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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읽은 책들은 쌓여만 가고, 아이디어는 계속해서 나오고...

요즈음 블로그를 잘 들어오지도 않고 잘 보지도 않는다.
그만큼 신경을 쓸 거리가 많다는 뜻이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이 뜸하다.
작년에는 하루에 평균 3개씩이나 하던 포스팅을...

읽은 책들 쌓여만 간다. 그래도 출판사에서 준 책은 빨리 읽고 리뷰 적으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읽기는 버얼써 다 읽었는데 요즈음 블로그 포스팅을 하도 안 하다 보니
이제는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재미(?)를 못 느끼겠다는 거다.

찍어둔 사진들도 많고, 읽었던 책들도 많고, 찍어둔 동영상들도 많고, 하고 싶은 얘기도 많다.
근데 이제는 너무 많아서 뭘 먼저 해야할 지조차 힘든 상황이다. T.T
그러나 그런 것들에 얽매이지 않는다. 편하게 블로깅할 생각이다.

요즈음은 머리를 써도 좀 다른 데에 많이 쓰다 보니
또 거기에 맞춰서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온다.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현실성 있는 것들이 말이다.
근데 그런 것들이 몇 개 된다. 그래서 이리 저리 사람들도 만나고,
나 대신 뛰어주는 지인들도 있고 그러다 보니 바쁘다.

금요일에도 지방을 내려가야 한다. 요즈음 주말에 지방 내려가는 일이 종종 생긴다.
바쁜 게 좋긴 하지만, 요즈음은 너무 할 게 많아서 효율성을 많이 따지는 편이다.
그래도 기대했던 것 이상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 만족은 하지만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닌 듯 하다. 그만큼 내가 해야할 것들이 점점 더 늘어난다는 것.
그러다 보니 나 또한 나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싶다.
나도 인간인지라 괜히 욕심내다 버티지 못하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

여느 해의 시작과 달리 올해 초에 느꼈던 왠지 모를 좋은 예감은
시간이 흐를수록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단지 이것이 그런 듯 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현실로 되어야 한다.
바쁘다 보니 예전에 자주 봤던 지인들은 잘 보지 않게 된다.
사는 게 다 이런 거 같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