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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간디에 대한 믿지 못할 얘기들

마하트마 간디[각주:1]에 대한 조금은 믿지 못할 얘기들이 있네요.
영국의 역사학자 Alex Von Tunzelmann(알렉스 폰 턴즐먼)의 책
인도의 여름:제국 몰락의 숨은 역사
(원제 : Indian Summer : The Secret History of the End of an Empire)
라는 책에 나온 내용이 보도된 기사입니다.

<쿠키뉴스 : 간디는 히틀러 지지자였다?… 英 역사학자 턴즐먼 저서 ‘인도의 여름’서 주장>

- 간디가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인도 독립에 혼신을 바친 평화운동가가 아니었다.
- 인도 민중의 실질적 자유보다 힌두교도로서의 신앙을 더 중요시하는 인물
- 영국에 도전했다는 이유로 히틀러와 나치즘을 적극 지지하기도 했다.

성인(聖人)으로 알려졌기에 이름 앞에도 마하트마(Mahatma)라는 수식어가 붙는
간디에게 이런 면이 있을 것이라고는 믿기 힘들군요.
아니 믿고 싶지가 않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금욕주의를 실천하면서 살았던 간디였기에 부부관계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괴물딴지 미스터리 사전 스페셜>이라는 책에서는 또 이렇게 얘기하는군요.

- 간디가 정기적으로 젊은 처녀들과 벌거벗은 채 잠자리에 들었다.

제가 간디라는 인물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간디>라는 영화를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아 정말 근래에 보기 힘든
聖人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사실들이 믿기가 힘들군요.
  1. 마하트마(Mahatma)는 위대한 혼이라는 뜻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