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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애프터 쉐이브 에멀젼을 바꾸다. BVLGARI BLV로...

원래 잘 사용하던 것은 CK의 ETERNITY 제품이었다. 향이 좋아서 말이다.
그러다 이번에 불가리 블루로 바꾼 것은 향수의 향이 좋아서다.
원래 성격이 좋은 거 하나 있으면 그거만 계속 쓰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요즈음은 워낙 좋은 게 많아서 그렇지는 않다.

인터넷에는 워낙 짝퉁이 많다고 해서 오프라인에서 샀다.
인터넷가보다 거의 갑절이나 비싸게 샀다. 근데 이것도 짝퉁이라면??? ^^
정말 못 믿을 세상에 살고 있는 이 시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향수가 아니기에 향은 그리 진하지는 않지만 은은하다.
나 또한 에멀젼은 진한 향보다는 나는 듯 나지 않는 듯 은은한 게 좋다.
근데 역시나 불가리는 비싸다. 실제 에멀젼은 100mL 밖에 안 된다.
저 놈의 몹쓸 용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면 CK BE나 CK ONE은 250mL고
ETERNITY는 150mL인데 이건 고작 100mL...
오래 쓰려면 집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쓰는 로션은 별도로 사야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