한 만화가 영화화 되거나 게임이 만화화되는 추세다. 그런 추세에 맞추어 A-특공대라는 1980년대의 미드를 영화화한 것. 당시 A-특공대를 손꼽아 기다리면서 보던 나로서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커지게 마련이기도 하거니와 한니발 배역에 리암 니슨이란 배우가 그리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지도 않았고 추억 속의 미드를 영화화해서 괜히 망치지나 말았으면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지루함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빠른 전개와 미드에서 보여줬던 캐릭터들의 특징들도 잘 살려서 이 정도면 영화화에 성공했다 ..
로스트 룸: 꽤 완성도 있는 3부작 시리즈물 나의 2,789번째 영화. 이 또한 과 같이 TV 시리즈물인데 3부작 합쳐서 1편으로 카운팅한다. 4차원 공간이라 표현해야 적당할까? 현실 속에 존재하지 않는 그 방에 들어가면 지구의 어느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로 인해 자신의 딸을 잃은 주인공이 딸을 찾기 위해 로스트 룸의 비밀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엮은 얘기다. 참 재밌게 만들었다. 짧지만 완성도 있게 말이다. 개인 평점 9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