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각 새벽 2시. 일전에 12시 30분 되면 무조건 잔다고 했었는데,
요즈음은 잠을 줄이지 않으면 안 된다.
블로그에 글 적을 것이 무척이나 밀렸다.
꼭 써야만 하는 부담감은 없다.
그러나 나중에 쓰면 지금의 생각을 온연히 표현하기 힘들다.
아쉽지만 어쩌겠나. 그 때 가서 생각하기 힘들면 안 적어야지. ^^
어제 미리 적어뒀던 글 외에 별로 적은 글이 없다.
오늘도 책 한 권은 다 봤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요즈음은 정말 돈의 가치보다는 삶의 가치에 비중을 두고
행복과 삶의 질이 무엇인지를 많이 생각한다.
내가 찾은 것은 그것은 내 주변에 항상 존재했었고
내가 삶에 대해서 갖는 나의 attitude 에 달려 있다는 것이었다.
아들을 통해서 달라지기로 결심하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노력이
많은 다른 것들을 볼 수 있게 만들었던 것 같다.
내일도 피곤한 하루가 될 듯 하다. 요즈음은 이리 저리 바쁘다.
읽을 책들을 선택해서 읽어야만 하지만
내심 다 읽겠다는 욕심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그것만이 내 삶을 채우는 것이 아니기에
선택을 하고 버릴 것은 버리려고 한다.
자야지. 내일을 위해서. 적고 싶은 글을 적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긴채 자련다...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