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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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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에 있어서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 이 글은 '사라진 비문을 찾아서'를 읽고 리뷰 형식으로 적는 시리즈 중의 하나로 아래의 글과 연결된 시리즈이다. 제목을 바꾼 것은 이 글의 내용은 리뷰라고 보기보다는 광개토대왕비문 변조설에 대한 내 생각들로만 채워져 있기에 이렇게 바꾼 것일 뿐이다. Part I: 역사를 바라볼 때 생각해봐야할 부분 Part II: 비문 변조설을 정설이 아닌 것으로 보는 입장에 대한 생각 Part III: 역사 왜곡에 대해서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 사라진 비문을 찾아서 김병기 지음/학고재 '요코 이야기' 얘기를 하기에 앞서서 일전에 논란이 되었던 얘기를 하나 해볼까 한다. 한 때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요코 이야기'가 그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블로그에 내가 쓴 글이 하나 있다. 바로 다음 글이다. '요코 이야기' 어떻게..
사표 쓰면 되지? 관련기사 : 이상운 효성 부회장 “사표쓰면 되지는 무책임” 맞는 얘기죠. 사표쓴다는 것은 책임을 지는 발언은 아닙니다. 회피라는 식상한 표현은 쓰지 않겠습니다. 단지 오너 마인드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라고 얘기드리고 싶네요. 물론 상황적 판단이 우선이어야 하겠습니다만 이 기사에서 의미하는 바로 얘기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오너에게는 사표라는 것이 없습니다. 책임질 사람들이 많고 내가 벌여놓은 일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고로 위와 같은 경우에는 이런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임금 동결하고 백의종군하겠습니다." 그런다고 정말 임금 동결하게 할 오너가 있다면 그건 오너가 아니죠. 그런 자세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어떤 잘못에 대한 책임은 훗날 뭔가를 보여줄 계기로 만들어야 하는 겁니다. 오너의 입장이 되어보면 압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