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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Certification III - M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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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rtfication : MCSE - Microsoft Certified System Engineer (Microsoft)
  • Certified Date : Jul 01, 1998
  • Relevant Exam
    [70-067] Implementing and Supporting NT Server 4.0 (Apr 10, 1998)
    [70-073] Implementing and Supporting NT 4.0 Workstation (Apr 17, 1998)
    [70-068] Implementin gand Supporting NT Server 4.0 in the Enterprise (Apr 24, 1998)
    [70-058] Networking Essentials (May 08, 1998)
    [70-059] Internetworking with Microsoft TCP/IP on Microsoft Windows NT 4.0 (May 29, 1998)
    [70-087] Implementing and Supporting Microsoft Internet Information Server 4.0 (Jul 01, 1998)
  • Additional Exam
    [70-026] System Administration of Microsoft SQL Server 6.5 (Aug 03, 1998)
    [70-215] Installing, Configuring, and Administering Microsoft Windows 2000 Server (May 04, 2001)

총 6과목이다. 지금은 과목수가 늘어났지만(Active Directory 때문)
이 자격증에도 일화가 있다.
같은 과 선배들과의 경쟁이 그것이었는데,
92, 93학번 선배들과 경쟁 아닌 경쟁이 되었다. 누가 먼저 취득하느냐는...
나름 "한다면 한다"는 놈으로 나를 인정한다 해도,
자신들과 비교를 하면 그래도 안 된다는 생각을 했었던 듯 싶다.
학력고사 시절에 300점 고득점자에 서울대 떨어지고 후기로 들어온 자신들과
수능으로 전기대로 들어온 나는 비교하기가 싫었겠거니...

선배들은 4학년 널럴한 때고, 난 3학년 전공과목이 많은 때.
방학 때 공부해서 취득하는 것이 아니었으니, 내가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결국은 내가 가장 먼저 취득하고, 마지막 과목을 그 누구도 꺼려했던,
Simulation 문제가 최초로 나왔던 과목이었던,
관련 과목 강사마저도 없던 IIS 4.0 과목을 쳐서 합격하여
취득하게 되었으니 할 말이 없었을 터.

그 중에 한 명이 있었으니...
93학번 선배중에 전액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선배.
같이 자취하는 선배왈~ 그 날 잠을 못 잤단다.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고 있더란다.
난 한 마디 밖에 안 했다. "저 취득했어요"
사실 그 한 마디를 하기 위해 새벽까지 공부하면서 정리하고
테스트한다고 추운 써클룸에서 이리 셋팅 저리 셋팅하면서 공부했다.
항상 그래왔지만 나에게 경쟁이란 최고의 무기다.

MCSE 취득 후에도 당시에 있던 MCSE+I 를 취득하려고 했었다.
SQL Server 6.5 는 그래서 응시를 했는데, 이후로는 사업하는 데만 신경을 썼다.
그 이후에 Windows 2000 Server 시험은 MCSE 2000 업그레이드를 위한 것이었다.
물론 MCSE 2000 으로의 업그레이드는 이 시험을 끝으로 그만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