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을 보면 사진에 나온 여고생들 참 귀엽습니다. (이쁜 애들만 올려서 그런가요? ^^)
한국의 고등학생들이라면 공부에 시달리고 스트레스 많이 받을 건데
동영상에는 밝은 모습들만 가득하네요...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달라진 옷차림의 저를 보고
당시 서울에 살던 사촌누나가 편지를 보내왔었죠.
그 내용 중에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맥락은 그랬죠.)
"~답다"라는 말처럼 듣기 좋은 말은 없다.
고등학생이면 고등학생답게 보여야 가장 멋스러운 거다.
달라진 저의 옷차림 때문에 얘기를 해준 것인데
이 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지요. 물론 편지도 간직하고 있고...
동영상을 보면서 갑자기 그 편지가 떠올랐습니다.
힘겹지만 밝은 모습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다운 모습들이 보기 좋아서...
오늘도 공부에 매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