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1964년도작이니 지금의 DB9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시대의 차이다.
외형상으로는 현재의 DB9이나 DBS와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은 것이
같은 회사의 차이고 이 차가 발전되어 DB9이 되었으니... 당연한 것이겠다.
전면 그릴 부분은 애스턴 마틴 사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부분이라 예나 지금이나
이 그릴 부분만 봐도 애스턴 마틴 차구나는 생각이 드는...
이 DB5는 007 시리즈 3탄인 <골드핑거> 뿐만 아니라 4탄 <썬더볼 작전>에서도 등장한다.
근데 영화에 등장한 Chassis(차체)는 조금 다르다는... 같은 DB5이긴 하지만
2006년도에 RM 경매에서 팔린 차는 Chassis DB5/2008/R로 209만$에 팔렸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1$당 930원) 19억 4천만원 정도.
이 정도면 차매니아가 아니고서는 사기가 힘들 듯.
차라리 벤츠 SLR 에 애스턴 마틴 DB9을 한 대씩 사지. 그러고도 많이 남네... ^^
1997년도에 도난 당했다가 다시 찾았던 차는 Chassis DP/2161/1이다.
출처 : Canadiandriver.com
출처 : qv5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