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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머리가 복잡하다.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할 듯~

머리가 복잡한 요즈음이다.
뭐 심플하게 생각하면 심플하긴 하지만
나름 몇가지 고민 아닌 고민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 고민은 아니고,
이리 저리 판단에 대한 고민을...

운동을 안 한지가 20일 가까이 되어 가는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좀 가슴도 줄어든 듯 한 느낌이...
다시 운동 해줘야겠다.
주변에서는 같이 운동하자고들 하는데...
더운 요즈음이라 운동하면 일주일에 3번 정도밖에 못해서
그냥 안 하고 있었던 것인데 해줘야할 듯...

요즈음은 책을 잘 안 읽는 거 같다.
이리 저리 오가면서 읽기는 하는데
인문학 책이라서 잘 안 읽히는 것도 있겠지만
오가면서 잔다. 어디든 앉아서 책 읽다 보면 자게 된다.
그래서 더더욱 못 읽는 듯 하다.
요즈음 피곤한가 보다.
사실 여름되면 맥을 못추는 나라서(몸에 열이 많은 지라)

오늘은 일찍 자려고 한다.
보통 이 시간이면 글을 적거나
글을 예약해두거나 하는데
아직 비공개한 글도 많고,
너무 글을 자주 올리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짬날 때 빨리 빨리 하나씩 올리는 게
속도가 빠르다. 물론 글이 매끄럽지 못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뭐 지금 책 적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에 글 올리는 건데...

판단의 기로에서 나만 판단하면 되는 것이면 판단하고 행동하면 되지만
상대가 있는 경우에는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하니
조금 머리가 복잡하다. 복잡하다고 표현은 하나
머리가 아프거나 진짜 복잡한 게 아니라
이리 저리 할 것은 많은데 집중해서 뭔가 하지를 못한다는 뜻이다.
그래도 할 껀 해야지... 그래봤자 남는 거 하나도 없으니...

오늘은 일찍 자련다. 그냥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