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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1인 기업가에게는 자기 관리가 가장 중요한 듯

1인 기업가를 표방하고 나서 이리 저리 생각한 것들을
행동에 옮기기 전에 나름 하나씩 하나씩 정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욕심이 많았나 보다.
아무리 선택과 집중을 한다 하더라도 이거를 버리자니 저게 아쉽고,
저거를 버리자니 이게 아쉽다. 다 잘 할 수 있는데 하는 혼자만의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무엇을 우선적으로 해야하는지 하는 우선순위도 중요하지만
빨리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빨리 처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일단 할 것들에 대한 나름의 준비가 필요했다.
밑도 끝도 없이 부딪혀서 될 일이 있고 안 될 일이 있는 법.

중요한 것은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의 방향 속에서
하려는 일들의 연관관계를 잘 생각하여 준비는 해두되
내가 먼저 해야할 것들 즉 지금 해야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것을
골라서 행동에 옮겨야 하니까 기본 베이스를 다지는 것이 중요할 듯.

올해 들어서는 정말 내가 쓸데없는 시간을 쓰지는 않는다.
물론 블로그에 올리는 글 중에 격투기 감상문도 있긴 하지만
그건 내가 쉬면서 포스팅하고 싶은 꺼리 중의 하나일 뿐이다.
그런데 이제는 시간이 모자라다 보니 가급적 필요한 포스팅만 해야할 듯 하다.

1인 기업가에게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자산인 듯 하다.
그만큼 또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야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하고.
몇 달 전부터 내 생활이 밤을 새고 오전에 자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바꿔야할 듯 하다. 그래서 오늘은 밤을 꼴딱 샌다.

아침부터 처리해야할 것들도 있고(일은 아니지만) 점심에는 약속도 있고
오후에는 또 들려야할 곳도 있다. 피곤해도 잠을 자기는 버거운 스케쥴.
문제는 저녁에 돌아와서 잠들면 곤란하다.
저녁 때 저녁을 먹고 일찍 운동을 갔다 와서 일찍 자야할 듯.

원래 아침형 인간이 아닌지라 밤에 조용히 혼자서 뭔가를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지만
이제는 조금 패턴을 바꿔나가야 할 듯 하다. 오늘 하루는 tough day~!