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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월전 서예아카데미 교수님들

1강 때는 사실 캠코더까지 들고 갔었는데 다른 일로 인해서 Orientation도 참석 못하고 강의에 늦게 참석했고 캠코더 촬영 허락도 득하지 않은 상황인지라 찍지를 못했다. 다음 강좌부터는 찍어도 된다는(공개를 하지 않는 조건 하에) 허락을 득해서 이번 주부터는 캠코더로 찍어둘 생각이다.

이 "서예아카데미"는 아쉬운 것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한 가지가 한 교수님이 전체 강좌를 계속해서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한 주제만 가지고 강좌를 하기 때문에 그 강좌 이후에는 그 교수님을 볼 기회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2강 때부터 사진을 찍어두었다. 강의 시작 전에 말이다. 강의를 하는 중에는 조명을 어둡게 하고 프로젝터를 통해서 강의를 하기 때문에 사진 찍기가 좀 그러해서 말이다.

그래도 저번 주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지적과 함께 강의 끝나고 교수님과 수강자들 모두 사진 찍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제안에 적극 수용해서 저번 강좌부터는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근데 아직 카페에 사진이 올라오지를 않는다. T.T 담번에는 내 똑딱이로 찍어서 내가 올려야 빠를 듯.


김수천 원광대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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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現 원광대학교 서예과 교수
- 現 한국서예학회 이사
- 월전미술관 학예연구위원 역임
- 한국서예치료학회 회장 역임


배옥영 원광대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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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現 원광대학교 겸임교수
- 現 전북대학교 전라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과 졸업
- 대만 중국문화대학 대학원 중문학과 석사 (고문자학 전공)
- 전남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 박사
- 저서 : 주대의 상제의식과 유학사상


정현숙 강남대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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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現 원광대학교, 강남대학교 출강
-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 원광대학교 미술학 석사(서예사 전공)
-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철학 박사 (동양미술사전공)


서예아카데미 커리큘럼

"소통의 서예를 위한 다각적 탐구"라는 것을 주제로 3부로 나누어서 1부 연구과정, 2부 전문가 과정, 3부 지도자 과정, 4부 포럼으로 나뉘어 있는데 현재 내가 수강하고 있는 것은 1부 연구과정이다. 연구과정의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제1부. "21세기와 서예문화" : 연구과정

1. 미학적 견지에서 본 동아시아의 서예 : 김응학 성균관대 교수
2. 선사미술과 고대의 서예-서예의 원형을 찾아서 : 김수천 원광대 교수
3. 고대문자에 반영된 인문정신 : 배옥영 원광대 교수
4. 삼국시대 서예에 나타난 조형적 특징 : 정현숙 강남대 교수
5. 통일신라 시대의 서예 : 예술의 전당 이동국
6. 고려시대의 사경문화 : 사경연구회 김경호 회장
7. 조선시대 문인들의 서예의식 : 대전대 이성배 교수
8. 서예와 문자디자인 : 필묵 김종건 대표
9. 서예와 영상서예 : KBS 아트비전 김성태
10. 서예의 치료적 접근 : 한국서예치료학회 조영랑 회장
11. 서예와 타이포그래피 : 서예가 김세호
12. 21세기 서예의 새로운 전망 : 전북대 김병기 교수


아직 1/3인 4강까지 밖에 하지 않았다. 거기다가 이 1부는 계속해서 강의가 열리는데 그 처음이 내가 듣는 강좌라 나는 기수로는 1기가 된다. 오~ 1기. 비전공자에 아무 것도 모르는데... ^^ 그래도 전혀 모르는 새로운 분야의 생소한 것들을 접하게 되는 신선함과 내가 잘 아는 것들과 연결성들이 보이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다. 뭐든지 하나로 통한다고... 결코 독립적으로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있는 학문은 없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