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생일~~~ 별 거 아닌 날~

자~ 12시 넘었으니 저의 31번째(32살이니) 생일이다.
그러나! 이번주 수요일까지 바빠서
목요일에는 별다른 약속 안 잡아쓰~
생일? 뭐 그게 중요하나... 어린 애도 아니고...

목요일은 숨 좀 돌리면서 글도 좀 적고 할 꺼 좀 하려고 한다.
일요일부터 누적된 피로만큼 눈의 핏발로 서는 듯.
음... 곧 3시네... 아침 기상은 항상 7시 30분.
늦게 자면 잘수록 잠은 줄어든다.
그래도 피곤하고 바쁜 게 좋다. 적어도 평일에는...

그래도 오늘은 저녁에 술 한 잔 걸쳤다.
내 일기 중에 유일하게 비공개된 글이 딱 하나 있는데
그 때 너무 화가 나서 적은 글이어서 일부러 비공개했었던...
그 사건(?)의 멤버들 내가 화해하는 겸 해서 술을 마시자고 했는데
생일을 알고 전날 날짜를 잡아서 케익까지 준비해준...
너무 고맙다. 진지하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술도 먹었지만 집에 들어와서 어머니랑 이런 저런 얘기하고
샤워하고 자야되는데 습관적으로 노트북 켜고 덧글부터 보는...
나도 블로그 중독인가 보다... 그래도 오늘은 글은 안 적을 생각.
나중에 맑은 정신에 적어야할 글들을 적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