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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라딘 TTB 를 이용해 자신이 쓰고 자신이 구매하면?

알라딘 TTB 를 이용해서 자신이 쓴 글을 클릭하여 자신이 구매하면 할인이 중복 적용될까요?
TTB 는 쓴 블로거와 구매자 모두에게 1%씩 적립금을 지급하는 서비스입니다.
보통 B2B 모델에서 적용되던 것들을 B2C 모델로 변형한 것인데요.
될 지 안 될 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예전에 Business Blog Summit 에서는
옥션의 펌블과 같은 경우는 이렇게 할인 혜택 적용이 되니(자신이 적고 자신이 클릭해서 구매)
많이 이용하라고 했던 얘기를 직접 들었는데, 알라딘은 어떨까 궁금했지요.

먼저 제 블로그에 TTB 를 이용해서 상품을 복사해 온 후에
이 상품들을 클릭해서 알라딘 페이지로 간 후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와 같이 적립 예상 마일리지란에 Thanks To 적립금이라는 것이 뜹니다.
주문을 위해서 주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로그인 페이지가 뜹니다.
로그인을 하고 나면 상품 주문 페이지가 나옵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이 로그인을 안 한 상태가 아니라 로그인을 한 상태라면
과연 위의 페이지가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이었지요.
이번에는 로그인을 한 상황에서 제 블로그의 TTB 를 이용해서 알라딘으로 들어가봤더니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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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Thanks To 적립금 항목이 뜨지를 않습니다.
같은 상품들을 주문했는데 적립되는 것이 다른 것은 오직 로그인하고 안 하고의 차이.
자신이 적은 글을 통하여 자신이 구매를 하는 것은 알라딘에서는 허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보통은 책 주문할 때 이런 것들 별로 신경을 쓰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 도서정가제가 시행되고 나면 조금이라도 할인 혜택을 받는
루트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겠지요.
물론 현재도 같은 책을 구매하는 데에 있어서
각 온라인 서점마다 혜택의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차이보다는 자신이 이용하는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는 것이 보통의 고객이죠.
저는 예전에 Yes24와 교보문고를 통해서 이용하다가 지금은 알라딘을 이용합니다.
오랜만에 교보문고와 Yes24를 갔더니 예치금과 적립금이 조금 남아 있어 이거 다 쓰려고
책을 구매했던 적도 있었죠.
제가 알라딘을 이용하다 보니 알라딘의 할인 혜택만 관심을 갖게 되네요.
블로거들은 알라딘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이던데 위 사항들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