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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시 시작한 운동

어제 다시 헬스장을 등록했다. 1달 동안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거다.
연이어 했으면 생일이 지나서 DC를 좀 많이 받을 수 있었는데
연이어 신청하지 않아 DC 전혀 없이 등록했다. 우이쒸~

저번주에 무려 3kg 이나 빠졌었다. 그러다가 다시 1.5kg 늘었다.
고무줄 체중. 조금만 신경쓰면 몸무게가 확 줄어드니...
보통 쉬었다가 다시 운동하면 무게를 많이 들지 못하는데
예전 무게 그대로 들기는 한다.
다만 스태미너가 없어서 오랜만에 하니 힘들어 죽겠다.

특히나 여름인지라 한 세트만 해도 땀으로 범벅이다. 찝찝하다.
그래도 해야지. 뻑뻑한 느낌을 느끼려면... ^^
원래 내 체질이 몸에 열이 많은지라 여름에는 운동 잘 안 하는 편인데...
이번 년도에는 한 이유가 운동도 안 하면 계속 일에만 매달려서
오히려 더 몸 상하고 살 빠지는 듯 해서 생활의 여유를 찾기 위함에 있다.

그리고 이번주 금요일부터는 또 다른 운동도 시작한다.
일전에도 한 번 언급했던 바로 댄스다!!!
요즈음은 배울 것도 많고 할 것도 많고 참 바쁘다.
한 일로 바쁘면 재미는 없지만 여러 일들로 바쁘면 재미도 있으니 흡족하다.

몇가지만 조금 더 보강이 된다면 좋을 터인데 그거는 시간이 해결해줄 듯.
늦었지만 어제 시작한 운동 거르지 않고 가서 조금이라도 하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