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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체리쉬

체리쉬 포토
감독 핀 테일러
개봉일 2002,미국
별점
date : Oct 15, 2005 / film count : 2419

누명을 쓴 한 여인이 진범을 찾는다는 내용만 보면 재미있을 듯 하다.
그러나 전혀 아니다. 누명을 어떻게 썼는가에 대해서 나오기 까지만 해도
이 여자 주인공 무쟈게 너저분하다.
뭐랄까 좀 인간으로서 이해하기 힘든 헨타이적 기질을 가진 인간이다.
하고 다니는 꼬락서니도 그렇고 좀 이해가 안 간다.
그런 그녀이기에 스토커가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 모순이라고 생각된다.
스토커도 좀 또라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누명을 쓰고 진범을 찾는데 영화의 내러티브가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 아니라
엉뚱한 데에 시간을 할애하는 등 그다지 재미를 주지는 못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