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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의 2nd 블로그는 "승부사의 재미"다.

첫번째 블로그 :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두번째 블로그 : "風林火山 : 승부사의 재미"

첫번째 블로그는 나 자신과 일, 공부등에 관련된 내 관심사를 다루고,
두번째 블로그는 내가 재밌어 하는 것들에 대한 생활에 관련된 관심사를 다룬다.

첫번째 블로그는 조금 무거운 주제들이 많은 반면에 일에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을 것이고
두번째 블로그는 조금 가벼운 주제들이 많은 반면에 정보에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을 것이다.

원래 이런 의도로 나눈 것은 결코 아니었다.
원래 의도는 현재의 블로그를 완전 이전하는 형태로 생각했었다.
근데 서비스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의 차이점이 가장 컸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했다. 어떻게 나눌까?
그래서 나눈 것이 위와 같다.

이렇게 구분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옮기는 데까지는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체 데이터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일부를 옮기는 것이었고,
그 일부가 그리 많지 않은 양이라 그냥 수작업을 했다.
대신 옮기면서 새로 발행을 하는게 아니라
기존 날짜 그대로 옮기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이전했다.

앞으로 내 자신과 내가 관심있어하는 일, 공부 등에 관련한 것은 첫번째 블로그에
내가 살면서 재미있어 하는 관심꺼리들은 두번째 블로그에 올릴 것이다.
아마 두번째 블로그는 글 길이가 첫번째 블로그에 비해서 상당히 짧아질 듯 하다.
기존에 옮긴 자료들이야 길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적을 글들은 짧을 듯.

첫번째 블로그의 글들이 사실 너무 긴 것도 있어서 조금 읽기 부담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지만 대신 매우 성의 있게 적는 글들이 많다.
그러나 두번째 블로그는 아주 가볍게 적는 글들이 많아서 부담이 없을 듯.

원래 나는 공부만 하고 일만 하는 학구파는 아니다.
노는 것 매우 좋아한다. 어디 가서 빠지는 편 아니다.
내가 잡종 블로거라 해도 그런 글들이 뒤섞이는 것이
개인적으로 탐탁치 않다는 생각에
결국 두번째 블로그의 컨셉은 그렇게 정했다.

앞으로 포스팅 수는 더 늘어날 듯 하다.
아무리 편하게 포스팅한다고 해도 가벼운 글들은
현재의 블로그에 되도록이면 안 쓰려고 했던 경향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글들을 두번째 블로그에 올리면 되지 않겠는가?

블로그의 제목을 만드는 것도 나름 고심해서 정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승부사의 재미"라는 것이다.
내가 재미있어 하는 것에 대해서 다루는 블로그다.
이 블로그는 Tistory 에 만들었다.

PM 10:30 덧) 이런 의도라면 영화도 옮겨야 맞다. 근데 데이터수가 많아 못 하겠다.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