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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독서

베타테스터 분들 감사합니다

최근 제가 현재 편집하는 책(번역서)의 베타테스트를 했습니다.
베타테스터 5분(남성 3분, 여성 2분)을 모시고 진행했는데 제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지요.
책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많이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게 사실이지요.
특히나 제목과 같은 경우에는 말이죠.

나름 제가 얻고자 하는 부분만을 위해서 모인다는 것을 저도 탐탁치 않게 생각해서
책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는 시간 1시간,
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책과 관련된 설문과 얘기 1시간 해서
2시간 동안 진행하였는데 모두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뭐든지 공통의 관심사라는 것으로 모이게 되면
이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얘기할 수 있나 봅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지요.
제 입장에서는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는 계속해서 만들 생각입니다.

원고에 꼼꼼히 자신의 생각을 적어주신 분도 계셔서
돌아와서 검토하면서 혼자서 많이 웃기도 했습니다.
소중한 의견들 중에서 반영되어야 할 부분은 바로 처리하고 있는 중이고
제목에 대한 많은 의견들을 잘 생각해서 나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고마운 마음 전달합니다.
이번 첫번째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베타테스터 분들은 한 번의 미팅으로
끝나 못내 아쉬운 감이 있지만,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계속 만들 터이니
관심을 기울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말씀 드린대로 참여하신 분들에 대한 정보는 메일을 통하여
공유하도록 하겠으며, 책이 나오게 되면 책을 보내드리는 것 외에
회사에서 출간한 책들 중에서 1부를 선택하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