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김영사 |
유명한 소설가 스티븐 킹이 직접 적은 책 <유혹하는 글쓰기>에 있는 내용이다.
스티븐 킹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21살에 작가로 데뷔했고 25살에 주목받을 정도로 글솜씨가 뛰어난 작가다.
물론 나는 그의 소설을 읽어본 적은 없다.
이 책은 카툰 "멜랑꼴리" 작가로 유명한 이기호 형이 읽어보라고 권해줬던 책으로 기억한다.
기호 형은 멘사에서 알게 된... 공교롭게도 같은 기수다.
그러나 아직 나는 이 책을 읽지 못했다. 다만 이 책의 한 문구가 좋아서 인용할 뿐.
작가가 되고 싶다면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마치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과도 같은 느낌이다.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피해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그러나 한가지 빠진 것이 있다면 무조건 많이 읽고 많이 쓴다고 되는 것은 아닐 듯.
얼마나 다양하게 생각하느냐가 개인적으로는 추가되어야 한다고 본다.
같은 량의 독서를 해도 하나의 주제를 두고 얘기할 때는 깊이가 다르다.
그 깊이는 읽고 많이 써서가 아니라 얼마나 주체적인 사고를 했느냐에 결부된다고 본다.
다만 위에서 스티븐 킹과 같은 경우는 소설가이기 때문에 소설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관점에서 단순화시키지는 않았나 한다.
그런다 하더라도 읽고 많이 쓰는 것은 기본적으로 해줘야만 하는 것이다.
적어도 쓰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